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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가부장의 화신이던 이사장(이순재)이 아내 몰래 새벽에 쌀 씻다가 며느리한테 들키면서 끝나는게 결말. '아들과 딸'과 더불어다시 한번 리메이크를 해도 좋을 주말연속극이었다.
저 드라마가 얼마나 쩌냐면 원래 표준어로는 뭐길래가 아니라 뭐기에가 맞는 말인데 저 드라마로 뭐길래가 너무 퍼져서 뭐길래도 표준어가 될 정도임 사실 뭐길래는 서울사투리
대사에서 김수현의 향기가 진하게 난다 했더니 혹시나 역시나군
시대를 생각하면 몇차원을 앞선 각본이네 참
와 지금보니 완전 맞는 말만 하셨네ㄷㄷ
갈비뼈에 훅 들어오네
뭐야 존나 정론이잖아.
대사에서 김수현의 향기가 진하게 난다 했더니 혹시나 역시나군
김수현 작가 신화의 시작과도 같은 작품이잖어. 깡패같은 시청률 기록작이니.
갈비뼈에 훅 들어오네
와 지금보니 완전 맞는 말만 하셨네ㄷㄷ
결국 가부장의 화신이던 이사장(이순재)이 아내 몰래 새벽에 쌀 씻다가 며느리한테 들키면서 끝나는게 결말. '아들과 딸'과 더불어다시 한번 리메이크를 해도 좋을 주말연속극이었다.
'아들과 딸'이 진짜 장난 아니었어. 이란성 쌍둥이인데 딸은 후남이라고 이름 짓고 아들은 귀남이라고 이름 짓고 아들만 엄청 챙김. 딸은 대학 붙고 아들은 떨어지니 딸에게 너 땜에 떨어졌다고 구박함.
그 귀남이가 훗날 사극왕이 됨.
아들과 딸은 그당시에도 말이 많았던.... 어릴때 보면 진짜 채시라(?) 딸 역할은... 어후... 엄청 매웠음... ㄷㄷ
후남이는 김희애, 후남이 친구가 채시라 누님.
아... 김희애 님이였군요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딸 역할은... 매운 기억만 있던 ㄷㄷ
음 내 기억이 잘못됬나? 며느리 대신에 쌀 씻다가 부인한테 들키는 걸로 기억되는데....
구구절절 맞는말
뭐야 존나 정론이잖아.
저 드라마가 얼마나 쩌냐면 원래 표준어로는 뭐길래가 아니라 뭐기에가 맞는 말인데 저 드라마로 뭐길래가 너무 퍼져서 뭐길래도 표준어가 될 정도임 사실 뭐길래는 서울사투리
‘~했걸랑’ ‘~했거덩’ 도 서울 사투리인데
했걸랑요를 유행시킨건 서울뚝배기.
시대를 생각하면 몇차원을 앞선 각본이네 참
앞서다기보단 사실 당시,조금만 더 과거 시대상에 부합하는 장면이지
그정도까진 아니고 90년대면 슬슬 분위기가 변하던 시기긴 함. 최소한 저런 소리를 공개 석상에서 대놓고 하면 분위기 싸해지는 정도의 사회 방향은 잡혀 있던 시기임.
앞서간게 아니라 저 시대에 페니미즘이 주장하는게 저런거였어..
저드라마 할때도 저집 남자들은 좀 심하다 할정도였음
근데 과거 가부장적 인식이 팽배할때도 반발심리 비슷하게 의외로 남혐 및 여성우월 문화가 꽤 있었음 아침 방송이나 아침 드라마에서 맨날 나오는 내용이 뭐냐면 남자는 자기 밥상도 못 차려먹는 머저리고 무능력한 백수에다 여자가 가정의 기둥이므로 여자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 이런거 공중파에서 방영했었음
솔직히 찿아보면 옛날에도 신여성이라고 해서 자유분방한거 표현한 드라마 영화 많음 자유부인이라던가 말띠신부 라던가 주로 엄앵란 캐릭터가 그런식이었지 https://youtu.be/T5vT42pCwfI?si=pKguTjoLlDYoEyWF 이런영화도 있었고
이후 몇년뒤에(?) 목욕탕집 남자들도 지금 보면 페미니스트 (나쁜의미가 아님) 김희선 님 역할 막내딸도 저렇게 말 잘함 ㅎ
남아선호사상이 아직 꽤 남았던걸로 기억함
마지막 크리티컬ㅋㅋㅋㅋ
진짜 존@나 정론이네.. 트루 페미니스트.. 아니지 페미라고 더럽히면 안돼 양성평등을 지향하시는 분..
