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무과가 몽골 기병급 승마술을 해야하는건 그렇다 치더라도..
애초에 공권력이 잘 미치지 못하는 오지가 많은 중국과는 달리, 각 지방에 관리가 세세하게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무림맹 같은거 만들면 검계나 산적 취급 당해서 관군이 토벌하러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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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안마셨다고 구라친 김호중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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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이야 역시 한민족이야(탭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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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규제 요약.man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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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감히 무술 좀 한다는 것들이 무과에 응시 안 하고 독자적인 군벌을 만든단 말이더냐!
인구밀도 차이 하나때문에 거대 대륙에서 흥하는 픽션장르들 짬되는 경우가 많음 웨스턴극을 할래도 전부 만주로 도망가는게 그래서임 반도 안에서 웨스턴장르가 성립될수가없음ㅋㅋ
그리고 중국은 존내 크니까 구파일방에 마교에 사파에 잡다구리한 거 다 쑤셔넣어도 넉넉한데 조선은 9파일방 만 쑤셔넣어도 포화상태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첩첩산중에 숨어 산채를 꾸리면 사람들이 모르겟... 뭐야 당신들 어디서 왓어? 아니 조선땅에서 산을 배제하면 도대체 어디서 산다고 호들갑이야?
검계(깡패)가 있기는 했는데 실제로 [무과 떨어진] 애들로 구성되었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마궁술은 잘 하는데 땅에서 칼질 하는건 천하다고 생각해서 수련하면 뱔종 취급 받았다던데
첩첩산중? 산군님 뷔폐차려주는건가?
어딜 감히 무술 좀 한다는 것들이 무과에 응시 안 하고 독자적인 군벌을 만든단 말이더냐!
하지만 패거리 모아서 상인들 삥뜯지 않으면 먹고 살 수가 없는 걸. 무과 합격자 조차도
이순신:야 한잔해 내가 시발 3년전에 말위에서 안떨어졌으면 여기 노량진 육사 스쿨 안들어오는데 시발.... 한잔해
인구밀도 차이 하나때문에 거대 대륙에서 흥하는 픽션장르들 짬되는 경우가 많음 웨스턴극을 할래도 전부 만주로 도망가는게 그래서임 반도 안에서 웨스턴장르가 성립될수가없음ㅋㅋ
ㅋㅋ 맞어 인구밀도 적은 평원이 없음
인구밀도 때문이 아니라 행정력이 안정되어있기 때문인것 같음. 미국도 치안 안정된 후부턴 웨스턴이 없고 유럽에서 만든 웨스턴도 다 무대는 미국이나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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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사람인가
이걸 이해 못하는 서양이나 중국 일본 사람들 많더라
이게사람인가
9족은 중국이잖아 ㅋㅋㅋ
중국이나 일본은 알텐데?
이게사람인가
한국은 3족 소멸로 아는데
일본은 지방의 관리라고 해야하나? 각 지역의 가문이 사병을 가지고 있지.
중국은 십족 아님 ? 사승관계쪽 까지 싸악
어차피 저게 반역을 꾀한다는 의미라 반역 준비라고 하면 걔네들도 알거임 일본도 연좌제로 죽이고 그랫음
9족 사승 포함하면 10족도 되긴함 우리는 3족
이게사람인가
아 사병이아니라 ...그저 식객이라구요
이게사람인가
고려말로 설정하면 문제 해결
일본도 전국시대 이후에는 폐성령이라던가 대놓고 견제함
이게사람인가
사병혁파를 가장 사병이 강했던 태종이 먼저 했던것도 있지. 심지어 전주 이씨 가문의 사병은 정치적 성격이 있었는데도 혁파한거란 얘기도 있어서 찍소리도 못함
에도때 성을 줄이긴 했지만, 그래도 일부의 성과 병력은 가지게 해뒀음. 폐성령으로 작정하고 정리 들어간건 메이지시대에 아에 중앙에서 관리하기로 작정한 다음일껀데.
조선처럼 중앙에서 전부 관리들어간건 메이지 시대고, 그 이전엔 각 지역의 가문들이 다스렸던걸로 알고있었는뎅.
일국일성령 이야기하려던게 착각했다. 아무튼 견제를 아예 안한건 아니지. 그러다가 막부말에는 정부군이 지기도 하고 이기기도 하지만.
심지어 직접내려진 사또 출신들이라 한가닥 다하니께
기마궁술은 잘 하는데 땅에서 칼질 하는건 천하다고 생각해서 수련하면 뱔종 취급 받았다던데
훈련도감 살수 같은 경우는 아예 정원을 채우기 힘들었다고.
그리고 중국은 존내 크니까 구파일방에 마교에 사파에 잡다구리한 거 다 쑤셔넣어도 넉넉한데 조선은 9파일방 만 쑤셔넣어도 포화상태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조선 무협?이라고 할법한 것들은 보통 백두산이나 이런데서 수련한 조선인이 중국 도장깨기 하는게 주요 설정이드라
동이족 비밀 무술을 익힌 누구누구ㅋㅋㅋㅋㅋ
9파 일방에서 반절이나 들어가면 다행임ㅋㅋㅋ
구파일방 그거 대부분 성 1개당 1개쯤 되지 않았나? 많아봐야 1개 성에 2갠가 3개였던거 같은데 그거랑 비교해보면 한국은 잘해야 2개 파 정도 들어오면 끝임...
