[유머] 십일조의 미스터리

[뿌디디딕❤]

이거마따

[uahr]

돈을받을건 없고 교회가 같이갚아줘야맞을듯.. ㅇㅇ

[진상왕]

그 십일조도 하느님이 받는게 아니라 먹사 뒷주머니로 쏘옥 들어감 ㅋㅋㅋ

[펩시라임이제로중최고시다]

과거의 교회는 그렇게 십일조를 받아서
교회 주변지역에 행정업무나 복지업무를 담당했을 뿐만 아니라
예술분야에도 투자했었음.
즉, 십일조를 내면 리턴을 받는게 눈에 보이고 체감이 되니 별 문제가 안되었던것.
지금은? 목사새.끼들 집에 아들 딸 해외유학 가서 사는거 봐야 함.

[켄비]

요즘 목사도 있긴있어 1000명이 있으면 1명 있을까말까니까 문제지 ㅅㅂ

[딸기토미]

아뇨 그냥 로마에서 유대에 부과하던 세금제도에서 온건데요

[¡Hola!]

띠용 구약에 나오는데?

[뭐 임마?]

그냥 예배 제사를 주관하는 레위 지파가 수입이

없으니 나머지 11지파가 먹여 살리기 위해서

나온 제도임ㅋㅋㅋㅋㅋㅋ

[burnwolf]

첫 시작은 이스라엘이 지금 이스라엘 정복할때쯤.
다른 지파들은 정복사업 하면서 땅을 나눴는데 레위집가는 사제계급이라 분배가 안 되고 대신 다른 지파들이 십일조 의무를 지켜 생계를 책임짐.

세밀한 율법 규정이나 조율은 요시야 임금때에야 완성되었으니 그 정복때 완성된 건 뭐... 학문적으론 아니겠지만 텍스트상으론 모세 사후 백년안에 이뤄졌다는 게 성경 묘사긴 함.

로마시대는 너무 늦는데

[딸기토미]

구약 십일조는 비정기적이거나 일회성
로마시대 와서야 지금의 형태가 됨

[근근부심-2802516480]

뭐, 진지빨자면 복지쪽에 제일 많이 손대는게 여전히 교회긴 하지.
근데 기부할 단체 고르듯 교회도 그런거 꼼꼼히 찾아보고 돈내면 덜 억울할듯

[¡Hola!]

뭔소리야.... 이미 구약에서 년마다 내게 됐음

[burnwolf]

내가 잘못 아나 싶어 레위기 신명기 내용 봤는데
십일조는 매년 맞고 가난한 이를 위한 추가 십일조가 삼년에 한번임.
행정적인 이유로 매년 납부하는 게 힘들어서 잘 지켜졌을 리는 없다고 하는 학자들도 있지만 (60년마다 희년도 안 지켜졌듯이) 일단 규정 자체는 다윗왕가때 쓰여진 레위기에도, 요시야 임금때 발견된 신명기에도 있음

[루리웹-4918600366]

너는 뭘 알고 이야기 하는 거냐?

[빛벼림공허]

그냥 로마에서 각 속주에서 걷던 10% 속주세를 생각하나봐. 그건 십일조랑 카테고리 자체가 다른데

[딸기토미]

십일조는 지금에 와선 신교에서만 걷으니까
구약 중심 종교에선 안함
베이스가 어딘지는 뻔하지

[32412324451]

그거 실상을 알고나면 더 심각한게, 저렇게 십일조를 잘 안걷고 그냥 충실하게 신앙생활하는 사람은 돈을 못벌어서
결국 나가리되고, 사람들앞에 나설 기회도 적어지더라.
즉 십일조를 더 열심히 걷는 사람일수록 더 많은사람들과 함께 신앙생활을 하게됨

[딸기토미]

어케든 정통성을 부여하고 싶겠지만 십일조 자체가 그냥 교회 돈벌려고 어케든 꾸며낸 개족보에 근거함

[burnwolf]

헛소리 ㄴㄴ
난 개신교인도 아니고 학문적으로 십일조 시작이 개신교가 아니라는 것뿐인데 뭔 소린지 모르겠네. 로마시대까지 운운하는 건 로마시대에서 가장 성장했던 가톨릭이 지금 십일조 얘기를 안 하는 것에 대한 설명이 안 되니까 잘못 말하고 있는 거라고 얘기하는 건데 뭘 정통성 부여를 해서 내가 개신교를 보호하고 싶어하는 거라고 얘기를 하냐.

