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유머 BEST
힛갤
오른쪽 BEST
- 유머 BEST 더보기
- 블루아카) 번역) 선생을 부르는 아마우 아코
- 많은 사람들이 모를 못말리는 아가씨의 비밀.j...
- 적당한 가슴크기
- 블루아카) 족토 신작 미실장 동맹 결성
- 진짜 이젠 J-POP의 시대다 너무 중독적이야
- 이번 주말동안 베스트에 올라온 직구짤 모음
- 신의탑) '최신화 요약'
- 고퀄 코스프레.jpg
- 해석)키덜트는 피규어 많이 사라,저희나라는 어...
- 한국 음식 VS 일본 음식
- 버튜버) 최근 유행하는 레몬밈(feat.노린재...
- MBC왈 와아 미국 본토가 공격 받았데요
- 너희들 이 노래 얼마나 좋아하는거야
- 포켓몬)꺼무위키에서 요즘 핫하다는 그 눈 부릅...
- 19일 2차 브리핑 이후 인터넷 반응을 본 정...
- 정부가 kc민영화를 어떻게든 강행하려는 이유
- 김호중 "모든 진실은 밝혀질 것"
- 피어앤헝거) 의외로 이 셰계관 신이 엄청 자비...
- "우웅❤ 키스시데이루우우~"
- 사람 열 받게 만드는 표정.jpg
- 먹이를 노리는 맹수의 자세
- 오른쪽 BEST 글 더보기
- 일본생활 16년만에 내집 장만!
- 아는사람은 다 아는 이대 볶음밥
- 서울 빵축제: 가락몰 빵지자랑
- YF-19 파이터모드
- 홋카이도 우유의 최고봉
- 오토 닭강정
- 자작 캐릭터 프라 - 자쿠2
- 삿포로 킹크랩 코스요리 빙설의 문
- 바이크타고 여행
- 더 현대 대구 타일노가다
- sd점보 퍼스트 건담 애니도색
- SD 워록 이지스 건담
- 간만에 로봇 장식장 사진
- 2% 부족한 킹제이더 헤드 수정
- 레고의 초심(?)으로 돌아가 봤습니다
- 국산 게임의 별
-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장독대 묵은지
- 사막과 맛있는 메카 전투
- [게임툰] 레트로로 그린 잔혹동화
- [검은사막] 모험 가이드 대방출!
인기 검색어
유저게시판 최신글
이건... 진짜 슬픈 일이다. 나는 초5때 법정에서 엄마 따라갈래 아빠 따라갈래 까지 들어본 경험자라서 알아.
"아빠 보고 밥 먹으라고 해" "엄마 보고 아빠 밥 안 먹는다고 해" 진짜 힘들었다
애앞에서 싸우지마라 제발 평생 트라우마로 남는다
난 아버지 술만 먹음 나에게 핀포인트로 ㅈㄹ을 해대서 같은 반애한테 상담을 해보니 우리아빠는 술취하면 용돈을 줘요 라고 해서 인생 ㅈ망겜. 희망따윈 없다로 살았지...
난 중2때 들었어 엄마 따라갔지
방금 굉장히 슬픈 덧글이
아이에게는 전부나 다름없는 아빠 엄마가 서로 언성을 높여 싸우는건 그야 너무나도 불안하고 두려운 일이지.
이건... 진짜 슬픈 일이다. 나는 초5때 법정에서 엄마 따라갈래 아빠 따라갈래 까지 들어본 경험자라서 알아.
들썩들썩
난 중2때 들었어 엄마 따라갔지
난 2학년때부터 별거하셨는데 5학년 때 아빠집에 데려다 주더니 안오시더라
난 니들 양육권 받고싶지 않았다 라는 말 들음 ㅋㅋ
지금은 행복하길 바랄게....
난 아버지라는 인간한테 처맞다가 살려주세요 라는 말까지 나와보긴 했는데 니네들도 참 버라이어티하긴 하다 ㅋㅋㅋㅋ
나는 뭐 나를 위해서 다 잊었다. 한국전쟁, 가난의 외상후 스트레스가 이어져 내려오나 보다 하고 생각하고 산다. 부처님 말씀대로 고통은 모두 허상이다.
