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한국에서 유독 대박 난 해외영화들

[김창식]

[izuminoa]

난 아직도
어바웃 타임을 인생영화로 꼽는애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이해 못함

[🌎🌍🌏]

말랑말랑한 감성이 좋긴해

[삐약삐얅]

왜 영화 재밌는데
이해안해도 됨
걔들도 니 인생영화 이해안하겠지 ㅋㅋ

[우효가이]

개인적으로 내 인생 1위 영화는 "인생은 아름다워" 임

[VaporFlyPro]

자기가 느끼기엔 인생영화니까 그렇겠지 뭐

[프로시]

원래 인생 영화라는 건 뚜렷하고
큰 이유가 있어서 꼽는게 아니야
그저 마음에 와닿기에 꼽는 것이지

[오스트리아-헝가리]

그것은 많은 사람들이 극장에서 봤기 때문입니다

[루리루리루루리]

왜?? 나도 인생 영화인데

물론 취향차이긴 하지만

시간여형은 참을수 없다!! ㅎㅎ

[오징어국밥협회장]

영화 진짜 좋은데 장면 하나하나가 너무 최루탄임 ㅠㅠ
이제는 파블로프의 개마냥 주인공이 아무 대사나 쳐도 눈물남

[건너화이팅]

애를 낳고 이 영화를 다시 보면 그전에 몰랐던 부분에서 왈칵 터지는게 있음

[흉켈]

사람 느끼는게 다 달라서 어쩔수 없음
엔드 게임 싫어 하는 사람도 있는거고 퍼스트 어벤저도 싫어 하는 사람도 있는거고
그래서 호불호 메불메 가 존재 하는거죠

[일하자일]

내 인생영화는 취화선 임. '나의' 인생 영화인데 타인의 이해를 왜 바라여야 함?

뭐 흥행에 성공하거나 고귀한 평가를 받은 작품만 인생영화가 될 수 있냐?

[오드버드]

내 인생영화는 따로 있는가? ㅇ(괜찮음)
어바웃 타임을 인생영화로 꼽는 사람이 많은지 이해를 못하겠는가? o (괜찮음)
어바웃 타임을 인생영화로 꼽는 사람이 많은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온라인에 글을 썼는가? ㅇ(안괜찮음. 광역성 어그로)

왜 이 간단한걸 모르지?ㅎ
취존사이트에서 취존좀

[루리웹-5276421613]

저도 로베르토 베니니 감독 주연한 인생은 아름다워 네요 잊을수 없는 영화

[루리웹-3371111195]

개인적으로 영화 막바지에 막내를 낳기 바로 직전에 했던 행동이.. 너무 감명 깊었음

[루리웹-3371111195]

자식을 가져보면 너무나도 다르게 다가올 장면..

[루리웹-4886424808]

주인공 아버지가 아이를 낳은 다음 과거로 돌아가지 않았다는 장면... 후 내가 딸이 생기니 완벽하게 이해가 되었음.

[..............,]

난 이런 사람들보면 기본적으로 어디 한군데가 망가진듯보임
어바웃타임을 인생 영화로 뽑는 사람이 많더라까지가 정상인의 말투지
이해못함이라니 다른 사람이 님의 이해를 구해가면서 인생영화를 뽑아야함?
이기적인건지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하는건지
커뮤에 보면 이런 유형이 겁나 많더라

[★혁군★]

오오오 나도나도
인생영화 2개 있는데 터미네이터2랑 인생은 아름다워

[동네건달]

오. 나둔데. 인생은 아름다워 덕에 로베르토 베니니 영화들 칮아봤는데 로베르토 한테도 인생작이더라.

[최전방고라니]

전부 ㅈㄴ 재밌게 봤는데 한국에서만 흥행했다고 해서 놀란 영화들이군

[루리웹-7131422467]

위플래시 좋았지 아련한 추억이다

[어른의 카드]

제일 황당한 영화가 위플래쉬 ㅋㅋ

저 교수가 옳다고 이야기 하는 부모들이 많았음

[최전방고라니]

진짜로 위플레쉬본 연령좀 있으신분들은 빡빡이 옹호 하는쪽이 많더라

[삐약삐얅]

저걸 해피엔딩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는게 충격이었음
아니 저게 해피..엔딩이라고???