그냥 남성 혐오론자들도 아니고 돈에 미친 남성 혐오론자들이지 ㅇㅇ 돈 안주면 끝까지 지랄해대는 돼지들이거든
찢었다
아뇨 요즘은 땅이 더 좋아요...땅값을봐봐
저시대 어머니들이야 말로 진정 위대하신 일을 하신거지.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 가정을 꾸려나가고 자식들을 키우는 것은 결코 순탄치 않았으니까... 말씀도 지극히 논리적이신데
하나하나 명대사네
맞말이구만
한류의 시작
이 드라마 알면 최소 30대 후반..
남성혐오를 부축이는 언론들도 문제임.... 그리고 국회의원들 ....... 이래놓고 아이낳지 않는걸 20~30대들 탓으로 돌림 갈라치기는 지들이 키워놓고 한국게임소비자협회 ㅋㅋㅋ 지랄 ㅋㅋㅋㅋ
“그래서 ㅆㅂ 댁들은 뭔 게임을 플레이 해보셨나? 게임 소비자협회?”
저기 공동 주최 걸린 애들 전부 돈 되니까 하는거겠지
그치. 그위대한 남자들도 결국 어머니란 여자가 낳은거지.
저 드라마 진짜 재미있었음
야 대발아!! 너 이자식 대발아!!
개인적으로 요즘 페미니스트 작가나 감독치고 글 잘쓰는 작가들을 못봄 스토리에 자신이 전하고자하는 바를 잘 녹여내야되는데 요즘은 물과 기름처럼 다 분리되어있어서 왜 이 작가는 이 내용을 굳이 넣은거지 라는 생각이 많이듬
메세지는 이슬비처럼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해야하는데 그걸 앞에 내세우면 프로파간다 밖에 안된다는 봉준호 감독의 말 처럼 메세지를 앞에 놓으려고 하니까 생기는 일이지
남자를 존나 내려치기 하지 않으면 여풍당당을 묘사할 수 없는 삼류작가들이 좀 많지.
저드라마 1화 지금와서 보면 상상도못할 대사들을 주고 받는다 ㅋㅋㅋ
상업용 드라마의 한장면일지라도 여성이라는 테두리에서 억압받은 같은 인간으로써 설득력있는 이야기를 하고있다. 최근 페미니스트 이슈를 일으킨 사람들은 같은 인간으로써의 고충이 아닌 또다른 권력과 돈을 위한 투쟁의 모습밖에 보여주지 않았다.
막타 한방 제대로 꽂네
이야 명대사네
이건 짤줍해야겠다
니들 혜자님의.은총이 없으면 밥값 절약 될줄알아? (주먹밥 도시락.냠냠)
저 시절에 고생하신 분들이 입에 올릴 자격이 있는거지 82년생따리는 꺼지라고 하는 거임 그래서. 72년이나 62년이면 받아들였을거야. 비슷한 80년대생들한텐 코웃음 거리인 거임
저 시절에 저 드라마 공감 하던 수많은 아들들이 메갈 애들 때문에 페미니즘 하면 치를 떠는 세상이 되어 버린게 ㄹㅇ 유머임
갈비뼈로 후드려 때리셨다 ㄷㄷㄷ
아들이란 새끼 낳아놨더니 어머니한테 하는 소리가 남자가 여자보다 우월하니 이지랄이면 조상님들이 저승에서 몽둥이들고 튀어나오겠네 ㅋㅋ 뭔 싸가지야
이 드라마도 며느리 하희라가 이씨집안에 시집을 오면서 부터 변화의 바람이 불게 됨. 반대로 너무나도 치맛바람이 강했던 며느리의 친정도 남자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기 시작하고. 결론은 양성평등.
