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놈이 자기 힘맏고 까불다가 주인공의 즉사에 사망해서 참교육하는 패턴을 주구장창 반복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이 작품에 나오는 나쁜놈들은 자기가 대단한놈이라고 자랑질하고 다니면서 한편으로는 멍청함. 너무 똑똑하면 주인공에게 덤비지 않으니까 이야기가 성립되지를 않거든. 다들 자기가 최강이라고 믿고 날뛰면서 요기리 무시하고 덤비다가 쳐발림.
그리고 작가는 이걸 14권 내내 하고 자빠졌고, 최종보스조차도 이 패턴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초반 잡빕런 복제인게 문제임.
양산형 이세계물을 까는것은 좋은데 정작 작가 본인조차 필력은 양산형 이세계물 작가들과 다를게 없으니 문제지.
원패턴으로 14권까지 간거면 그냥 재밌는거 아닌지
해당 장르 비틀기로 시작했는데 결국 그 비틀던 장르와 똑같아지는게 소신발언 내뱉다가 지가 뱉은 소신발언에 무너지는 사람들 보는거같네
이게 주인공 최강 클리셰를 비꼬는 소설이면 괜찮을지 모르겠는데 작가 트위터를 보니까 작가는 다른 소설 캐릭터와 싸우더라도 내 주인공이 즉사치트로 이긴다라고 생각하는거 같더라...
주인공이 암살을 잘하나보네
비틀기인가? 주인공 최강이란 클리셴 꽤 있는 장르인데
하지만 반갈죽은 영원히 남겼지
반으로 갈라져서 죽어 걔일걸
에휴.
주인공이 암살을 잘하나보네
포포포퐁~!
반으로 갈라져서 죽어 걔일걸
해당 장르 비틀기로 시작했는데 결국 그 비틀던 장르와 똑같아지는게 소신발언 내뱉다가 지가 뱉은 소신발언에 무너지는 사람들 보는거같네
하지만 반갈죽은 영원히 남겼지
비틀고 거기서 더 못 나아간게 아쉽지
그냥 주인공을 지나치게 강하게 만들어서 작가가 끝내 컨트롤 못한거 아닌가
원패턴으로 14권까지 간거면 그냥 재밌는거 아닌지
먹던 맛 대로 14그릇째 믿고 먹는 그 맛 원하는 층은 확실히 좋아하겠네
어차피 이길 거면 그 과정을 그릴 필요 없다는 말은 이세계 어쩌고 저쩌고를 떠나서 말이 안되는 이야기라서 더욱 그렇지. 난 이런 생각으로 썼다라고 이해는 할 수 있어도 그걸 다른 사람들이 하나의 도전이나 길로서 인정해야할 이유가 전혀 없음. 극단적으로 그럼 왜 이걸 봐야함? 이란 의문으로 직행하는 발언이니.
"먼치킨 주인공의 단점은 주인공이 압도적으로 강하다는 설정 때문에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승부 그 자체가 주는 재미는 점점 떨어져 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적 캐릭터의 매력과 전략, 싸움이 벌어지기까지의 갈등이 재미의 중요한 요소지요." -웹툰 '더 복서'의 작가 정지훈
비틀기인가? 주인공 최강이란 클리셴 꽤 있는 장르인데
죽어
능력이 너무 ㅈ대로 ㅈ대로임. 즉사 능력인데도 당장 1권부터 반만죽어 이러고 있고 나중에는 중력같은것도 죽이더라
근데 개념살해는 제법 오래된 설정의 능력임 단지 저 주인공처럼 남발하고 다니는 애는 별로 없었을뿐
괜히 원펀맨 에피소드에서 사이타마 바깥으로 돌리는게 아니지ㅋㅋ
개념을 다루는건 필력이나 연출이 좋아야 멋있는 건데 그냥 중력 죽어 이러고 있으면 참...
이게 주인공 최강 클리셰를 비꼬는 소설이면 괜찮을지 모르겠는데 작가 트위터를 보니까 작가는 다른 소설 캐릭터와 싸우더라도 내 주인공이 즉사치트로 이긴다라고 생각하는거 같더라...
무슨 애도 아니고...
그것도 틀린건 아니지.. 쟨 죽음 그 이상의 존재라고..
예로부터 있던 최강자 대결인데 로오나 손오공 토론같은거 보면 결국 토론하면 할 수록 어느 세계관에서 싸우냐에 따라 다르다로 종결되더라
타 작품 세계관을 자신의 작품내 설정에 맞춰서 생각한게 아닐까 싶음. 바다같은 우주 공간에 공 같은게 떠있고 이 공 하나하나가 전부 하나의 세계관으로서 성립한다는게 저 작품의 설정인데 다른 작품을 이 공 중 하나다 라고 가정하는거임. 이래야 최소한 자신이 쓴 세계관 설정을 무너트리지 않으면서 다른 작품이 자신의 소설에 등장하는 개연성을 챙길 수 있으니까. 문제는 그 공을 쳐먹고 사는 코즈믹 호러급 존재를 주인공이 쓰러트려버렸다는 내용이 나와버려서 작가로서는 주인공을 쓰러트릴 설득력을 본인도 생각 못하는거지.
뭐랄까 작가의 필력문제는 인정하는데 애초에 쟤가 그런 존재인데?
14권까지 꾸역꾸역 어떻게든 나온거 생각 해보면 어찌저찌 비틀기라면 비틀기라고 볼 수있긴해. 근데 클리셰도 박살내기만 하고 속알맹이가 없는 경우가 있기도 하잖아. 약간 언럭키 원펀맨 같은거지. 원펀맨도 사이타마 혼자서 다 깨부수면 OK인데 그래서 사이타마가 적극적으로 등장 안하고 필살기마냥 사건을 쫑내거나 하는데 얘는 그게 부족하다고 느껴지긴 해. 주인공이라거나 세계관 설정이 보다보면 끌리는 맛이 있긴 한데 그걸 푸는 느낌이 좀 부족한거지. 딱 작가의 세계 안에서만 성립하는 뽕맛 같은거야. 그래서 밖으로 꺼내서 줏대대고 하다 욕먹는거고.
차라리 여주랑 꽁냥거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