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들 안 해봤을 것 같은 사람이 있을 거 같아서 일단 스포 달아놨음
뭐 사실 자신의 욕망에게 꺾이면 뒤틀림, 인정하고 버티면 EGO 각성이야 전부 다 아는 거지만
일단 정신력이 -45일 때 들려오는 아름다운 목소리, 즉 카르멘의 꼬드김은 사람들이 욕망을 이룰 수 있게 해주는 것임
정확히는 타인이 섞인 사회적 범주가 아니라, 순수 자기 자신의 욕심을 위한 욕망을
그렇기에 순전히 자신의 의지와 신념을 관철한다고 그게 100% 옳다고 할 수는 없음
아버지가 자기 보다 바이올린이 더 아들 같다고 여기는 걸 그 긴 시간 동안 부정해왔으니까...
그토록 힘들게 버텨왔지만 결국 바이올린에게 패배해 뒤틀려 버린 힌들리가 불쌍해
....아 여기 거울 세계가 아닌가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