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시피 그 시절에는 친구나 친구네 가족들과의 거리감이 매우 가까웠음
항상 놀러가도 아줌마 군말없이 문 열어주고 친구 어디 나갔어도 들어가서 놀고 그랬음
어느날은 문 두드렸는데 대답이 없는거임
그제서야 떠올랐는데 친구네 가족여행 갔단게 생각남
근데 문 안 잠겼더라?
그래서 들어가서 혼자 컴퓨터 키고 몇시간 놀면서 냉장고에서 과일 꺼내먹고 갔음
지금 생각해보니 존나 쌍도둑놈의 시키네 이거
알다시피 그 시절에는 친구나 친구네 가족들과의 거리감이 매우 가까웠음
항상 놀러가도 아줌마 군말없이 문 열어주고 친구 어디 나갔어도 들어가서 놀고 그랬음
어느날은 문 두드렸는데 대답이 없는거임
그제서야 떠올랐는데 친구네 가족여행 갔단게 생각남
근데 문 안 잠겼더라?
그래서 들어가서 혼자 컴퓨터 키고 몇시간 놀면서 냉장고에서 과일 꺼내먹고 갔음
지금 생각해보니 존나 쌍도둑놈의 시키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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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킨게 아니라 턴거잖아 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나는 나오면서 문을 잠갔던가...?
열쇠가 없는데 어캐 잠궜겠냐 도둑놈아
이젠 하다하다 가정집까지 서리를 해버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러네 애초에 잠글 수가 없었구나! 난 잘못 없네!
친구집이 널 추궁하지 않았던 이유가
이젠 하다하다 가정집까지 서리를 해버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지킨게 아니라 턴거잖아 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나는 나오면서 문을 잠갔던가...?
로젠다로의 하늘
열쇠가 없는데 어캐 잠궜겠냐 도둑놈아
저기요?????
로젠다로의 하늘
친구집이 널 추궁하지 않았던 이유가
아 그러네 애초에 잠글 수가 없었구나! 난 잘못 없네!
사고방식이 다릅니다 짤
우우 유게이 우우
희망편 : 아 그냥 집 몇 시간 지켜주고 수고비 좀 받아간 거라구요 절망편 : 지금 생각해보니 존나 쌍도둑놈의 시키네 이거
이건 그시절에도 선넘는거잖아 ㅋㅋㅋㅋㄱ
뭐 근데 사실 열려있었으니 도둑이 들수도 있던걸 니가 막은거긴한데 90년대면 열쇠 잘 안 잠구고 다니기도 했고 ㅋㅋㅋ
니가 턴거잖아...
어렸을 때 여동생이 이웃집에 매일 마일로 얻어먹으러 갔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음. 어머니 통해서 아직 연락되는 집이라, 나중에 동남아 갈 때 왕창 사와서 갚을 생각
근데 나도 그랬던게 학원 앞에 친구집이 아지트였는데 어느날 갔더니 본문처럼 문 안잠겨있어서 걍 들어가서 티비 보는데 걔네 누나 오더라 걍 인사하고 티비 봄 근데 그 당시 누나가 우리들 싫어햇음 ㅋㅋㅋㅋ
안 통하니까 빨리 타세요
뭐 다른얘기지만 나도 어릴때 학교끝나고 집갔는데 문잠겨있고 열쇠없으면 아랫집가서 거기서 있엇지 ㅋㅋㅋ 과일내주시고...
범죄자유게이자나…?
서리잖아 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셀프 대접이라고 불러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다털렸을경우 총대매줄놈은 생겼네
이런 글 젊은 애들이 보면 범죄 미화라고 한다 내가 90년대 중반이라 낭만(범죄)의 시대 끝자락에 살아서 이해라도 하는 거지
난 기억나는게 삼국지 게임에 미쳐서 새벽1시에 친구집에 모여서 게임하다가 걸렸는데. 수박 내주더라 ㅋㅋㅋ 물론 다음날 친구는 박살나긴했다고. ㅋㅋㅋ
저때는 누가 존나 쩌는 게임팩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친구집 패스권이 주어짐. 나는 동네에 유일하게 겜보이판 더블 드래곤을 가지고 있던 덕분에 겜보이 가지고 있던 친구들 집을 내 집처럼 드나들었지;
저런식으로 우리집 슈패 훔쳐간 놈이 있었지. 범인은 우리형 친구였는데 끝까지 아니라고 우기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