[야쿠모 첸]

헤헤 딸쟁이새끼 짤밖에생각나지않아..

[루리웹-0048922215]

영화 암시도 그렇고 감독 피셜로도

주인공인 엔듀류 ㅈ될예정 확정급이던데

그게 옳다는거면 스토리를 제대로 안본듯

[루리웹-6308473106]

호랑이 스승이나
해병대 캠프식 수련회
잠을 자지않는 노력이 미덕이었던 시대 ㄷㄷㄷ

[루리웹-4886424808]

저게 미치는거지 실생활에서도 겁나 많은거니까.
미치게 하는 리더가 개갈구면서 자극시켜서 뛰게함.그러다 나도 독이올라 인생갈아서 와... 그래씨바 내가 너 꺽는다는 심적으로 죽어보자 하고 갈아넣었더니 ..
기똥찬 결과가 나오는일이 제법있음.
ㅎㅎㅎ 근데 그렇게 일하면 병생김.. 지속성이 없음 몇번의 성장기를 저렇게 할순 있어도 계속하다가는 인생골로가는데 ...그렇다고 평안하게 좋아좋아로 다니기만 할수는 없음

저런식에 갈아넣기가 또 필요한 시기도 있기때문에 영화가 끝난후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됨.
꽤나 명작임 .
나이에따라 시기에 따라 관점이 달라질수 있는 영화라 여러번 보는것도 좋음

[루리웹-4886424808]

하지만 저런사람과 계속일하면 가스라이팅 당해서 자존감 떨어지고 자기혐오 생기고 .. 사회공포증 생김. 적당히 활용하고 이직해야함.

[라켄]

교수 옹호,,,,인가?
암튼 자기 능력키울라믄 그만큼 노력해야된다,,,,,,라는 정도급은 좀 맞다고 생각함,,

[딸기토미]

예술작품을 자신만의 관점에서 해석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황당하다는 반응은 사실 그 사람들의 해석만큼이나 위험합니다.
설령 그사람들의 관점이 삐뚤어져 있다고 하더라도..

[행복한소녀♡하와와상]

잼남^^

[사쿠라이­ 모모카]

킹스맨이 저렇게 흥행했어? ㅋㅋㅋ

[님도굴러요]

우리 아버지가 인턴 영화 참 좋아하시더라

[루리웹-4975880937]

후속작 오 마이 그랜파 추천 드립니다

[폭콜라]

킹스맨2는 진짜 킹스맨1 보고 너무 재밌어서 기대에 부풀어서 갔는데 겁나 실망했지...
2편 500만은 1편의 후광임 진짜로

[아틴]

스토리가 워낙 이상해서 보면서도 계속 갸우뚱하게 만듬 ㅅㅂ

[아이나♡]

시작 10분만에 ㅎㅎㅎㅎㅎㅎ
그냥 장면 장면 위주로 봤지..1편 재밌게 본 입장에서 초반 15분에서 관심이 식는 느낌이 들었음

[그리니드1]

제니퍼 러브 휴잇이나 레이챌 맥아담스 진짜이쁘게 나옴.

[누리웹-0654401192]

겟아웃이 없네

[NCR 레인저]

킹스맨에서 나온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라는
말 자체만 해도 여기저기서 보였을 정도였음ㅋㅋㅋ

[다니엘 소세지]

그럼 킹스맨은 한국인들만을 위해 속편이 만들어 진건가?
엘튼존까지 출연시키면서..
그리곤 정내미 똑 떨어지게 시마이하고

[루리웹-4975880937]

한국에서 대박, 세계적으로는 중박. 손익분기점은 넘었으 니 만들었겠지.

[코파카바나]

마지막 실사영화중1위는 뭐 말하는거야?

[폭콜라]

한국 미국을 제외한 나라에서 만든 실사영화들 중 관객수 1위라는 뜻

[아미]

한국과 미국에서 만들지 않은 영화 중 실사 1위 라는 의미임.

저 영화는 영국산.

