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유머 BEST
힛갤
오른쪽 BEST
- 유머 BEST 더보기
- 냉장고도 있는데 얼음을 돈 주고 사는 이유
- 사채 써서 도박하는 늙은이의 최후
- 집사야.. 하지마라..
- 영화 알포인트의 소름 돋는 장면
- 진정한 한국인이 되고 싶나? .gif
- 럽딜2 후원자들 근황...
- 일뽕들이 물고빠는 전국시대 무장들 전부 정리 ...
- 가짜뉴스 올릴수록 돈 5.18 모욕게임 개발자...
- [블루아카] 그래.. 내가 부쉈다!
- 최근 취직 성공한 19세 여성 용접공 근황
- 블루아카)쪽💋
- 블루아카) 누가 자꾸 한섭보고 물로켓이래?
- 셋쇼마루놈... 실패했나?
- 블루아카) 번역) 우는 것도 웃는 것도 못했을...
- 블루아카) 시로코 알몸 산책 플레이
- 블루아카) 주도권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애니센...
- 초강력 태양 폭발에 한국에서 벌어진 일. jp...
- 전자책, 웹소설 결제할 때 주의해야 되는 점
- 길막 당한 삼성 노조
- 오늘 자작그림은 이거 뿐이네
- 블루아카] 하루카 생일 기념 그림
- 오른쪽 BEST 글 더보기
- 헤비암즈EW 이겔장비 애니도색
- 하루 20인한정 뚝배기 소곱창전골
- 얼큰한 만둣국
- B club 세이라 마스 레진 피규어
- 남천동 투어
- 햄폭탄 파폭탄 부대찌개
- 굉장히 괘씸한 피자집
- 14년도 이토준지 사인회 사진
- 아티팩트 큐베레이 디오라마
- 중고로 샀지만 인생 첫차
- 닭한마리+칼국수 만들어 먹기
- 옵티머스 프라임 도색 완성
- 충주 쌍용반점 삼선간자장
- 마크로스 YF-21
- 그레이제타/레드제타 도색
-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 아쉬움 남긴 과거에 보내는 마침표
- 고전 명작 호러의 아쉬운 귀환
- [게임툰] 자신만의 용을 찾는 여행
- [검은사막] 모험 가이드 대방출!
인기 검색어
유저게시판 최신글
나 열 살 때쯤인가 어머니 따라 이모 문병갔는데 다들 출근하시거나 어디 나가서 아무도 없는 집에 홀로 누워있던 파리한 표정의 이모가 날 보더니 몸을 일으키면서 ㅇㅇ왔구나 하면서 웃으시던게 생각나네... 그 다음날 돌아가셨다고 연락이 왔었지... 어린 나이였긴 하지만 너무 파리한 이모 모습이 웬지 무서워서 쭈뼛거리며 있다가만 온 게 30여년 지난 지금까지 마음에 걸린다. 표정 밝게 하고 즐겁게 말 붙여 드렸으면 좋았을것을 하고 아쉬워하곤 하지.
이모님도 이해하실 거야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마라
저 원숭이 입장에서 오랜 친구가 왔구나!라며 웃는 모습을 보이네 허 ㅠㅠㅠㅠㅠ
신기하다 ㄷㄷ
원숭이도 수명이.기네
신기하다 ㄷㄷ
원숭이도 수명이.기네
저 원숭이 입장에서 오랜 친구가 왔구나!라며 웃는 모습을 보이네 허 ㅠㅠㅠㅠㅠ
나 열 살 때쯤인가 어머니 따라 이모 문병갔는데 다들 출근하시거나 어디 나가서 아무도 없는 집에 홀로 누워있던 파리한 표정의 이모가 날 보더니 몸을 일으키면서 ㅇㅇ왔구나 하면서 웃으시던게 생각나네... 그 다음날 돌아가셨다고 연락이 왔었지... 어린 나이였긴 하지만 너무 파리한 이모 모습이 웬지 무서워서 쭈뼛거리며 있다가만 온 게 30여년 지난 지금까지 마음에 걸린다. 표정 밝게 하고 즐겁게 말 붙여 드렸으면 좋았을것을 하고 아쉬워하곤 하지.
Pax
이모님도 이해하실 거야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마라
아....나도 그런일 있다. 외할머니... 20년이 훌쩍 넘은 일인데도 아직도 죄책감이 있어. 정말 미안해요.
난 외할아버지가 그랬음... 돌아가신지 5년이 다되가는데 아직도 손수 죽 한그릇 못 끓여드린거, 같이 밥 한끼 못먹어드린게 후회됨... 오죽하면 꿈에 외할아버지나와서 하는말씀이 어떻게 산사람을 죽은사람 취급하냐는거였을 정도였으니까
위로는 안되겠지만 아쉬움 후회 같은건 다 '내' 맘속에 있는거 이모님은 너무 너무 좋아하셧을듯
죄책감 가지지 말어~~~ 미안해 하지도 말고....
실례지만 파리하다는 단어가 무슨의미인가요?
https://ko.dict.naver.com/#/entry/koko/c059419055834368bc32c44c07df8663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옛날에 키우던 우리 야옹이도, 언제갈지 모르던 때, 알바하고 새벽에 들어왔더니 엄마가 애가 갈려고 한다고 해서 급하게 가서 이름 부르니 한번 움찔하고 떠났는데, 나 올때까지 힘들게 버텨준게 너무 고맙고 미안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