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단은 현 복싱 황제. 커리어로만 따지자면 알리조차 넘어섰다고 인정받는 우크라이나의 영웅 올렉산드르 우식
무려 올림픽 금메달 + 크루져급 4대통합 챔피언 + 해비급 4대 통합 챔피언으로
현실판 짐승거인으로 불리던 극강 해비급 챔피언 '타이슨 퓨리'마져도 꺾고 p4p 1위가 된 복서.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현 해비급 네임드들은 죄다 키 200cm가 넘는 괴물들인데 반해, 우식은 키 191로 크루져급에서 올라와서 해비급을 정복한 유일한 사례란 것
그리고 한때 이런 위대한 복서에 비비려 들던 복서가 있으니...
라이트급에서 올라와 미들급에서 골로프킨과의 혈전 끝에 ^편파승^을 쟁취하고 슈퍼미들을 정복했던 구 p4p 1위 카넬로.
사실 체급부터 압도적 차이에 복싱력도 우식이 객관적으로 위인지라 둘을 비비는 것 자체가 이상하나, 카넬로의 인기가 비상하여 실제로 한때 진지하게 둘의 대결에 대한 떡밥이 오고갔었던 상황.
그에 대해 위 카넬로를 12라운드 내내 말그대로 개같이 패버린 라헤 챔프 '드미트리 비볼'의 반응을 보자
기자 Q : 카넬로와 우식이 붙는다면 어떻게 생각해???
비볼 : ?????????????
......
농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