[코파카바나]

아아 뭔소리인가했데
애니관련 실사 영화 말하는줄 ㄱㅅㄱㅅ

[그래비티캐논]

이짤방은 일본 러브레터 부터 개소리로 시작하는데,
죽지도 않고 계속 돌아다니네

[TTLWR]

아일랜드는 재밌었는데

[치킨호프]

아일랜드 얘기하면 항상 저당시 복제인간에 관심이 어쩌구 하는데
그냥 재밌어서 흥행한걸건데 누가 저런 서사를 붙힌거지
난 아예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극장에서 봤는데

[torresmania]

비긴어게인도 한국에서 더 흥행 안했었나

[쿼터파운드 치즈]

어바웃타임 레이첼 맥아담스 손 브라 보고 밤에 잠을 설쳤음

[루리웹-0179551758]

아일랜드 ㄹㅇ 알잘딱깔센 팝콘무비 아닌가

[톱을노려라]

애니 약속의 네버랜드가 이거 따라했지
명작이라고 해서 봤더니 아일랜드+메이즈러너라서 실망

[dkdltm]

한국에서는 은근히 음악영화가 흥행화더라

[히알산]

어비웃타임은 나 저런 장르 그리 안좋아하는데도 엄청 재밌게 봤음

[톱을노려라]

이거 추가 일본에선 15억엔으로 평범한 흥행을 했는데
우리나라에서 첫개봉 110만명 봄
(러브레터에 이어 일본영화 2위)
재개봉(상영중)해서 7만추가 현재 117만명

남주가 개봉 두달만에 감사인사 내한도 했었음

[豊乳丸]

이건 진짜 모르겠다

[요쏘택시]

이거 나쁘지 않았음.
보고 소설까지 읽었지.

[루리웹-4975880937]

여자들이 좋아하는 영화. 인소감성과 일본감성이 적절히 섞인 영화. 끝에 뜬금없어서 피식함

[WingOver]

브레이브하트는 고증문제때문에 악평을 받는부분도 많던...

[豊乳丸]

어차피 영환데 다큐도 아니고

[WingOver]

그런 복식 고증문제가 아니라,
우리로 치자면 최근에 개봉한 보스턴 1947에서
미 군정을 굳이 사실왜곡까지 해가면서 까지 악역화 시켜놨다던가 하는 문제임...

[豊乳丸]

프리덤은 식민지 아니면 그 감성 모르지

[루리웹-5650576183]

외국 1티어 케이팝 영화가
성냥팔이 소녀면 이해를 하겠냐고....

[딸기토미]

하지만 저 영화들 다 좋은 영화인데

[쉬는날좋아]

위플래쉬는 단편이었다가 반응 좋아서 장편영화로 만든걸로 아는데

[로얄꽁치]

맞음 거기다 북미에서 제작비 4배의 흥행함
정보가 이상함

[딸기토미]

사실 일본 러브레터도 쫄딱 망한 영화는 아니었음..ㅎㅎ 걍 재미로 봐야지

[전부 터트릴꼬얌]

난 브레이브 하트가 개 쩌는 용이 나오는 영화로 밖에 기억 안 했는데

저런 내용이었구나

내가 너무 어려서 내용을 이해 못 했나봐

[Saoirse Ronan]

개쩌는 용나오는 드래곤하트랑 헷갈리신듯

[IIlllIlIIlIIll]

난 억셉티드.
북미에선 엄청 까였다던데 아시아권에선 잘 먹힌듯

[Delta-SIX]

ㄹㅇ 대학 못가면 반쯤 인생 나락간다는 느낌이 미국보단 한국에 더 임팩트 있어서 그랬나봄

[하루나 음해방지단]

? 아니 브레이브하트는 북미에서도 흥행한게 맞는데. 저걸 뭐 캐나다사람들이 다 본거겠어.

그리고 실제로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영화임

[구도자]

영화 A 특공대에서 머독이 파란색 바르고 대사 외치는 신 있는거 보면 미국에도 유명한거 같음

[루리웹-9999999998]

어바웃 타임 진짜 이해안감.
양산형 영화..

[왜날뾁에올인]

아일랜드는 그래도 그냥 적당한 오락 영화 등급은 되지 않나?

