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나이 든 유게이들이라면 알겠지만 원래 미얀마라는 나라의 이름은 버마였음
영국 식민통치 시절에 영국이 미얀마의 다수 민족인 버마족들의 이름을 따서 나라 이름을 버마라고 지은 건데
1988년에 소 마웅을 필두로 한 미얀마 군사 정권이 우리는 버마족만의 나라가 아니라면서 옛 국호에서 따온 이름인 미얀마로 바꿈
근데 정작 국민들 상당수, 심지어 소수민족들 마저 미얀마는 군부가 멋대로 갖다 붙인 이름이라며 버마라고 불러달라고 요구하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
실제로 해외 언론들도 그래도 미얀마라고 불러줘야 한다 vs 국민들이 버마라고 불러달라고 하는데 뭐가 문제냐? 라면서 말이 많음
참고로 미얀마 군부는 우리가 생각하는 단순한 군사정권 수준이 아님 얘네들은 아예 군인들은 군인끼리만 결혼하고 군인가족이 낳은 자식만 입대할 수 있을 정도로 철저하게 사회와 격리되어 있음
아이러니하게도 그게 지금 내전에서는 역효과가 나버렸지 반군은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병력이 불어나고 있는데 군부는 아예 병력 충원의 길이 막혀버린 거나 다름 없는 상황이라 점점 병력이 줄어들기만 줄어들지 늘어나지는 않는 상황이니
귀족사회 맞을걸. 애초에 미얀마에서 돈 될 만한 사업들은 죄다 군부가 쥐고 있음. 우리나라 포스코가 쿠데타 터지고 걸린 이유도 그것 때문이고
미얀마 군부는 하나회보다 더 한색희들임 진짜
애초에 정규군 일부 인사도 아니고 정규군 그 자체가 전범집단으로 찍힌 경우가 세계 역사상 유일무이한 사례인데 그 사례의 주인공이 쟤네들임
....뭔 씨.발 귀족임?
미얀마군 새끼들은 아예 민간인이랑 통혼조차 안 한대 사실상 개별 민족이나 다름없음
참고로 미얀마 군부는 우리가 생각하는 단순한 군사정권 수준이 아님 얘네들은 아예 군인들은 군인끼리만 결혼하고 군인가족이 낳은 자식만 입대할 수 있을 정도로 철저하게 사회와 격리되어 있음
아이러니하게도 그게 지금 내전에서는 역효과가 나버렸지 반군은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병력이 불어나고 있는데 군부는 아예 병력 충원의 길이 막혀버린 거나 다름 없는 상황이라 점점 병력이 줄어들기만 줄어들지 늘어나지는 않는 상황이니
귀족사회네
코코아맛초코우유
....뭔 씨.발 귀족임?
저출산같네
여군이 그만큼 많아? 아니면 결혼때문에 입대하기도 하나?
귀족사회 맞을걸. 애초에 미얀마에서 돈 될 만한 사업들은 죄다 군부가 쥐고 있음. 우리나라 포스코가 쿠데타 터지고 걸린 이유도 그것 때문이고
그 이유. 징병제 : 한국에서 6월 항쟁 터졌을때 국민들이 가족이자 강제로 끌려온 군인들이 군부에게 총부리 겨눌지 모름. 모병제 : 여수 군사반란 이라는 전례. 그래서 다수 민족인 버마족 그리고 소수민족과 분리된 또다른 군사민족인 '군부'로 만들어 특권을 주고 충성하게 만듬.
뭐지? 스파르타인가???
그냥 고대 귀족사회같이 되버렸나..?
네 비슷함. 위에 설명한 이유. 징병제든 모병제든 못믿으니깐.
즉슨 군부 = 스파르타 버마 국민 = 스파르타 산하 노예 폴리스라는거네요?
네. 그래서 열등하다고 생각한 국민들에게 발리니 현실을 깨닫거나 그 열등한 존재들을 자기들과 같은 군인이 되니 박탈감이 생기는등 부작용이 나옴.
아무리 역사는 반복된다지만 그... 텀이 너무 긴디...
이거 마치 인도 크샤트리아/무사 계급 같은데
놀랍게도 그거에 근접함 저동네 군부랑 일반 사회가 아예 다른 세상 레벨로 분리된 동네임 덕분에 반군이 군부 갈아버리는데 아무런 저항감이 없는이유기도하고
미얀마 군부는 하나회보다 더 한색희들임 진짜
애초에 정규군 일부 인사도 아니고 정규군 그 자체가 전범집단으로 찍힌 경우가 세계 역사상 유일무이한 사례인데 그 사례의 주인공이 쟤네들임
미얀마라는 이름도 갖다 쓴 놈들이 문제라서 그렇지 이름 자체는 사실 근본이 없는 이름도 아니라서 ...
우리나라가 조선이라는 이름 함부로 못 쓰는 거 하고 똑같지....
근데 친일파들이 나라 휘어잡고 독재하면서 조선이라고 나라이름 붙이면 한국이라고 부르라고 주장할만도 하지.