육체에 고통이 가해지는 데 허상이 아님 정신도 허상도 아님 회피하는거라 생각함 그러면 안됨
아빠가 세살때 돌아가셔서 찢어지게 가난 햇던 내가 그나마 나은건가 난 부부싸움은 본적이 없는데 내가 하고 있음 …
야너두?
방금 굉장히 슬픈 덧글이
엄마 아빠보다 큰 무력임 내가 볼 때
건담에 타라
에?!
그것도있음 애기가 화해의 편지 손글씨로 아빠인척 엄마인척 써서 서로에게 보낸거
흐아악ᆢ
맙소사
아아.......
아아악....진짜...
너무 가슴아프다
애들도 다 알아서..
"아빠 보고 밥 먹으라고 해" "엄마 보고 아빠 밥 안 먹는다고 해" 진짜 힘들었다
친구놈 하나가 지금 이거 진행중이라… 몇년 되었음 자기 말로는 모르겠다 함 말을 안하니까 주변사람들은 갱년기라 그렇다고 하는데 그 친구 부부사이는 이미 애들 다크면 이혼하자 까지 나왔다고…
애앞에서 싸우지마라 제발 평생 트라우마로 남는다
이게 진짜 맞는게 지금은 기억도 안나는 시절 부모님 싸우는 목소리는 아직도 기억남
"커서 잊겠지" 이딴 소리하는 부모는 진짜 자격 없다고봄
더 ㅈ같은 개소리는 ‘나도 부모가 처음이야 너가 이해해야지’ 아니 ㅅㅂ 그럼 댁들은 부모가 되어가지고 왜 당신들 자식이고 꼬마애들인 우리를 왜 이해 못하는거냐 싶기도하고
아이에게는 전부나 다름없는 아빠 엄마가 서로 언성을 높여 싸우는건 그야 너무나도 불안하고 두려운 일이지.
난 아버지 술만 먹음 나에게 핀포인트로 ㅈㄹ을 해대서 같은 반애한테 상담을 해보니 우리아빠는 술취하면 용돈을 줘요 라고 해서 인생 ㅈ망겜. 희망따윈 없다로 살았지...
나도 엄마 아빠 싸울때 울고불고 그만 좀 싸우라고 한적있다 ㅋㅋ
나도. 그런 기억이 있어 뭐 결국 못막았지만
와 이건 진짜 봤을때 마음이...
애들 앞에서는 절대로 싸워선 안 돼 그 기억과 불안감이 평생 가거든
난 별거상태에서 서로 나 데려가겠다고 싸우길래 내 시체를 반씩 나눠 가지면 이 싸움이 끝날거라 생각했지 그걸 8살때 느낌
보는 입장에서 저 이혼이라는 검색어가 제일 마음 아파. 다 큰 어른들이야 무감각하지만 아이가 저런걸 검색했다는게...
난… 30넘은 지금도 부모님 싸울때면 숨이 막히고 눈물이 나더라…
저게 근본적으로 해결 할 수 없는 앙금이란걸 나이 먹고 깨닫고, 그저 제발 하지말라달라고 비는거 밖엔 없더라고
난 40 즈음에 부모님이 내눈 앞에서 크게 싸우실때 그랬던 적 있음. 평소에는 금슬 좋으셨던 분들이었는데 쌓이셨던게 있나봄. 어머니랑 전국일주 한번 해드리고, 두분 모시고 해외여행 한번 다녀와서 화해시켜드림. 그땐 결혼도 안한 임시백수시절이라 가능했었던거 ;; 몇년 지났는데 진짜로 괜찮으신건지, 자식한테 괜찮으신척 하시는건지는 아직 모르겠어.