[夜市]

러브레터는 단순 관객수로만 볼 게 아니라,
이게 일본 대중문화 개방의 첫 영화였어서, 그 의미적인 면이 덧붙여지면서 한국내 인지도가 엄청난 영화라는 게 골자지.
정작 일본에선 제목을 들어도 잘 모르거나, 안다 해도 ‘해외에서도 제법 잘 나간다는 모 감독이 찍은 멜로 영화래’ 수준이라 실제로 봤거나 혹은 해당 영화의 이미지를 알고 있는 사람이 정말 드문데,
반면 한국에선 실제로 이 영화를 본 적이 없는 사람이더라도 이 영화가 그리는 이미지는 다들 알고 있음.
사실 나도 이 영화가 너무너무 좋았어서 수십번 보다가 결국 직접 삿포로로 유학을 가서 이후 살기까지 한 케이스인데,
그러면서 만난, 한국에 연이 있는 일본인들은 하나같이 ‘한국 사람들은 왜 그렇게들 러브레터를 좋아하는 거야? 진짜 한국애들한테만 수십번을 들었어 ㅋㅋㅋ’ 라고 말했었음
일본-홋카이도 하면 그냥 러브레터부터 떠오르게 돼버린 거지, 한국인들은 ㅋㅋ

[夜市]

그리고 내가 이 러브레터라는 영화와 이와이 슌지 감독의 열성팬이라서 그러는 것도 있긴 하지만,
일본 대중문화 개방의 첫 단추가 러브레터였어서 난 참 다행이라 생각함
그만큼 정말 완성도가 높고 좋은 영화야

겨울이니 또 봐야겠다

[이팡]

봄엔 4월이야기 보시나요?ㅎㅎ
저는 이와이 슌지 감독 영화중 4월이야기를 제일 좋아합니다

[夜市]

벚꽃 내릴 즈음이 되면 꼭 생각나는 게 4월 이야기죠 ㅋㅋㅋ
좀 더 소품에 가까운 간단한 영화긴 하지만, 저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화면 가득 채워지는 신년도의 설렘과 함께, 마츠 다카코가 정말 너무 사랑스럽고 예쁘게 찍혀있어서, 볼 때 마다 괜히 저까지 두근대는 마음을 갖게 하는 영화에요
덧붙여 릴리 슈슈의 모든 것도 제가 이와이 슌지 감독의 필모 중에 굉장히 좋아하고 애정하는 영화인데, 다만 이 쪽은 너무 어둡고 슬픈 내용이라 상기한 영화들처럼 몇 번이고 반복해서 보기는 좀 힘들더라구요
또 ‘쏘아올린 불꽃, 옆에서 볼까 아래에서 볼까‘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이 영화를 아마 러브레터 다음으로 많이 본 것 같네요
정말 독특하고 아름다운 작품이죠

[딸기토미]

다른나라 사람들은 설국일텐데
70년대 세대들은 빙점일거고

[seele01]

인턴은 요즘같은 대PC시대에는 절대 못나옴ㅋㅋㅋ
철없는 여자CEO 바람피는 남편 은근슬쩍 이해해주는 분위기 기타 등등 결국 주인공 대신에 할배가 해결하는 영화라 그 분들 심기에 정면에 거슬림

[포포리포]

최근에는 엘리멘탈이 있으려나

[FNX45]

반대로 지구를지켜라.김씨표류기 같은 외국에서 히트한것도 있고

[아무개]

킹스맨은 의외네 완젼 내취향이든데...그래서 3를 이상하게 만들었나...

[어디서못된것만배워가지고]

후리덤!!!!!! 이걸 어떻게 참아

[빈센트보라쥬]

위플래시는 감독이 원래 만들고 싶은 영화가 있었는데 워낙 경력없는 신인이어서 투자를 못받다 보니

단편을 찍었던 영화를 장편으로 각색해서 만든 영화임 즉, 스펙쌓기용 영화

원래 찍으려고 했던 영화가 '라라랜드'

[BPM2500]

위플래쉬 내 인생영화

[대충불량닉네임]

요한슨 누님 예뻤지

[딸기토미]

위플래쉬는 감독이 의도적으로 다중적으로 해석되게 만들어서, 교수가 옳다고 보는 쪽이 있는거도 무리는 아님.
물론 성향에 따라 다른 해석에 대해 전혀 공감 못하겠지만 보는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관점으로 해석될 수 있는게 예술작품의 좋은점

[Outwilder]

러브레터는 저때 대학 축제 같은 데서 동아리들 영화제 상영하면 진짜 줄창 틀어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