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모진 고문에도 너구리를 지키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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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못봤어?
아라이상 도망쳐요!
너구리 어디있어 레보스키
미드가르드 인이여, 토끼를 지켜줘서 고맙소
그들은 유사시에 본부가 언제든 그들을 버릴 수 있다는걸 알고 있었어
올빼미랑 백로는?!
난... 동료를 파는 그런 쓰레기가 아니야!!
이래도 못봤어?
나도 저기서 너구리 딱 한번 봄
???: 저기서 잠깐 얘기하시죠
아라이상 도망쳐요!
너구리 어디있어 레보스키
한강자전거 도로에서 너구리 고라니 오소리 심지어 멧돼지도 출몰한다던데... 나름 16년도부터 자전거 타면서 많이 돌아다녔는데 한번도 못봤어...
난... 동료를 파는 그런 쓰레기가 아니야!!
푸른새싹
올빼미랑 백로는?!
네리소나
그들은 유사시에 본부가 언제든 그들을 버릴 수 있다는걸 알고 있었어
첫 질문이 올빼미랑 백로의 행방을 물어본게 아님 걔네들은 동료가 아니었던거임
미드가르드 인이여, 토끼를 지켜줘서 고맙소
하지만 한국엔 안 갈거임 ㅅㄱ
어디가나 무도다
요즘 너구리 못 봤는데 어디로 갔나?
너구리 많이 나타나더라
야생 너구리 공수병 위험있지않나??
맞음. 그래서 접근하지 말라고 저렇게 걸어놓는거
그래도 너구리 사진으로 해주지.. 저런 공적인 부분에서도 라쿤이랑 많이 헷갈리는구나
그들은... 그들은 자파리 파크로 갔어...! 어디 쫒을 수 있으면 쫒아보던가...!
3시간후: 저는 너구리입니다
우이천에 너구리 주의 현수막에 있는 너구리 그림은 랫서팬더임 괜히 불편한...
취조자: 아직 쓴맛을 덜 봤군. 야 다시 올려.
우이천에 다시 들어가고 싶으신가 보군요
너구리를 본적 없다고요? 그러면 이러면 좀 생각이 나나요? (첨벙)
당장 우리집 뒤가 산이라서 등산하다 고라니 자주 봄... 그리고 번식기 되면 들고양이랑 쌍으로 울부짖는데 진짜 멸종시키고 싶음... ㅅㅂ 둘다 울음소리나 이쁘면 말도 안해....진짜 잘때 딱 시작하면 ㄹㅇ 답도 없음...ㅡㅡ
https://youtu.be/6pQqwRL3BOM?si=XM62-IelhqqGHYSj&t=41 이건 영상으로 봐야한다 뒤로 가면 고양이랑 인터뷰도함 거절하지만
우이천 부근에 야생 꿩도 있습니다. 여름엔 보기 힘든데 겨울철에 새벽에 출근할때 보면 엄청 큰 새가 있어서 보니 꿩이더라구요.... 근데 그것도 10년 전이긴 하네요...
ㅋㅋㅋ 너구리는 지켜주네 의리있어
코드네임 너구리의 행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고됨
도심에 있긴 있는데 마주치기는 어려움 내가 다니던 운동코스에서 2년에 한번 볼 정도였으니
백로와 올빼미는 이 일을 기억할 것입니다.
jtbc 무섭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