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보증금을 집주인이 못준다는 소리를 해서
요 몇 일 스트레스를 받다가 내용증명을 보내려고 알아보니..
저번달에 누가 이미 임차권등기를 쳤다.
지금까진 좀 늦어질 순 있어도 받긴 할거라는 믿음이
등기부등본에 선명한 임차권등기를 본 순간 무너졌다.
이거 못 돌려받으면 사회나와서 7년 번 돈이 없어지고
빚도 1억 생긴다 ㅋㅋ...
자려고 누웠는데 심장이 쿵쾅거려서 잠이 안오네
보증보험은 못 드는 집이었음..
21년도 말에 이사했는데 그 당시 워낙 전세난이라 보증보험이 되는 빌라가 없다싶이 했었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