조선에서 칼든 놈들이 십수명 모여서 비밀스레 쑥덕댄다? 옳거니 역적이구나 하고 싹 도륙되지
첩첩산중에 숨어 산채를 꾸리면 사람들이 모르겟... 뭐야 당신들 어디서 왓어? 아니 조선땅에서 산을 배제하면 도대체 어디서 산다고 호들갑이야?
발톱의 드루이드
첩첩산중? 산군님 뷔폐차려주는건가?
"어흥"
"야옹"
조선은 중앙집권체계틀이 빨리잡혀서 무림맹만들면 화살꼬지됨
예로부터 강력한 중앙집권 체제였지ㅋㅋㅋㅋ
검계(깡패)가 있기는 했는데 실제로 [무과 떨어진] 애들로 구성되었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 : 그리고 무과 떨어진 검계들 대장은 무과 붙은 무관이 했다
검계도 무과 통과하고 임용 대기 중이던 사람들 주축임
일본 낭인 포지션이네 ㅋㅋ
70대 노인네랑 싸워서 진ㅋㅋㅋㅋㅋ
그래서 임꺽정 데리고 범죄와의 전쟁하는게 그나마 비슷한거구나
조선의 지방 통제력은 상당히 높은 편. 통제가 안 되는 오지에 산적이 있다고? 산적질 하기 전에 호랑이 걱정이나 해라.
"칼 들고 내려치면 상대 그냥 죽는거 아입니까?" 까지는 산적VS일반인 기준이고 "내려치는거 피하고 역으로 베어주면 나가는건 니놈 목 동맥이다" 가 최소 기본인게 무과 급제자들 ㅋㅋㅋㅋㅋ
그래서 보통 한국 무협소재는 밀교라더나 일인전승문화가 많음 사실 조선의 정책 행적을 떠나 잘버텼다치더라도 '그럼 니들 일제강점기때랑 6.25때 뭐함?' 이라는 한국인 질문을 피할수가 읍음
일제 = 일본 닌자들이랑 싸움 6.25 = 무공을 배워도 탱크에는 이길 수 없었어...
육룡이 나르샤 무명처럼 난세가 정리되면 쳐맞고 찌그러져있으면서 다음 난세를 기다리는 형태가 될 수 밖에 없는게 한국사 ㅋㅋㅋ
일제강점기 독립투사 서사가 사실상 무로 협을 이룬거나 마찬가지지.. 김상옥 의사가 딱 진짜 무협 그자체.
오히려 그 놈들이 일본하고 붙어먹는 경우도 더러 있었지. 진언류라던가로.
근데 또 인조반정은 성공했단 말이지
반정은 그 반란군 잡으라는 애들이 반정에 가담한거니깐. 다르게 말하자면 그만큼 왕의 신의가 바닥에 떨어졌다는 소리임
총 있는 현대에도 쿠데타는 일어나
임진왜란 때 만들어진 훈련도감이 정권 보위를 전담했는데 그 훈련대장 이흥립이 배신하는 바람에.
이거 완전 북한놈들 막으라던 사단을 서울에 불러들인... 읍읍
드라마는 있던데
육룡이 나르샤 있자너
사실 중국 무협도 소림사 정도 빼면 거의 허구나 마찬가지라서 작가가 만들기 나름이라고 봄 무협에서도 대충 관무불가침 같이 편의주의적인 설정을 쓰니까
근데 중국은 땅덩어리가 넓은데다가 혼란한 시대에는 실제로 군벌들이 판을 치기도 했어서 ㅋㅋㅋ
환경적 배경의 한계라는거지.
실제로 조선에서 검계가 깽판치다가 노익장 무관에게 제압당했다
그리고 검계가 자객까지 보냈는데 그 무관 하나 제압을 못하고 도망가야했다.
이 시대에 노인을 봤다면 생존자라고 생각해라
땅이 좁고 산도 그렇게 험하진 않아서 중국은 산속에 기어들아가면 찾기도 어려우니 뭐
그래서 헌터물식 현대무림이 오히려 더 그럴듯 함 공권력이 약해지고 무력이 기업화된 시대상이 딱 알맞음
호족을 어떻게 정리했는데 사조직이 그렇게 모이면 박살나지 ㅋㅋㅋ
머야 그럼 구파일방은 황제의 힘이 닿지 않는 외지에서 주인 행세하는 녀석들이었어? ㅇㅅㅇ
수도에서 세력 불리는 녀석들 있던가?
걔네는 지방 유명 사찰 같은 곳이라 왕실 시주도 받아먹고 사는 애들이고 관무불가침 ㅇㅈㄹ 하는건 이름도 모를 좇소방파가 하는거지
구파는 기본적으로 종교단체라 나라 권력자들이랑 인맥이 많음. 개방은 여기 출신이면 몰라도 개방 자체가 중심축으로 나온 소설은 못봤네.
