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더를 통으로 합쳐서 작업했음
레이어 분리로 효율적 작업하면 퀄리티가 수준에 안맞아서 걍 통으로 (...)
세계 최고 수준 CG회사 아티스트들: 감독님 우리 다 죽어요옷!!!!!
[유머] 영화) 업계인들을 찐텐으로 경악시킨 [아바타2]의 CG가 훌륭한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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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향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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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알못 : 그게 왜 대단한 건데요?
CG감독님도 인터뷰로 얘기하심 0에서 90으로 올리기보다 90에서 95로 올리기가 몇배는 힘들다고. 그리고 아바타2가 그걸 해냈다고
수정따윈 하지 않겠다 라는 것인가…
제임스 카메론 : 아 ㅋㅋㅋ 돈 줄테니까 하라니까? 안할거야? 이만큼이나 주는데?
일단 물속에서 모션캡처한다는거 자체가 2편 전에 없던 발상이긴 하니
그냥 하나의 존나 큰 시뮬레이션이네
어.. 쉽게 말하면요 물은 시뮬레이션이라는걸 돌려요 근데 물 시뮬레이션에 케릭터가 직접 손가락 하나 발가락 하나 개많은 폴리곤 개 복잡한 형태감이 부딪히는걸 다 계산하면 거어어어업나 오래걸린단 말이에요..? 그래서 보통 그냥 물을 어디 부딪힌다! 하면 네모난 벽 세워서 부딪혀서 그거 뽑아내고 캐릭터 따로 애니메이션 뽑아내고 그걸 합치는 컴포지션 이라는 과정을 거쳐요 nuke 라는 툴에서
그림을 한 레이어에 그렸다 이말인가
근데 그걸로 애니메이션을 만듬ㅋㅋㅋㅋ 셀작화시절 방식ㅋㅋㅋ
셀 작화 자체가 그림을 배경-캐릭터-이펙트 등으로 나눠서 그리고 겹쳐서 카메라로 촬영하는 방식임...
지금 나오는 디지털 방식 애니메이션도 사실상 카메라 촬영이 아닐뿐이지 제작 방식은 똑같음
??? : 배경 레이어를 그리고 그 앞에 캐릭터를 그립시다! ??? : 그렇게 하면 배경의 반사광이 캐릭터에 영향을 미치는 빛과 캐릭터의 반사광이 전경이 영향을 미치는 빛을 그릴수가 없어요. ??? : 그래서 동시에 그리라고요...?
CG알못 : 그게 왜 대단한 건데요?
루리웹-8396645850
어.. 쉽게 말하면요 물은 시뮬레이션이라는걸 돌려요 근데 물 시뮬레이션에 케릭터가 직접 손가락 하나 발가락 하나 개많은 폴리곤 개 복잡한 형태감이 부딪히는걸 다 계산하면 거어어어업나 오래걸린단 말이에요..? 그래서 보통 그냥 물을 어디 부딪힌다! 하면 네모난 벽 세워서 부딪혀서 그거 뽑아내고 캐릭터 따로 애니메이션 뽑아내고 그걸 합치는 컴포지션 이라는 과정을 거쳐요 nuke 라는 툴에서
쓰다보니 안쉬운데 아무튼 그걸 다 계산해서 다 완벽하게 되어있는 상태로 뽑는거니까 그 형태에 맞춘 시뮬레이션이고 하니 단 0.1의 오차도 없고 개쩔겠지만 엄청나게 오래걸린다~ 그래서 그렇게까진 보통 안한다 굳이 해봐야 정말 나만 아는 차이가 될 수도 있다 혹은 보통 합성을 개빡쎄게 넣거나 후보정을 개빡쎄게 해서 티안나게 한다 그래도 저거보단 빠르다
액체 시뮬레이션이랑 캐릭터나 배경 모델이 있으면 시뮬레이션이 연산 방식이 달라서 리소스 많이먹을거긴한데. 액체 + 오브젝트 분리해서 하는건 대학과정에서는 다루지 않는 내용이라 몰?루
사실 시뮬레이터도 시뮬레이션 -> 베이크 -> 렌더 일거라...
렌더과정에서 연산속도차이는 찾아봐야겠네...