읭 난 반대로 버마가 영국 식민령일떄 지어진 이름이라 민족주의자들은 버마라는 이름대신 미얀마라 불러주길 원한다는 이야길 봣는뎅 ㄷ
코만도스2에서 타켓 버마라는 미션에서 콰이광의 다리 폭파시킨거 생각나네
군부가 다 그렇지 뭐
사실 아웅산수찌 대통령은 그냥 미얀마도 괜찮다고 했음. 버마는 민족이름이라...
밥사줘요
그 중국도 계산기 때려보니 손절각이 뚜렷하게 나와버린거겠지 쿠데타 시작할때부터 그 개판을 쳐놨는데 중국 입장에서도 '북한을 하나 더 떠맡으라고??' 할 수준이었던 걸껄
밥사줘요
중국인들 납치해서 장기팔거나 인신매매하거나 그걸 조사하러온 중국 수사관들 슥삭 담가버렸으니. 중국:이넘이 시1발?
....자기네들 뒷배한테? 진짜로???
네. 그래서 관망하고 그냥 쇼로 손만 들어주던 중국이 분노해 손절하고 중국계 소수민족에게 대대적으로 지원해주니 군부가 급속도록 무너지기 시작했음. 교착상태가 무너진게 중국의 개입이 있어서 그럼.
아무리 광견이라도 주인 손을 무냐:;;;
밥사줘요
중국에 ㅁㅇ팔고 그거 저지하려고 넘어온 공안애들을 생매장해버렸으니 아무리 짜장이라도 선넘는다해 할 수 밖에 ㅋㅋㅋ
미얀마 관련으론 말하자면 너무 복잡해서... 진짜 함부로 발언을 못하겠어.
우리 입장에서 조선이라는 단어 느낌이구만.그래도 옛 연원이 있는 이름인데 이걸로 칭하기엔 ㅈ같은 군벌새끼들이 써서 저리치우라는 거
일제가 동남아시아 침략할 때 버마라고 한거 같았던거 같안데
엥? 버마가 더 역사깊은 말이었구나
소수민족이 버마라고 불러달라는 이유는 뮌가 납득이 안돼는데? 군부 싫어하는거랑 별개로 소수민족 입장에서. 버마라는 국호는 대표성이 떨어지지 않음?
그만큼 싫어한다는 거지
걔네들 입장에서는 버마족들이 나라 이름 붙이고 으스대는 거 < 자기들 죽이고 약탈해대는 군부 새끼들이 붙인 이름이 나오는 거 임. 적어도 지금은 그럼
버마하면 비건장군이 생각나
미얀마군 새끼들은 아예 민간인이랑 통혼조차 안 한대 사실상 개별 민족이나 다름없음
저기 내전도 악질인게 군부가 시민군 포로로 잡으면 죽기전까지 고문하고 나중엔 화형시켜서 전시하더라.. 전의를 깍으려고. 짱■들은 하여간 세계의 해악이다
곧있으면 미얀마 군부 처형식 올라오겠네
국방 대학에 미얀마군 수장이 방문했을 때 반군이 다연장 로켓포로 암살 시도하는 수준이라 진짜 패망이 코앞...
이전 총선에서 군부가 지역구에서 대패했는데 결국 군인들한테 유리한 제도를 만들어서 국회로 입성시킨 것은 레전드
이런 미얀마의 복잡한 속사정을 좀 쉽게나마 이해하고 싶으시다면 기 들릴의 굿모닝 버마를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군이라는 호칭이 아까운 좀벌레 집단이라고?
군대도 아닌 나라 쳐먹은 범죄자 집단이라고 보면 됨 2차대전 이후로 한 나라의 정규군이 통째로 전범집단으로 지정되는 게 쉽지 않은데 그걸 기어이 해낸 게 쟤네들
저기 군부놈들이 존나 졸렬한게 독재하면서 헌법 뜯어고쳐서 국회의원 의석수를 군부에서 25% 무조건 뽑게 해놓는 만행을 벌임 그래서 투표같은거 하면 군부가 25% 콘크리트 의석 확보한 상태에서 나머지 25%만 먹으면 과반 확보하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하는꼴이라 여당을 쉽게 먹어왔었는데 2020년에 열린 총선에서 군부가 하도 x같으니까 미얀마 시민들이 군부 의석 뺀 나머지 75%중에서 88%를 수치 여사의 국민민주연맹에 몰표를 줘서 여당을 민주진영에 내주게 되었음 국민민주연맹은 총선 승리하고 나서 군부에 저 25% 군부에 몰아주는 악법 개정을 요구했는데 군부새끼들은 지들 밥그릇 빼앗기는거라 불복하고 쿠데타 일으켜서 다시 정권 빼앗음
우리나라도 눈치 잘 챙겨야 되는데.. 시민들(반군)은 "성공하면 한국, 실패 땐 북한" 이러고 있는데, 작년 한국 무기수출행사에 한국정부가 주한 미얀마대사(현 군부)를 초청해서 논란이 있었죠. 만약에 미얀마 반군정부가 수립되면 우리나라 입장 꽤나 난처해질 수도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