요새 개신교에서 십일조 강조하는 건 로마시대때부터다- 라는 소리에 그냥 시대상으로도(로마에서의 종교 자유화는 가톨릭의 성장을 불러왔으니), 성경학적으로도(구약에 엄밀히 매년 다 해야한다고 기록 있음) 맞지 않단 얘기를 했을 뿐인데
그냥 잘 몰랐던 건 몰랐다고 하면 되지 알려준 사람 쪽을 줘서 이기려고 드냐

그래그래 네가 이겼다
개신교의 십일조 의무는 구약에 기록되어있지만 어쨌든 로마시대에 만들어진 거다 로마만만세

[burnwolf]

그리고 신교에서만 십일조를 걷어? 구약 중심 종교에선 안 해?
구약 중심 종교는 뭐냐, 대체? 유대교? 유대교가 행정적으로 못 할 순 있어도 구약 부정은 안 할텐데. 애초에 그들에겐 신약이 없으니 구약이 유일한 율법인데

설마 신교 구교를 신약 구약 믿는 차이로 알고 있고 구교로 분리되는 로마 가톨릭이 구약을 믿는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루리웹-4918600366]

너나 개족보 같은 소리하지 마라 ㅋㅋ

니 뇌피셜가지고 헛소리 하는것도 작작해라

[요루노아키]

전에 다니던 교회(지금 부모님만 다니시는중)에선 헌금 모아서 지역사회 봉사같은거 많이하고
교회 근처에 보육원도 있어서 이쪽이랑 연계봉사 많이 함
이전에 부모님따라 다니던 교회는 목사 바뀌더니
목사가 자녀 유학보내고 본인 차 체어맨으로 바꾸고 교회 정치쪽으로 나가면서
중립이던 우리 아버지 원래 장로 되셨어야 했는데 교회에 찍혀서 장로 못다시고
지금 다니시는 교회로 옮기고 몇년 안됐는데 여기 교회에서 인정해주셔서
올해 장로되심
교회는 참 재밌는곳이야

[blueskyforever]

말씀하신 취지는 알겠습니다만,
뭔가 잘 못 알고 계신 것 같아요.

교회 주변지역의 행정업무나 복지업무를 담당했다는 걸로 봐서
유럽 중세시대 가톨릭 교회를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가톨릭 교회는 애당초 십일조를 내라고 하지 않았어요.
그냥 각종 헌금을 다채로운 방법으로 받았지, 십일조를 내라고는 안 했습니다.

십일조는 고대 중동 지방과 로마 제국의 풍습이고,
또 고대 중동 지방에 거주했던 유대교인의 풍습입니다.

오늘 날에는 한국 개신교 특유의 문화입니다.
외국에서는 개신교도 십일조 내라는 소리 안 해요. 심지어 현재 유대교도 십일조 내라는 소리 안 하죠.

한국 개신교만 유난히 강조하고, 또 한국 목사가 개척한 외국 한인 교회만 강조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샤아WAAAGH나블]

----말투가 좀 거칠긴 하지만 의외로 학술적 토론의 현장입니다.---

[뒷집깔깔이]

와 2023년에도 십자군 전쟁을 볼수있어!

[초식여우]

옛날사람들이라고 딱히 내고싶어 냈던건 아니었고,
그냥 십일조=교회세라서, 중세시절에는 십일조 안 내면 사소하게(?)는 교회 출입금지(요줌으로 따지면 마을단위 집단 따돌림)부터 재산 압류까지 당했었음.

[평화다]

미국 교회도 tithe 냄. 십 분의 일이라는 수적 개념이 아니라 tithe 의 본래 목적에 맞춰서 내는 거라 자유로울 뿐. 가톨릭도 십일조 개념의 교무금을 냄. 교무금 납부 의무가 있음. 지키지 않아도 불이익은 없지. 가톨릭에 십일조가 없는 게 아님. 십일조가 국내 개신교 특유의 문화는 더더욱 아님. 유대교는 십일조 대신 tzedakah 가 있음. 깔려면 정확히, 제대로 알고 까라. 네 댓글에는 참고할 만한 내용이 전혀 없네.

[순욱문약]

레위 지파는 12지파에 카운트 안 되지 않나?
야곱의 열두 아들 중 요셉 계열이 대신 두 지파를 차지하고.

[blueskyforever]

말씀하신 내용도 일리는 있습니다.
그러나 어쨌든 그런 헌금들을 십일조라고 할 수 없잖아요.