..어...그 부딪히는 걸 캐릭터 각 폴리곤 하나 하나, 한 면 하나하나에 부딪히게 뽑아냈다..라는 말 인 거죠..?? 그림으로 치면 러프 없이 바로 본 그림 한장짜리 레이어에 물이 부딪히게 해내었다는.. 그런 건가요..?? ..어떻게 해내신 거죠..??;;;
수정따윈 하지 않겠다 라는 것인가…
아니지... 수정을 할거면 통으로 하라는 거지
레이어 분리가 없어서 수정하려면 통으로 만져야되는...
그냥 하나의 존나 큰 시뮬레이션이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Robert Plant
일단 물속에서 모션캡처한다는거 자체가 2편 전에 없던 발상이긴 하니
Robert Plant
아바타1 리마스터링이랑 봐도 차이 엄청남 걍 광원이나 선명도 자체가 다름
Robert Plant
CG감독님도 인터뷰로 얘기하심 0에서 90으로 올리기보다 90에서 95로 올리기가 몇배는 힘들다고. 그리고 아바타2가 그걸 해냈다고
Robert Plant
솔직히 개쩔긴 했음
Robert Plant
전문가가 아니어도 그냥 미쳤다는 말밖에 안나옴
한계효용의 법칙
어느 유튜버 영화리뷰에서 까는데 "솔직히 아쿠아맨1 수준만 돼도 관객들 개쩐다고 하는데 카메론 돈낭비 뻘짓했다. 걍 지 욕심" 이러는데 참....할말이...없더라ㅋ.ㅋ....
그쪽은 제임스 카메론이 누구인지 모르는 애새끼일껄
뭔... 그건 현실에 있는 지형과 태양광을 이용한 야외 촬영이니깐 그정도로 뽑는거지. 아바타2 처럼 행성자체를 실내에서 표현하는건 진짜 거의 신의 영역임..
제임스 카메론 : 아 ㅋㅋㅋ 돈 줄테니까 하라니까? 안할거야? 이만큼이나 주는데?
진짜 실수 한번 하면
이거 3d로 보니까 쥑이긴 하더라 스토리는 영아니였지만
그걸 통으로 렌더링 했다고...??
그러니까 배우를 컴퓨터 안으로 들여보내서 그 안에서 컷을 촬영했다 이거지??
원본삭제 왜이리 악랄하냐
결론 : 돈 그것도 단가 싸게 하기 위해 2편을 동시직업하는 도박을 함 워낙 금액이 어마어마해서 제임스 카메론도 2편 흥한거 보기 전까진 개쫄렸을거 ㅋㅋ
저기서 CG감독님 인터뷰가 진국이지 무한한 RnD 뻘짓을 하게해준 카메론께 감사하다고(...)
발전된거 영화만 봐도 보임 날치 위에 올라타서 밧줄묶는거 보면 바로 느껴짐 cg맞아?싶어
Cg좋은건 알겠는데 러닝타임 좀만 줄였으면 너무 이번 2편 너무 길어서 지루했다..
이거도 여러가지 삭제하고 삭제해서 나온 분량임
2시간 30분이면 딱 좋을거같음...
근데 영화에서 자를데가 없음.... 편집 진짜 타이트함...
오히려 좀 더 보강할 내용이 필요했다는 생각임
게임그래픽 한계체감되는거와 비슷하네 사양은 말도안되게 올라감+기술적으로 보면 분명 엄청 발전된건 맞음 ???: 음 그래픽 전작보다 쪼끔 좋아진거 같음!
게임은 영화보다 더 힘든 상황인게 영화는 아무리 개개개개개개 쩌는거여도 시간만 있으면 렌더링 뭐 2년이 걸리더라도 개쩔게 뽑아서 짜잔~ 하고 모든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는데 게임은 모든 사람이 집에 4090 x4개 씩 연결해놓고 쓰는게 아니니까 타협이 필수적이라서
게임은 오히려 개개개개개개개쩔게 만드는게 능력이라기보단 최소한의 리소스로 최대한 개쩔게 보여주는게 능력인듯
애니로 말하면 이런 느낌이지. 배경이랑 움직여야 하는 셀화랑 이질감나니 집어갈 음식도 배경처럼 만들기
솔직히 스토리는 진부한데 영상미가 개쩔었어
세상 모든 플롯의 원형은 수천년전 진작 나왔는데 아바타만 그렇게 까이는것도 좀....