제일 큰 문제점은 그냥 저때부터 그냥 마음을 닫고 이성관계 결혼 그거 의미있냐 상태 들어가면 ㄹㅇ 답없음
웃긴건 뭔지 아나? 자식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주면서 크면 너도 당해보라는 심보로 강제로 결혼시키려 함
제일 꼴보기 싫고 듣기 싫은게 너도 결혼해봐임 뭔 심보인지 뻔히보이고 뭐 왜 태어나게 한건지 생각들면 그냥 결혼이나 연애는 고려대상 조차 아님
ㄴㄴ 너도 당해봐라가 아니라 결혼못함 내가 쪽팔리니까
보통은 이거지. 다만, 그런 상황에 놓인 자식들이 느끼는 감정은 앞서 말한 사람들의 말일 테니. 두 가지 모두 틀린 게 아니지.
어렸을땐 부모님 싸운기억 없는데 나 성인된 뒤에 별것도 아닌걸로 크게 싸웠고 아버지가 왕창 삐져서 일주일동안 대화 안하는건 봄. 보다가 속터져서 내가 꽃다발 사와서 계단에 숨겨두고 아버지 퇴근할때 가져오게 함
난 오히려 초등학생 딸아이 검색이력을 왜 보려는 걸까.... 싶어지네 괜히 예민한건가. 난 어렸을 때 부모님이 컴퓨터 이력 확인하려는 거 되게 스트레스 받았던 것 같은데.
무슨 검색이력을 '얼핏' 봤다고 그러냐 진짜 애앞에서 주기적으로 부부싸움하면서 딸 휴대폰 들여다보는 부모라니 소름이 돋는데
이게 머리론 보면 안되는거 알겠는데.. 애 키우다 보면 온갖 불안과 걱정이 넘쳐서 한번씩 보게됨..
난 초등학생때 경찰이 와서 누구 따라 갈 꺼냐고 물어서 엄마라고 대답했다가 반년을 아버지 피해 도망 다녔는데 하필 집도 단칸방에 살아서 그양반 올때 쯤 되면 밖에 나가서 아버지 잠들길 하염없이 기다리곤 했음
성인이 되든 나이가 들든 평생 갈수 밖에 없는게 티비를 보든 현실에서 보든 화목한 가정을 보면 난 저런 시절이 없었는데ㅠ 불화한 가정을 보면 또 나도 어릴때 저랬는데ㅠ 이렇게 자꾸 떠오름
5살이후로 단 한번도 화목한 적 없고 가족사진도 없는 신세라 너무 공감 됩니다
아 하긴 요샌 유투브도 있고 폰도 있고 검색도 빨리 할 수 있으니.. 난 어렸을 때 이불 뒤집어 쓰고 끝날 때 까지 있었는데 ㅋㅋ..
지긍 부모님 싸우면 나랑 형이 가만안둠
애들앞에서 싸우지마라...정 싸울꺼면 나가서 싸워
애들 앞에선 싸우지 않아야 하는 것 정도는 이제 육아 상식 수준 아닌가 이런것도 못 지킬 정도면 아이만 딱하네
처음에 한쪽은 지키려 하면 나머지 한쪽이 옳다꾸나 하고 인질로 잡음. 그러면 그게 소용없다는걸 증명하기 위해 애 앞에서 싸우게 됨. 부부싸움은 한쪽이 옳으면 성립될 수가 없음.
비단 부부만이 아니라, 싸움이란 게 어느 한 쪽의 잘못이어서, 그쪽이 인정하면 크게 문제가 안 생기지. 문제는 늘, 각자의 입장에서 '우기는 게 아니라' 진짜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면 일이 커지고.
그게 수준인 거임
부부싸움 보는 자녀가 겪는 스트레스는 전장에서 자기 눈 앞에서 동료가 죽는 것을 보는것과 같은 레벨이라고 하죠.
10년을 참고 있다가 이제 내가 스스로를 책임 질 나이가 됬을 때 제일 먼저한 일이 부친을 내쫒는 일이었음
저걸 다 겪은 사람들이 자녀안갖는건 당연한 일일지도몰라
자녀 정도면 다행이지 자칫 잘못되면 연애 자체에 냉소적인 마인드를 가지게 되지요.