헌금의 다양한 형식이지,
고대 유대교나 오늘날 한국 교회처럼 의무적으로, 사실상 강제적으로 내라고 하지는 않고

또 안 내면 무슨 큰 일 날 것처럼 협박은 안 하잖아요.
저는 그래서 다르다고 보는데, 평화다 님은 같다고 보시나 보네요.

그냥 서로 관점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
그렇게까지 말씀하실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어쨌든 참고할 내용이 없으시다니 유감입니다.

[평화다]

교회에서 진짜 협박을 받고서 협박한다고 하는 건지, 어디서 주워듣고 협박한다고 하는 건지. 협박하는 교회 이름을 알려주기 바람. 이단 의심 신고할 수 있으니 내가 대신 신고하겠음. 개신교 교단 총회마다 헌법이 있는데 통합 총회 헌법에는 십일조라는 단어 자체가 없음. 통합 총회는 국내에서 2번째로 큰 개신교 교단임. 제일 큰 교단인 합동 총회는 교회 헌법에 십일조 의무화 항목을 넣으려다가 실패했지만 계속 시도하고 있고. 이것도 10년 전 일인데 십일조 의무화 조항으로 욕을 먹는 곳도 한국 교회고, 잘못됐다고 비판하는 곳도 한국 교회야. 지금은 한국 교회도 교회법적으로 십일조가 의무가 아니고, 요즘 개신교도들의 사조도 십일조를 의무적으로 내야 한다고 받아들이지 않아. 교회에서 그런 소리 들으면 다른 교회 가거나 교회 안 나가는 게 요즘 개신교도들이야. 추세가 그렇게 바뀌었어. 어쨌든 십일조 안 낸다고 협박하는 것은 법에 저촉되는 거니까 내가 대신 신고하겠음. 교회 이름 알려주기 바람. 그리고 관점의 차이라고 하기에는 적은 글이 적잖게 허위인데. 참고할 내용이 없는 것도 그래서고. 가톨릭 교회가 애당초 십일조를 내라고 한 적이 없다고? 종교개혁자들이 코웃음 치겠네. 선무당이 사람 잡지.

[blueskyforever]

어렸을 때부터 십일조 안 내면 지옥 간다, 생명책에서 이름 지워진다, 십일조 덜 내던 모 장로 암 걸려 죽었다,
십일조 덜 내던 권사 자식 교통사고 당해서 죽었다.. 등등의 소리를 강대상에서 하는 목사를 수 십명은 만났어요.
이게 협박이 아닌가요? 두려움과 공포를 자극해서 성도 가스라이팅 하는 목사 수없이 만났어요.

나름 교회 관련 지식이 많으신 분 같고, 닉네임도 참으로 그럴싸 하신데,
본인이 아는 지식이 교회의 전부라고 착각하시는 마세요.

제가 아는 지식도 교회의 전부가 아니듯, 님이 가진 지식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제가 경험한 것으로 교회를 보는 것 뿐입니다. 서로 각자 그렇게 사는 거잖아요.

그래서 내가 모르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을 만나거나, 나와 다른 생각과 이야기를 하는 사람을 만나면
내가 그 사람의 경험을 모르기 때문에 일단 경청하고 서로 존중해야 하지 않나요?

그냥 관점이 다르면, 서로 경험과 지식이 달라서 다르게 보나 보다 하면 될 일입니다.

[배신하고싶어라]

[디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ION.]

제일 어이없는 부분은 세후나 순이익이 아니라 세전이나 총매출에서 십일조떼야한다고하는경우

[피스 메이커]

세무서도 순이익을 따지는데
교회란것들이 더 하는군요.

[샤이중도]

계산

[청밥없찐]

ㄹㅇ (주)예수였고

[쿨뷰티가채고시다]

완전 노예 양성 아니냐

[po감마wer]

관청대신 지역 동사무소 역할하라고 있는건데 지금은 그냥 뭐 ㅋㅋㅋ

[뿌씨레기]

지금도 개신교가 봉사활동 같은건 많이 다녀서 사회적인 리턴이 없다고는 못하겠는데.

과거 봉건 영주 시절 지역에 투자한 리턴에 비하면 내게 오는게 적어서 그러고 싶지 않다는 것이 문제지

[모건체이스]

근데 신이 돈이 왜 필요함?