ㅇㄱㄹㅇ
근데 반대로 아바타만 그렇게 까이는 건 이정도 자본 투자했으면 스토리도 그만큼 해달라는 거라고 생각함. 비슷하게 스펙터클과 스릴만으로 진부한 이야기를 감추는 대다수의 블록버스터 역시 듣는 말이고.
뭐 취향이 안맞으면 어쩔수 없지만. 아바타 시리즈는 제임스 카메론의 작가성이 최대치로 발휘된 작품임. 얼마나 공 들어가고 치밀하게 계산됐는지 파면 팔수록 보이는데... 그게 싫거나 별로면.... 잭스나한테 하듯이 "감독님 그냥 각본 쓰지 말아주시면 안됨?" 해야됨. 그냥 제임스 카메론이라는 작가가 선호하는 이야기기 이런 유형이니까. 근데 카메론이 그럴리가 없지
사실 위에도 말했지만 그걸 전부 사이드로 빼버려서 제발 이정도 설정 짰으면 영화 내에서 설명하고 보여주세요. 싶어서 그럼. 그나마 이번작에는 포경 장면 자세히 나와서 재밌긴 했는데
전략적으로 스토리를 아주 보편적이고 익숙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함 우리 같이 서브컬처에 익숙한 사람들은 외계 행성에서 벌어지는 토착 종족과 침략 종족의 싸움 같은 것에 익숙하지만 일반 관객은 이 설정 자체가 너무 낯설고 이질적임 그런데 이야기까지 너무 낯설면 일반 관객 입장에서는 진입 장벽이 너무 높아짐 그래서 일부러 전략적으로 세계관과 CG에 온 힘을 쏟아 넣는 대신 서사는 매우 보편적으로 쉽게 한 게 아닌가 싶음
모 커뮤에서 아바타 1,2 둘 다 각본과 연출이 엄청 치밀한 작품인 이유 분석이 있었는데 일반인들에게 생소할 장치들을 1막에 자연스럽게 결합시켜 보여주고 그걸 가지고 3막에서 액션을 미쳐날뛰어도 이질감이 전혀 없는 빌드업이라고 이야기하더라.
아바타1 나왔을 때도 그 기술 혁신 덕분에 한참 동안 극장에서 3D 영화 졸라게 유행했지. -_- 처음부터 시도한 것도 아니고 어설프게 3D 후처리한 쓰레기 3D 영화들 잔뜩. 3D로 먼저 봤다가 2D로 다시금 보게 만드는 극장가의 사악한 음모! ㅠㅠ
핵심은 오래 걸린다임 어렵다라는 개념과는 좀 다름
저 노가다로 모든 분량을 48프레임으로 만들기 힘들었는지 24프레임 48프레임이 왔다갔다하던데 그게 엄청 거슬렸음
난이도
뭐지 그럼 의도된 거슬림이야? 대체 왜????
이게 옷긴게 24를 만든걸 48로 뻥티기한게 아니고 구분해서 24 48 따로 만든것도 아님 48로 만들고 의도적으로 툴 써서 24로 줄이는 방식으로 작업한거임
그거는 그게 아니라 48프레임이 3D 좌우시차 어긋남으로 인한 눈아픔 보강에는 좋은 도구인데 48프레임의 부드러움이 필요한 연출이 있고 아닌게 있다는 감독 생각 때문임 영화는 모든 장면이 48프레임임. 24프레임 파트는 그냥 똑같은 그림을 두번 보여주는거고
24로 줄인게 아니라 24프레임 그림은 48프레임으로 영사하되 1프레임을 두번씩 보여주는 식으로 만든거.
그것도 아님 개별 48프레임을 인위적으로 표시타이밍을 만져서 24프레임으로 보아게 하는 툴이 아바타2에 적용된걸로 암
감독 말은 내 얘기대로였는데 뭐...무슨 기술인지는 모르겠어.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3525773156
ㅇㅇ 러프도 밑그림도 채색도 음영도 다 한 레이어에서 끝냈는데 모나리자급이 나온거
아 그래서ㄷㄷ
2편을 먼저 보고 1편을 다시보면 체감이 확 옴 가장 크게 느꼈던 차이는 나비족의 피부결이었는데, 모공표현까지 극한으로 끌어올린 2를 보고 1을 다시보면 피부의 질감처리가 민둥민둥하더라
2편 엔딩씬 제이크 턱 솜털 표현보면 그냥 어이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특유의 까슬까슬? 빽빽한 솜털이랑 피부 묘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