부모에 대한 애정이 사라지는건 순식간임
근데 진짜 부부가 사이가 너무 안좋으면 매일 다투지말고 빠르게 이혼하는게 더 나은거 같다 부모가 매일 다투는 모습을 보는 자녀는 심리가 매우 불안정해지거든
불행히도 자식은 부모를 닮는다고 하기에 나도 저렇게 안된다고 보장할 수 없지
나도 아빠가 맨날 결혼 빨리 하라고 하면서 결혼 하면 좋다고 하는데 부부싸움 보면서 크니까 그런거같지가 않음
우리 아들은.. 내가 아들한테 엄마가 뽀뽀 안해줘! 하고 아빠 삐졌어! 하면 엄마한테 달려가서 손으로 투닥거리며 빨리! 뽀뽀! 해! 하는데...
내주위만 봐도 이혼가정자녀들이 결혼비율 제일 낮음. 자식한테 부모대접 똑바로 받고싶으면 자식앞에서 절대싸우면안됨..
아...댓글들에 누가 우울한 삶을 살았는가 대회인거 같네.. 다들 지금은 괜찮지? 안 괜찮으면 지금이라도 괜찮아라.
하루8시간씩 쳐맞으며 살았는데
서경석도 마흔줄에 부모님 사이가 안좋다고 울면서 얘기하잖아. 부모님 사이가 안좋은건 애 입장에서는 나이가 적든 많든 큰 상처고 가질 수 없는 가족의 화목이란 것에 대한 고통이지
아이에게 부부싸움 노출하면 정서학대입니다. 싸우더라도 애들앞에서는 조심
저러면서 자식에게 다가가기라도 하면서 잘못을 알며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면 다행인데 대다수는 안그러니 더 절망적일수밖에
부모가 싸울 때 아이가 느끼는 불안감이 엄청난거죠
난 여태 안싸우다 애 2살때 딱한번 크게 싸웠는데 그 이후로 5살인 지금까지 가끔씩 엄마아빠 서로 손잡으라하고 약간 언성이 높아지는거같으면 끼어들어서 화제를 다른거로 돌리려고함. 어린애들도 다 앎.
그래서 내가 안싸우고 애 대학갈때까지 참고 사는 중
내가 다섯살 땐가 아버지랑 엄마랑 싸우시다가 아버지가 손찌검을 하셨나 그랬는데 할아버지가 아버지 데리고 나가시고 내가 엄마한테 아빠 죽여버릴 거라고 그랬던게 생각나네 ㅎ 지금은 적당히 금슬좋게 잘 지내셔서 다행
어려운 문제긴한데.. 자주 크게 싸우면 갈라서는게 애들한테 더 나을 수도 있다더라.. 부모가 싸우면 거의 전쟁의 공포를 느낀다고 어디서 봤음;;
자주 싸우느니 아예 이혼하는 게 아이한테 더 낫다는 이 합리화 진짜 싫어 부모가 싸우는 게 전쟁의 공포라면 부모가 갈라서는 거는 아예 세상이 무너지는 공포다. 진정으로 아이한테 나은 거를 주고 싶다면 양쪽이 성질 죽이고 화목하게 살어
나 어릴 때 부모님 한 번 크게 싸운 적 있었는데 진짜 무서웠음 고작 딱 그 한 번인데도 가끔 두 분 투닥거릴 때 좀 움찔함
저도 이혼진행중임미다.. 딸내미 중3인데... 결혼은 신중히 ㅠㅠ
한 5살이후부터 부모님이 크게 싸운 기억은 20년이 넘어도 다 머리속에 남아있더라.
ㅇㅇ 나도 나 초등학교 2학년때 우리 부모님 싸운 기억 남아 있음. 동생이랑 옆집 계단에 쭈그리고 앉아 서로 끌어 안고 우리는 저러지 말자고 했지. 그 여파인지, 지금도 난 늘 폰 번호 1번은 내 동생이고, 내 동생도 마찬가지임. 그렇다고 부모님을 증오하는 수준까진 아니고, 다행히도 나랑 동생은 그냥 부모님을 딱하게 여기는 정도. 부모님에 대한 감정을 증오 내지는 혐오까진 아닌, 그거 하나는 정말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함.
