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 쓰기...꾸미기까지 들어가면
이거야 말로 문구덕후의 궁극 이라는 생각이 든다.
색연필. 만년필, 볼펜, 연필, 싸인펜 다양한 색, 다양한 굵기의 다양한 펜들.
그 펜들을 받아줄
잡지, 메모지, 줄공책, 모눈, 색지, 복사지, 갱지, 코팅지 등의
다양한 종이.
자연, 캐릭터, 빈티지, 등 다양한 테마의 다양한 스티커, 다양한 테이프들 .
다양한 도장들 까지
다꾸는 템빨이고 갖고있는 템들을 조합해서 한 페이지를 만들어 주는건데
템이 많을 수록 조합도 여러가지 나오게 되는 거니까...
쓸 내용도 아이템이라고 치면
영화, 책, 드라마 애니, 만화 등등에서 발견한 마음에 드는 문장들을 쓸 수도 있고
노래 가사도 쓸 수 있고, 자기 생각이나 감상문, 여행기..일상기록, 앞으로의 계획 등등
이것들이 다 내용아이템 들인데........
이렇게 많은 것들을 조합해서 써야되는 다이어리 쓰기...다이어리 꾸미기야 말로
문구덕후의 궁극적인 어떤 행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일기는 유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