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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수사와 치밀한 논리보다, 진솔함이 가장 강력하지.
가장 아픈건 저걸 내가 마음속으로만 들을 수 있다는 것 저걸 써준 본인에게 안겨서 울 수 없음
아버지 임종을 못봤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시기전에 꿈에 나와서 그러더라 이제 가봐야겠다.. 아픈건 괜찮냐 물어보니깐 평소 하던 무뚝뚝한 말투로 쓸데없는거 물어본다 그래서 깼는데 병원에서 아버지 돌아가셨다거 전화오더라
엄마...
"죽음이 슬픈 이유는 더 이상 그 사람에게 아무 것도 해줄 수 없기 때문이야. 잘해주든, 못해주든." - <아홉살 인생> 소설에서 읽었던 내용 생각나네 ㅠㅠ
화려한 수사와 치밀한 논리보다, 진솔함이 가장 강력하지.
엄마...
ㅜㅜ
가장 아픈건 저걸 내가 마음속으로만 들을 수 있다는 것 저걸 써준 본인에게 안겨서 울 수 없음
마스터base
아버지 임종을 못봤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시기전에 꿈에 나와서 그러더라 이제 가봐야겠다.. 아픈건 괜찮냐 물어보니깐 평소 하던 무뚝뚝한 말투로 쓸데없는거 물어본다 그래서 깼는데 병원에서 아버지 돌아가셨다거 전화오더라
마스터base
"죽음이 슬픈 이유는 더 이상 그 사람에게 아무 것도 해줄 수 없기 때문이야. 잘해주든, 못해주든." - <아홉살 인생> 소설에서 읽었던 내용 생각나네 ㅠㅠ
아아...
내가 딴건 몰라도 이런 거 때문에 영혼이 있거나, 아직은 모르는 뭔가 텔레파시 같은게 있거나 한다는 걸 느낌. 내 아는 사람도 갑자기 깨더니 전화를 하더라고, 그러고는 부모님 돌아가셨다고 장례 치루러 가더라. 뭥미?? 상태였는데, 꿈에서 이 비슷한 상황이여서 혹시 하고 집에 전화해보니까 돌아가셨다고 하더래...
ㅠㅠㅠㅠ아 씨 아까 딸 프사 보고 울었다는 아버지도 글코 왜케 짠해
슬프다.
부모와의 유대가 부럽다. 울아버지는 돌아가시기 전에 " 너는 안되는구나 " 하고 가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