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대원 한 명당 36편의 괴문서를 쓰기 시작,
그리고 유키노와 오토기는 36편씩 끝내고, 니코는 28편까지 작성 완료해서 딱 100편까지 완료.
계기는 없었지만, 어쩌다보니 폭스의 실장을 바라는 감사의 괴문서가 되어버린 무언가들......
있지 있지, 선생님?
이정도면 Q&A 같은거 해볼 생각 없어?
그런 건 없다.
뭐?
어째서?
준비 안했는데?
??????
실망이야, 선생님...
진정해, 오토기.
선생님도 다 생각이 있으셔서 그런거겠지.
딱히 생각 없었어, 미안...
......
선생님?
니코, 내가 선생님과 이야기 해볼게.
선생님? 소대원들이 다들 이렇게나 기대하는데,
즉석으로 해볼 생각 없습니까?
미안하다...
그렇지만 너희들 사랑하는거 알지?
......
칫...
소대원 전원, 선생님을 포박한다!
붙잡아서 강제로 하게 만들겠어.
FOX 3는 또 어디 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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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 오토기? 유키노?
뭐야? 샬레에서 만나자면서 다들... 어디 있는거야?
집결지, 샬레 아니었어?
선생님 뵈러 가는 거면 샬레 맞을텐데...?
설마, 이 층이 아닌건가...?
아... 이런 내가 정말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