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힘든일이 계속되어서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기 위해 13층 난간부분까지 올라탄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걸 알아챈 어머님이 우시면서 지갑에서 내가 어버이날에 유치원에서 만들어준
'무슨 소원이든 하나 들어주는 티켓'을 꺼내드셨다.
둘이서 부둥켜안고 울었는데 그 이후 죽고싶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다.
[유머] 고등학교때 아파트에서 뛰어내리려다 미수에 그친 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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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는 지옥행일세
비슷한 이야기로 연인에게 소원권 줬더니 먼훗날 그 소원권을 주면서 나와 헤어져달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어머니께서 안 쓰고 존버하신 보람이 있으셨네
어머니께서는 영원히 그 티켓을 간직하고싶으셨을거야.
아....아....악
흑흑 엄마 이거 사용기간 지났어
좋은 부모님이시네
아....아....악
흑흑 엄마 이거 사용기간 지났어
자위곰
자네는 지옥행일세
그래서 죽으셨군요... 본문의 하프-효자를 본받으셨어야지...
지옥 1번지에 청약 신청하는 모습.
넌씨눈
어머니께서 안 쓰고 존버하신 보람이 있으셨네
좋은 부모님이시네
슬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머니께서는 영원히 그 티켓을 간직하고싶으셨을거야.
어째서 이 시간에 ㅠㅠ
그래도 다행이네 쟤는 일시적인거였나보다
비슷한 이야기로 연인에게 소원권 줬더니 먼훗날 그 소원권을 주면서 나와 헤어져달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아니 왜 하필 내가 댓글달기 한칸전에 이런댓글 달리는거야. 나만 이상한 사람되잖아
그건 최악이잖아
먼훗날 세상 떠나기전에 그 소원권 돌려주면서 다음 생에도 나와 같이 살아달라고 하면 되지
우우우우
나도 마누라가 연애때 준거 10년넘게 간직중
애니프사네
님 프사는 그거면서 왜 이런 댓글 담?
그냥 그렇다고.... 욕은 아니고 그냥 그렇다고
말이란건 타이밍이 있음 미국 총기사건 뉴스를 보면서 '흑인이네', '백인이네' 했으면 그게 그사람이 의도가 없다고할수있음?
어휴 진짜 울컥했네..제발 그러지마러..남은 가족들은 죄가없잖아..제발 힘든일있으면 혼자 끙끙 앓지말아줘 ㅜㅜ
와씨... 새벽에 감수성 오지게 터져서 오열했네
이것이... 새벽유게?
엄마는 떨어지는 포즈를 요구하려고 티켓을 꺼낸건데 왜 울지
에휴 인간아라고 쓰려다가 그건 아닌거 같아서 에휴 라고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