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리고 온지 한달인가 지나서 산책시키는데 핸드폰보다가, 정말 강아지들은, 주인의 냄새를 맡고 올까? 라는 게시글 보고
그래도 얘 사냥개인데 그정도는 하지 않을까? 싶어서 줄놓고
뛰어!! 그런뒤에 벽 뒤에 숨음
근데 얘가 한참뛰다 내가 안오니깐,
그 자리서 우는거야 (진짜 늑대 울듯이 우우우우~하면서울음)
와 시발 미안하다 하면서 바로 뛰어옴..
그뒤로 내가 안걸으면 얘 안뜀...
미안하다..그날 대신 간식하고 존나 많이 사서 줌...
언제나 나랑 안떨어지려고함..
진짜 순수한 궁금함 참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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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 쓰레기
냄새보단 시각에 의존한다고 했음
신뢰의 도약을 깨버렸군
매일 씻음 니 냄새 알기 힘들껄
훈련 안 한 개는 후각으로 방향까지 파악하진 못하니까 냄새는 나는데 안 보이니까 엄청 무섭지.
미안해서 맨날 간식도 챙겨준다니깐..
우우 쓰레기
할말이없다..
하루에 2시간 산책형을 구형합니다
우웈
냄새보단 시각에 의존한다고 했음
개와 늑대의 차이라지? 개는 늑대보다 주인에게 의존적이라고...
코큰 스패니얼이로군 후각도 발달했지만 사람이랑 사느라 시각에도 크게의존한다하는
훈련 안 한 개는 후각으로 방향까지 파악하진 못하니까 냄새는 나는데 안 보이니까 엄청 무섭지.
미안해서 맨날 간식도 챙겨준다니깐..
좋은 주인이야 칭찬해
모땐녀석
신뢰의 도약을 깨버렸군
매일 씻음 니 냄새 알기 힘들껄
매일씻어서 심지어 냄새도 알아보지 못하는게 아닐까/
코카인데 얌전한 모양이네 그래도 산책 많이 시켜 주는 모양이군
매일 10.km씩 뛰었음 젊을때는 지금은 12살이라 5km로 함
우우 쓰레기
강아지는 이쁘고 주인은 못됬네요
우우 강아지를 괴롭히는 쓰레기
아코?
코카 키운 입장에서 엄청 귀엽군요. 보고싶다 ㅜㅠ
애기다...
강아지를 울린 유게이다!!
가축은 시각정보에 많이 의지함. 그래서 주인 얼굴 알아봄 야생동물은 다르고
탄이!
진짜 서럽게 울드라.... 우리 이모가 다신 그런 장난 안 친다고 할 정도였다고 함...
우우 지금 당장 쓰다듬어 줘라 우우
나빴어! 와 근데 우는 거 보고 맘찢했겠다 정말
우우 쓰레기!
그날 강아지는 떠올렸따! 전 주인과 드라이브가던 마지막날....주인은 고속도로에서 문을 열더니 나를 내던지고 가버렸다...달리고 달렸지만 주인의 차는 점점 멀어지고 순식간에 시아에서 사라져버렸다....그리고....또 주인이 사라져버렸다.....나는....또... 버려진 것..이..다......
우리개는 산책하다 넘어져서 목줄 놓쳤더니 신경도 안쓰고 저멀리 뛰어가길래 내가 울었는데..
이케아에 있는 강아지 인형이랑 완전 똑닮이네
우우우우 나쁜 주인
이거 이거 나쁜 주인이구만 -_-++++++++
작년에 떠난 울집 강쥐는 나랑 형 군대에 있을 때 아빠가 산책시키다 잃어버렸는데 얼마 있다가 집으로 알아서 찾아오더라 그냥 산에 목줄 풀어 놓으면 지 알아서 놀다 왔음 개들이 생각보다 똑똑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