맞음 무협 시초가 남송이랑 명나라 배경이란걸 생각하면 전부 남경과 연경은 뺀 지역들에 위치함
개방이 중심인 소설이 왜없어 천룡팔부부터가 개방출신 주인공인데 그거말고도 걸인각성도 있고 찾으면 많음
개방 출신이면 몰라도 개방 자체가 패권잡고 활동하는 작품은 못봐서
패권 잡은 거지... 라는게 좀 많이 우습자너. 굳이 따지자면 사조영웅전 개방 정도면 사실상 무림 패권단체에 가깝지. 비교되는 단체가 소림이랑 전진교 뿐인데 소림은 아예 작중에 등장도 안하니까.
조선이 아니라 고려면 가능인데 국초부터 치안 정리된적 없음 호족들이 개별군사가짐 처들어오는 외국 많음
이성계는 사실 무공을 배웠었구나!
그런 내용의 소설들은 제법있음
그런 소설이면 이방원이 어떻게 이긴거지 ㅋㅋ 이것도 노환인가
흠....기억해보면 그런 소설은 비역사루트를 타서 이방원과 사이가 그리나쁘지않거나 이성계에 포커스른 줘서 이방원 스토리가 별로 안나옴
아 현실이랑 전개가 달라지는구만 이게 무난하긴 하지
무협지도 보통은 외적과 내부 반란 권력다툼 종교 기타등등 으로 혼란스러운 시대를 배경으로 하니까...
조선의 팽가같은 이씨세가의 유일한 두뇌파 이방원이 진법으로 이겼다는걸 아직도 몰랐음??
유일한 두뇌파 (팩트)다
한반도 배경 무협물을 할거면 못해도 고려시대 이전으로 잡아야지
무협지 나오는 문파들은 어찌보면 지방 장악한 군벌들임. 삼국시대나 고려때 쯤이면 몰라도 조선에서 그런다면 바로 토벌 대상이긴 하지. 그나마 민담에서 볼수 있는 것으로는 무과 출신 양반들이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구조하거나 의를 행하는 정도긴 함ㅋ
실제로 지방권력을 위협했던 사병 집단이 있었는데 이게 바로 홍길동 다만 홍길동의 형이 세조 성종을 거쳐 관직에 있던 문관인데다가 딸이 성종의 후궁이기도 해서 말도 안 되게 강력한 외척을 등에 업은 권력형 조직이었음
최종병기 활 같은 거 보면 긴장감 좋긴 하던데
소림사가 무술로 유명해진게 소림사가 깊은 산에 있어서 건달들이랑 반란군들이 관군을 피해 숨기 좋아서 였음..
고우영 일지매. 조선 무협의 마스터피스라고 생각함.
검계 특 : 60넘은 훈련대장 장붕익한테 덤볐지만 도저히 못 이겨서 빤스런침
세를 모은다? 강력한 중앙집권 맛 볼래?
사실 중국도 무협수준으로 중앙집권 조진적은 그닥 없지않나 그냥 서부극 영향으로 대충 그럴싸한 시기에 중앙 영향력 조졌다고 치고 만드는걸텐데
중앙집권 조진적은 없지만 걔넨 땅이 워낙넓어서 치안 닿는곳이 맍아서 실제 자경단 조직이 많이 돌아갔응 당이랑 남송시절엔 군벌도 실존했고 원말명초시기도 그랬고 그래서 시대배경이 명확한 무협은 보통 남송 아니면 원말명초가 많음 무협이 아니더라고 객가인이라던가 장족이라던가 영파 천지회같은 지방무력+금권세력이 오래도록 잔존했고
무협도 케바케인데 중앙집권이 조졌다기 보다는 중앙집권이 그냥 내버려 두는 경우도 상당히 많음. 정파랍시고 불한당들 때려잡으면서 치안유지에 일조하니까.
중국 무협 그런것도 땅덩어리 가 워낙 크다보니 관의 힘이 구석 까지 안 닿다보니 자경단 개념으로 생긴거고 조선은 그냥 사병 을 완전히 잡다보니 나오기 힘들지
조선이전이라면 가문도있고 해서 가능했지 조선때는 녹림만 가능했겠다
국가 공인 kc 마크가 중요하구나
공무원이 인생목표였던 국가잖어
질풍장가라고 조선에서 중원으로 이민가는 무협소설이 있었지. 배경이 조정이 민간 무술관 탄압 > 전통무예의 후예들이 산적됨 > 짱쎈 고수 산적 탄생해서행상인 털어먹음 > 산에서 고수의 기동성을 따라잡을 수 없어서 토벌 못함 > 행상인들도 이대로는 못 살겠다 뭉쳐서 자본 투자해 과거 여진족에 맞섰던 무맥 호국팔주 부활시켜 행상인들도 고수 만들어냄
에이 조선초기에는 사병끼리 허구헌날 붙고 그랬음 승자총통 이런걸로(……) 세조대까지 반란군이랑 관군이랑 화약으로 싸워용
맨몸으로 싸우는 무협이 성립이 안되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