[FMDM]

구약성경보면 돈 대신 피와 살육만 줘도 만족하는 악신인데ㅋㅋㅋ

[뿌씨레기]

신이 필요한게 아니라 교회가 필요한거지 ㅋㅋ

[burnwolf]

원래 십일조 규정은 신이 아니라, 레위인들 생계를 위해서 쓰이는 거

[폐인킬러]

일주일만에 우주를 창조하시고 전지전능 하시지만 수상하게 돈을 너무너무 좋아하시는 그 분

[erte]

십일조를 근본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살렘왕 멜기세덱과 아브람의 만남에서 아브람이 멜기세덱에게 재산의 10분의 1을 주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신과 인간의 계약으로 볼 수 있다는 해석이 있음
아브람은 이후 아브라함으로 개명한 유태인의 시초이고 멜기세덱은 최초의 제사장으로 여겨지는 인물임
인간은 신을 인정하고 신은 인간을 보호한다는 개념으로 받아들인다면 보호비나 세금 명목으로 생각하면 될 듯

[이웃집토토리]

십일조 내라고 하는 데는 솔직히 다 사이비 아닌가 싶은...

[루리웹-8464008594]

저쪽 계열에서는 안 내는게 오히려 드물걸.
여호와의 증인 쪽은 안낸다는거 같긴 했는데.

[루리웹-8848556145]

여증은 돈이아니라 시간으로 쳐서 그만큼 선도해야된대

[세린홀릭]

전세계적으로보면 적은 비율이긴함

[keydravern]

마이너스 통장 가진 사람은
길거리에서 주는 공짜 휴지도 자기가 가진 재산보다 비싸서 못 받는다는
스탠딩 코미디가 생각나네 ㅋㅋ

[wien]

내 코가 석자라 돈 들어오는족족 대출갚는 데에 나가는데
매달 대출원금 대신 갚아주면 얼마든지 십일조 낼 수 있을것같음
빌린건 내 원죄인데 그정도 해줬으면 구원받은거지 ㅇㅇ

[수험의제왕]

목사 아륻 벤츠타고 여자한테 껄떡대는거 보면 자연스럽게 내기 싫어짐

[창공의소리]

그래서 나는 직접 재단을 만들어서 새끼양을 바치듯 돈을 바치지. 다이렉트로 꽂습니다! 하느님!!

[닉넴이젤어려움]

종교 믿는 사람들의 심리는 뭘까

[인생 내리막]

돈먹사: ".......하느님이 창조하신 이 세상에는 음수의 개념이 없습니다 형제여"

[알파베타감마델타]

이거보니깐 행정학 수업들었던게 기억나네

부의 재분배에 관해서 수업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세금을 낸 사람은 그 세금이 자기에게 직접 돌아오는게 아니고 주변 인프라 구축이나 복지 혜택 같은 간접적인걸로 돌아오는데다, 세금 안내는 사람이 직접적으로 세금, 요금 감면이나 바우처 같은 직접적인걸 받으니깐 불만이다. 라는 내용을 본거 같은게 공부를 몬해서 찾을 수가 없네

[내꼬츄파춥스]

나는 짤에서 본 얘기가 기억에 남던데ㅎㅎ
꼬박꼬박 헌금하고 열심히 신앙생활하면서 겨우내
모은돈으로 모닝뽑았는데 목사아들이 벤츠타고
나타나서 현타왔다는 얘기

[루리웹-0788253411]

십일조는 원래 먹을 걸로 내야하는 푸드뱅크 시스템이었음. 돈이 있어도 기금을 다른 데 쓰는 데 방지하기 위해서 일부러 율법으로 먹을 거로 내게 했음.

그래서 예수가 십일조 언급한 대목 근채 박하 회향은 전부 먹을 거임...

또 십일조 혜택을 보는 대상도 고아 과부 땅 지분 없는 레위인들ㅎㅎㅎ 리얼 고대의 푸드뱅크임.

[누님연방로리지온]

배신고양이 좌가 머릿속을 지나감ㅋ...

[아리나공주]

교회에 돈 꼴아박 하는 인간들은 진짜 이해불가

그런 의미로 메로나 하나 사주십쇼

[호츠만]

십일조만 있으면 양반이지
건축헌금 전도헌금 뭔 헌금이 많은건지

[세린홀릭]

십일조가 우리나라 개신교가 커지게된 방법아닌가 싶긴함

기본적으로 주일헌금이랑 십일조받으면서 그걸로 주변 사람들 계속 나눠주고 하니까 사람이 더 많이 모이고 그걸로 또 나눠주고 사람모이고 반복 하다가

이제는 사람이 많으니까 사람이 모임ㅋㅋㅋㅋㅋ그냥 구글이나 애플처럼 오프라인 플랫폼이라고 할까 중대형교회쯤 가면 내가 뭔가 할때 도움줄수있는 사람 많아서 나가는게 유리해짐

[ASHLET]

신의 이름을 내세워 대리자로 행세하며
사람을 모으고 돈을 모으고 세를 불리고 사회를 어지럽힌다.
이거 딱 적그리스도 사탄인데...