허구헌날 싸워서 결혼 디게 냉소적으로 변함 전기끊긴다 수도 끊긴다 고지서 날라와, 법원에서 사람이 우편물들고 와, 술먹고 싸워 음주운전해서 응급실 들어가, 칼들고 찌르겠다고해서 말리러가, 사업한다 돈날려먹고, 명의 도용해서 사채써, 차안에서 말싸움하다가 다같이 죽자고 엑셀밟아 속도 올려 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검도다니며 친해진 친구네 부모가 허구한날 너죽고 나죽자며 식칼 던지는 등 집안이 개판이었다고함 나중에 친구가 독립하고 오랜만에 본가 찾아갔는데 그와중에도 또 식칼, 망치, 빠루, 골프채 날아다니니까 참다못해 보자기에 싸서 가져왔던 일본도 빼들고 당신들 옛날부터 이럴거면 죽자 죽여라 하는데 오늘 여기서 내가 다 끝내주겠다 하니까 오히려 경찰에 신고당해 끌려갔다가 겨우 훈방조치 당했지만 일본도는 경찰에 압수당하고 가족들이랑 의절했다고함
난 초4때 아빠가 맘대로 집 나갔어 그 뒤로 안들어오다가 엄마만 따로 만나서 갑자기 좀 잘해주더니 갑자기 이혼 소송 걸었다고 함, 엄마가 반대했는데 법원이 엄마 편 들어줘서 아빠 그냥 가출함 현재 내 나이는.... 4n
나도 5살때 부모 때문에 좋지 않은 기억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지금도 너무 생생한데 어릴 때 한번 박힌 좋지 않은 기억에 대한 트라우마는 영원히 지워 지지 않는 거 같습니다
애 있으면 싸우지 말고 다른데 안보이는데서 둘이 해결보고 이혼 하던가 해
6살때 누나가 엄마아빠 싸우는거 말리다가 안되겠는지 나한테도 헬프치더라, 나도 아빠가 엄마 때리는거 말리다가 빗맞아서 놔뒹굴었지, 그 후로 이혼 하시고, 아빠가 어떤아줌마를 델고 오시더만 엄마라 부르라더라. 마흔이 넘었지만 아직 잊혀지지가 않는다.
애가 애를 낳으니 문제인것
아니! 왜 아빠 엄마가 아닌 엄마 아빠냐? 아빠 몹시 상심했다.
왜 유독 지금 20~40대들은 "부모님의 다툼으로 인한 어린 시절 트라우마" 가 유독 많은걸까? 온라인에서는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만 댓글을 남기니까 그런걸까? 지금 청년세대의 부모들은 왜 그렇게나 많이 싸웠던걸까? 원치 않는 결혼을 했기 때문에?
조카가 다섯살때 햇던 말이 진짜 슬펏는데 “엄마아빠 나때문에 싸우는거야?”라고 말할때 진짜 너무 슬프더라
애 앞에서 싸우는거 아님...초등학생이면 부모가 헤어지면 힘든지 안힘든지 다 알음, 그리고 어린애 그 좁은 세상에 엄마 아빠의 존재가 얼마나 큰 영역을 차지하는데 그 덩어리중 하나가 없어진다고 생각이 들면 정서적으로 정말 밝고 긍정적으로 자라기가 힘듬 라떼야 이미 지나간일이니 어쩔수없다쳐도, 예비부모나 애낳을생각있으면 애앞에서 싸우지말길
자식새끼 나이 먹고도 객객거리고 주말마다 아침부터 뭐 깨는 소리 내고 난리부르스 추길래 개 좃같아서 얼른 독립함.
이건 내 경우인데 그런 모습들을 보고 자라다 보니 '결혼'이라는 행위에 대해 환상이 없어.
어릴때 애비라는 인간이 지 분풀이로 나 때려대고, 엄마랑 크게 싸우고 나서 나이 먹으니까 여성호르몬이 나와서 잘 지내보자 하는데 난 여전히 ㅈ같음. 그래서 비뇨기과에서 아들 고자라는 증명서 때와서 설에 님 아들 고자임 ㅋㅋ 거리면서 건내줌.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비폭력 복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