남자들 후려패던 페미니스트 드라마 // 1991년작 사랑이 뭐길래
윤여정 아줌마가 봉준호 감독이랑 인터뷰 하는 짤에서 김해자 아줌마 독하다고 얘기한게 이 드라마 찍으면서 있었던 일임. 당대 톱스타들이 다 출연했고 시대상을 잘 반영해서 엄청 흥행했었음. 이 드라마랑 아들과 딸은 아직도 기억난다
저당시 대기업조차 여직원들 유리천장 존나심해서 결혼하면 퇴사후 집안살림 하는게 국룰이었음. 여자들 결혼도 20대에 중반정도에 일찍하기도 했고.
정말 저 시절 어머니 이모 누나 여사친들은 성차별 이야기하면 공감하지. 충분히 같이 살아오면서 그녀들이 당한 억압과 차별을 목격해왔으니까 근데 지금 2030 년들은 뭔 차별을 받았는지도 모르겠고 페미지랄 할때 마다 역겨워. 핵가족시대에 기껏해야 둘아님 하나만 낳아 기르는 시대에 아무 부족함 없이 지원받고 결혼도 육아도 모두 선택사항이고 시대가 바뀌어도 남자에겐 여전히 바라는건 많으면서 지들 엄마 이모 언니들 하던거는 반도 안하려고 하면서 권리 주장은 잣같이 하는 것들 그 와중에 혐오하고 조롱하는건 같은 카테고리 일베나 펨코 뺨치게 잘하지 ㅋㅋㅋ 살면서 이성 친구도 이성과 교제도 못하고 살아본 것들이 온라인 커뮤로 세상을 다 배운듯이 설치는게 제일 큰문제인 듯. 니년들땜에 정상적으로 사는 같은 여성들 니들위해 희생한 어머니 이모 세대들 함께 욕먹어. 뭐 남자들도 일베나 펨코땜에 같은 취급 받지. 정말 나와서 사람들 어케사는지 경험이나 좀 해라. 방구석에 앉아서 히히덕 거리지 말고
와 항상 저 어머니 말씀하시는 짤 부분에 초록색 금간 짤방만 봤었는데, 이렇게 깨끗한 파일로는 처음 봄
지당한 말씀입니다
왜 더 퇴화하는거냐고 도대체가 얼마나 진정성있고 훌륭하냐고
사실 저때는 진짜 페미니즘이 필요한때였지 근데 지금은 뭐 역차별이면 몰라도.....
저때는 그래도 평등을 주장 했잖어 지금은 혐오로 개판 났지 뭐...웃긴게 그 와중에 남성 인권은 안 챙겨 줌
저 드라마에서 윤여정이 대발이 장모로 나오는데 그 유명한 윤여정이 촬영하다 힘들어서 쓰러지자 김혜자 선생님이 초콜렛을 건네주며 "이거 먹고 일어나 찍어. 니가 안 찍으면 촬영이 안끝나" 했다는 바로 그 드라마임. 대사량이 진짜..미쳐돌아감 ㅎㅎ 요즘 같이 컷을 많이 쪼개는 연출도 아니라서 한번에 거의 a4지 한 두장이 한 호흡으로 그냥 주르륵 나와버림 ㅎㅎ
50~70년대생 어머니들은 양성평등 주장해도 진짜 인정이지 남자 낳을 때까지 계속 낳고.. 못 낳으면 시댁에서 소박 맞고 친정도 어떻게 해줄 수가 없었음. 집에 돈이 없다고 여중 / 여자상고에서 끝나서 경리나 공장으로 취직이나 빨리 하라고 하는게 다반사였음 그리고 남자애 겁나 밀어주고.. 고생 많이 하셨다 진짜
저 드라마에서 전하고자 하는건 'ㅄ같은 한남'이 아니라 '남녀는 평등하다' 이다. 혐오 퍼트리는 모지리들에게 전해줄 말이지.
저거 이순재가 가부장의 화신이라 뭐라고 하면 밥상 뒤집고 그러는 장면이 많이 나와서 당시에도 좀 논란이 있긴 했음.
이순재 선생이 국회의원 출마할 때 '자꾸 대발이 엄마 구박하면 안 찍겠다'라는 유권자도 있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