[루리웹-9534679272]

굳이 저런 이유를 따져야 종교가 비과학적이라는 걸 안다는 점에서 저 작성자는 평소 과학적인 사고가 부족하다는 걸 알 수 있음.

[kodakportra]

우리나라 교회들 뭐 다 그냥 자영업자니까, 십일조는 훌륭한 수입원이지
듣고 싶어하는 소리 해주고, 돈받고
음 가만 유투버나 스트리머랑 구조가 같네

[神算]

할 리가 있나요...

[팹시제로라임향]

케바케지만 하는걸로 압니다 외부인이 알기는 어렵겠지만 교인들이라면 충분히 공지 되고 있을꺼고 예산공개도 매번 할껄요
특히나 장로 집사들이라면 매번 총회 하니 더더욱 잘 알고 있을꺼구요

[神算]

진짜로 신이 있어서 신에게 바친다고 하면 뭐 경외의 의미로 그럴 수도 있지...
근데 그걸 왜 목사한테 주냐고 목사가 그걸 공공의 선을 위해 쓰지도 않고 지 월급처럼 쓰는데.

[🃏]

알잘딱깔센 하세요
내가 만약 신이래도 내 의도를 너한테 하나하나 설명하기 귀찮으니 센스있게 굴고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능력을 발휘해보도록

[Nine]

십일조는 바리새인들이나 내라는 예수의 말은 씹고 십일조를 강요하는 교회들...

[우물꾸물]

십일조 자체가 신약이후인 지금 시대에 교리적으로 정당성이 없음
만인제사장설을 채택하고 있는 현대 개신교에서 십일조는 폐지해야하는게 맞다고 본다
교회운영에 필요해서 헌금 걷고싶으면 가톨릭처럼 교무금이라고 이름하고 개념이라도 바꾸는 성의라도 보여야지 십일조라고 이름붙여서 헌금 계속 받는건 그냥 헌금 더 받고싶어서라고밖에 안보임

[냠냐냥]

그치만 십일조 없이는 별도의 후원금 없이 교회운영하기 빠듯하다고...

[맑은기운]

현직 침례교 교회 담임목사 입니다.

언제나 십일조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데...

하나님께서 나를 도와주시는구나.

그리고 나와 함께 하시는구나 라는 믿음이 있을때 내세요.

뭐 삥 뜯기는거 같으면 내지 마세요.

거 뭐하러 냅니까?

감사헌금?

내가 감사한 일이 없으면 내지 마세요.

감사한 일 없이 감사헌금 내면 뭐 회원비 입니까?

하나님 친구비도 아니고

자기 믿음만큼 내시면 됩니다.

그리고 헌금내면 교회 목사가 다 먹는걸로 아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장로들과 집사들이 있고, 재정을 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어떻게 헌금통에서 목사가 손 넣고 돈을 가져갑니까?

정말 찢어지게 가난한 교회 아니면 보통은 재정부가 있어서 재정부에서 목사 가정 생활비를 줍니다.

1억의 헌금이 들어와도 목사 생활비는 똑같습니다.

간혹 무슨 무당마냥 돈들고 와서 우리 아들 이번 직장 잘되게 기도 좀 해주세요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이게 무서운게 그런 돈은 재정부에 들어가는 돈이 아니기에 목사들 개인 신앙에 따라 돈을 처리 합니다.

저는 기도는 해드려도 청렴이 저의 모토이기 때문에 정성은 헌금통에 넣으시라고 합니다.

요약
1. 믿음 없으면 돈 내지 마시오.
2. 십일조 안내도 목사가 못먹기 떄문에 속상해 하지 않음.
3. 개인적으로 헌금을 무당마냥 하시는 성도님들도 있는데 그런건 눈먼 돈이고 하나님과 준 사람과 목사만 아는 돈이 될수 있다.

[너]

궁금한게 세전기준임, 세후기준임?

[팹시제로라임향]

성경상으로 세전이 맞지 않나 싶긴한데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라고 했으니 개별로 본다면 세전이 맞긴한데
당장 내 통장에 찍히는 금액이 세후니

세후로 내는게 맞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