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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는 아닌거같지만 흥미로굽
대충, 미이라의 스카라베 짤
이거 볼때마다 든 생각인데 저 항아리 들고 붓는 놈도 인간인데 저놈들 취급할 때 안 무섭나 ㅎㄷㄷ
이런거 예전에 먼 티비프로 같은데서 봤었는데 고딩이 하는거 저거도 머 방법이 여러가지라더만
나 이거 미이라에서 봤어!
지나가던 생물학도(노예 예정)입니다. 박제의 사전적 정의가 살아있을때의 모습을 재현한다는 점에서 본문 내용은 골격표본이라고 하는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며 제작에 사용된 저 우글우글한 벌레는 풍뎅이도 거저리도 아닌 수시렁이의 유충입니다 (딱정벌레목 - 수시렁이과) 과거부터 현재까지 골격표본 제작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곤충이며(밀웜은 생각보다 효율이 낮습니다) 주로 성충보다 유충을 이용합니다 영상 정지해서 자세히 보면 털이 복슬복슬한 유충임을 확인할 수 있어요
대충, 미이라의 스카라베 짤
다들 비슷한 생각 하는구만
와
와 신기하다 어케 저렇게 깔끔하게 옮겼지
나 이거 미이라에서 봤어!
얼마나 걸린걸까
영상에 보면 내장 피부 벗기고 풍뎅이한테 줬고, 먹어치우는데 이틀걸렸대
음....밀웜도효과있다던데
이런거 예전에 먼 티비프로 같은데서 봤었는데 고딩이 하는거 저거도 머 방법이 여러가지라더만
골든핑거리버
정말 박제라면 가죽은 다시 씌워야하니까?
'박제'는 아닌거같지만 흥미로굽
루리웹-2159437850
이거 볼때마다 든 생각인데 저 항아리 들고 붓는 놈도 인간인데 저놈들 취급할 때 안 무섭나 ㅎㄷㄷ
의외로 머리부위는 제일 늦게먹네
저거 보고 생각난건 저방식으로 표본만드는건 최근이고 옛말에 과학샘이 생물전공인데 1학기에 표본 만드는 법 알려준다면서 각작 닭한마리 삶아먹고 그걸고 푠본 만들었다는데
보통은 큰살 발라내고 약품 추가하고 끓여서 자잘한 남은살을 녹여냄. 그 이전에는 땅에 묻던가 했고. 닭의 쇄골뼈가 약해서 뿌러지는 바람에 통닭을 3마리 시켜먹고서야 그부분을 얻은 동기도 있었음
쇄골뼈가 부러진게 과연 '우연'일까?, 통닭을 더 시켜먹기위한 핑계에 불과해
작은 점들 왕창 늘어나는 건 새끼 깐건가
풍뎅이가 아니라 거저리같은데
지나가던 생물학도(노예 예정)입니다. 박제의 사전적 정의가 살아있을때의 모습을 재현한다는 점에서 본문 내용은 골격표본이라고 하는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며 제작에 사용된 저 우글우글한 벌레는 풍뎅이도 거저리도 아닌 수시렁이의 유충입니다 (딱정벌레목 - 수시렁이과) 과거부터 현재까지 골격표본 제작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곤충이며(밀웜은 생각보다 효율이 낮습니다) 주로 성충보다 유충을 이용합니다 영상 정지해서 자세히 보면 털이 복슬복슬한 유충임을 확인할 수 있어요
곤충을 연구하는 입장에서 매우 치명적인 해충 중 하나인데 저친구가 곤충의 건조 표본을 매우 잘 갉아먹어서 한번 잘못걸리면 피해가 막심합니다 저도 액자 몇개 버린 적 있기도 하고 만일 표본 상자에서 수시렁이의 탈피각이나 표본을 갉아먹은 부산물이 나온다면 이미 늦은거라 살릴놈만 선별하고 냉동처리해야하는데... 베스트는 예방하는게 제일입니다(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