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그거 분석을 비판적으로 하는건
그 분석하는 사람이 그 장르가 맘에 안들기 때문임
그리고 부정적인거에 이유 찾는건 본능적인게
거기에 긁히는 사람들도 자기 맘에 안드는거에는 꼭 이유 찾기 마련이잖아
사이다물이 고구마먹이는거 비판할때 나오는 흔한 레퍼토리중 하나가 현실도 답답한데 오락에서까지 답답해야함? 이고
이런 이유 대는게 아니더라도 그냥 내가 싫어서 이건 안좋은 것 이라고 말하진 않잖아
그거의 단순 연장선이고 확장이지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고 믿으려 하는 거
그게분석만하는게 아니라 비하가 기본으로 깔고들어가니까
내가 이세계물이니 웹소설이니 이야기하면서 비하가안들어간 분석은 분석40번보면 비하없는게 2건이나 될지모르겠다
마찬가지로 '내가 재밌어서 본다는데' 도 비하에 대한 거부가 아닌 분석에 대한 거부로 확장하고 있다는 데서 위험한 이야기임
내가 재미있어서 보는데 가 왜분석에 대한 거부여
님들이거왜봄 재미있어서 문제없음 여기서 더나아감 아 님들수준이 그래서 저런수준 낮은거보고 재미있구나 이흐름이 97%다
그 분석은 비난이니까 하지 마라 가 전제되니까
이해를못하네..
글쎄 분석행위를 통해 독자들을 비난하는 식으로 확대한단 논리잖아 그럼 그게 모든 분석행위는 독자들을 비난한다는 이야기랑 방향만 다를 뿐 아님?
비난을 비판이라고 하니까 ㅋㅋ
비난을 거부하는 것이라면 이해할 수 있지만 분석에 대한 거부라면 글쎄
시장분석이 항상 그렇게 비판적이진 않지만 커뮤에서 분석적인 사람들은 그게 그냥 놀이니까 대충 걸러 들으면 됨.
사실 이세계물 뿐만 아니라, 왜인지 크게 히트한 인기작들도 한번 쯤은 분석해보니 뭐
히트한 작품에 대한 분석뿐만이 아니라, 아니 오히려 히트하지 않은 작품에 대한 분석행위가 훨씬 잦음 왜냐면 독자가 보기에 그건 재미가 없으니까, 왜 재미가 없는지 찾으려 하거든
왜 재미없냐, 그럼 어떻게 바꾸면 재밌어질까라고 분석하는 건 의미있다고 보는데 그냥 재미없냐만 까는 거면 영양가는 없지.
결국 그런 분석을 시도하는 것에 대한 연장선상이라는거지 본인이 보고 재밌으면 그만이지만 본인이 보고 재미없는건 '영양가가 있길 바라면서' 분석을 시도한다는 거
어떤걸 싫어하는거랑 비판적인건 전혀 관계가 없는데 오히려 자기 호불호나 개인적인 감정을 배제해야 비판을 할 수 있는거 아님?
반대임 오히려 개인이 먼저 판단하기에 이건 옳지 않다, 혹은 좋지 않다고 판단해야 비판의 단초가 되지 거기에 개인 사견이나 호불호를 제외하는건 '비판이 얼마나 설득력있고 사실에 가까운가' 의 요인임
심지어 개인 사견을 제외 안하더라도 같은 사견을 가지는 다수를 통해서 설득력있는 비판이 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