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카드 첫 데뷔장소도 언급없이 스킵당한건 덤, 으로 시작
지금 아비도스 애들이 외톨이...라는건 이번에 좀 보여주긴 했는데
(트리니티랑 게헨나에게 도움을 받을 수 없음)
근본적으로 어른을 향한 불신 자체를 아비도스 소속감으로 바꾸고 넘어가버림
1장의 주제 생각하면 최악의 방향 아닌가 싶고
호시노가 혼자 다 떠맡으려 탈주하기 직전에 어떻게든 하겠다며 막아보려 했던 시도를
이번에 좀 살짝 떡밥이라고 뿌려놓은거같긴 한데
근데 아마도..? 라면서 반복하며 쭈그러들면 안됬음
저기선 당당하게 찾으면 나오겠지! 하고 '안심'을 줘야했는데 바로 보여주다시피 세리카에게 까여버림
애초에
'키보토스 최고급의 신비' 라고 인증마크 박아놓은 호시노가 없는 4인으로도
'수백' PMC 작살내는 애들 전투력을 뭘 어떻게 해놓은거냐
카이저 PMC 무한리젠과도 맞짱떠서 일단 이긴다, 라는 전제가 가능한 애들인데.
캡쳐하며 겸사겸사 캡쳐해놨던, 아마 한섭 센세라 모르는거같은 '또'
용하야 빨리 아비도스 3부를 한섭에 내놩
그리고 하이라이트
어른의 카드 데뷔 삭제에 의해 존나 개뜬금없이 튀어나오실 카드씨는 어쨋건
1장 진행하며 줄곧 '어른'을 계속 은연중에? 언급하다가
이 대면에서 그걸 터트리며 압도하고 검은양복에게 인정받으며 이후 안아줘요 선생으로 이어지는데(아님)
지금까지 애니 센세가 우리에게 보여준건
한거 없음
학교에 죽치고있는거같긴 한데 뭘 하는지 하나도 안보여주고 있음
기괴한걸 전술이랍시고 보여주고있음
자신감 없이 쭈그러짐
여유 하나 없이 일일히 당황하고 필사적으로 태클걸기 바쁨
'어른' 강조 하나 없음
프롤로그 스킵해버려서 날아가버리게 될 대사는 덤
절대자로써 키보토스에 군림할 수 있었어도 그걸 한치의 망설임 없이 포기하고 학생들에게 넘겨줬다는 중요한 부분인데
그걸 싹 날려버림
패스워드 입력도 중요한 부분이긴 한데
일단 이건 최종장 가야 의미있는 부분이라 넘겼다 쳐도...?
그리고 언급 하나 없어서 애니만 보면 절대 알수 없는 유리몸도 덤
아무튼
1장의 키워드는 어른의 책임
아이들이 필사적으로 한 노력을 그대로 아이들을 괴롭히는데 이용한 상황이 이번 화에서 보여준건데
어이구야 아무 반응도 없으시네
'인연스토리' 진행도 하는모습 하나도 안보여줬고
그런주제 갑자기 호시노가 밝아진건 내덕분인가 라는 헛소리 두둥
아니 애초에 '어른불신' 인 애들에게 '신뢰를 얻는' 과정 지금 메인스만 밀고있어서 아무것도 없잖아
느긋하게 여유넘치며 학생들에 맞춰 어울려주는 모습은 하나도 없어지고
괴상한 억지전술 쓰는데만 자신감 있지 애들 불안도 허세나마 풀어주지도 못하고 역으로 불안감이나 심어주면서 내덕인가? 소리나 하고있고
요스타 씹새들
근데
가게 터트려먹고 아루 멘탈 나가는거 무츠키가 필사적으로 잡아주는거 어디감
것도 지금 없어지지 않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