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메인스토리의 텍스트를 제대로 다 읽어가며 진행했고, 그간 겜 하면서 에이언즈나 운명의 길 파벌들에 대한 기본적인
배경지식이 있다면 더욱 좋고.
한마디로 어느정도 세계관에 과몰입 할것을 전제로 깔고 진행된 스토리고, 이건 호불호 영역이지 결코 단점은 아니라고 생각함
진짜로 이해하기 어려운 스토리는 나부임
메인 개척임무만 봐서는 구멍뚫린 부분이 한둔데가 아니고
동행퀘는 당연하고 필드 수집물이나 서브퀘에서 단편적으로 제공되는 정보들을 전부 파악해야 사건의 전후상황을 그나마 파악할 수 있게됨ㅋㅋ
명확하게 제공되는(되어야 하는) 메인 스토리를 따라가는 게임에서 프롬게임에서나 어울리는 전달방식을 하고 지롤ㅋㅋ
막 게임 접을 정도로 노답이라서 난리난다 이런 수준은 절대 아님
나부는 최상급 재료 늘어놓구선 자랑한다음 갑자기 건강에 좋다고 애벌레요리 나온 느낌임
하지만 페나코니가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 법도 한게 대부분의 사람들은 메인 스토리와 컨텐츠만 즐기지 굳이 아카이브 들어가서 설정 일일이 찾아보진 않음 스타레일은 잘짜여진 설정과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만 메인 스토리 진행에 반드시 일정 이상의 배경 지식 이해를 요구하는게 가장 큰 진입장벽이라고 생각함
나부 제외 나부는 작가 데려와서 정운이랑 같이 별뗏목 타고 장례나 치뤄주라 그래
사실 페나코니 진입하기 전 스토리들에서 메인만 봐도 에이언즈나 운명의길 개념에 대해서 충분히 익숙해지게 만들었어야 되는데 어림도없지 나부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