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조선시대 태종을 개빡치게 한 인물류 甲

[사신군]

조선시대 초기 간택제도가 생기기 이전

보통 왕이 직접 자식의 혼담을 관여해서 명문가 자식들과 엮는 일이 많았는데,

태종이 자신의 서녀인 정신옹주를 시집보내기 위해서, 나름 고려시대 명문가인 이속의 자제와 혼약을 하자고 연락을 했는데

돌려서 말하긴 햇지만, 요점은 "몸종의 딸과 혼인시킬 수 없다고" 개쩌는 패기를 발산해서

 정신옹주의 생모의 신빈 신씨는 몸종출신이긴 하지만, 태종의 총애를 받는 빈이였기에 태종은 매우 화가나서

태종이 그 가문사람들을 노비로 만들고 패가망신 시켜버렸다.

이일을 계기로 간택제를 하게 되었다.

[그라함 에이커]

말한마디로 천냥빚보다 더한게 생겼다

[MoonT]

봉건군주와 전제군주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한 귀족의 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