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생각해보니까 나 10대 때 쓰레기였구나...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눈치, 말 같은거에서 부족한 건 느끼는데 이거 해결 방법을 모르니까

친구 사이에 서운함 같은거 말이나 행동 보다는 좀.. 물질적으로 해결하려 했어요

밥 사주고 그런... 사실 아직도 사람 사이에 갈등 말로 하는거 힘듬.. 말 자체도 힘든데

이 사람한테, 이 갈등에 지금 이 선택이 맞나 매번 고민임.. 내 눈으로 보고 있는 것도 확실을 못 하는지라;;

[중고딘알라서점]

글쎄 쓰레기까진 아닌 것 같은데
그냥 해결방식이 다른 거 아닌가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그냥 보통 사람들 보면 뭔가 나는 모르는데 잘 해결하는 느낌이라
이걸 그냥 방법이 다르다로 봐도 되는지 사도인지가 긴가민가임

[중고딘알라서점]

물질적으로 해결하는 게 오히려 상대에게 도움이 될 때도 있는 법이고
감정적으로 해결하고 싶으면 그렇게 시도하면서 시행착오를 거치면 됨
자책할 거 하나도 없음

[너님은끔살요]

그게 왜 쓰레기야

서툴 수 있는거지

[남동생은 날개가있었다]

람을 돈으로 해결 하는 것 같아서 사도인가 싶음

[엑스트라버진들기름]

괜찮아 나도 그런 적 제법 있음

근데 걔들은 너 기억도 못함 걍 잊고 사는 게 맘편하지

[DR.MAKO]

원래 치고 박고 싸우다 먹을꺼 같이먹고 화해하고 그러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