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노스포) 넷플릭스 디 에이트 쇼, 기생수 봤음

[크리쳐맨]

에이트 쇼 생각보다 재밌어서 놀랐음

후반부 불호가 많은 것 같던데

나도 조금 잉?스럽긴 했지만, 그래도 괜찮게 마무리했다고 봄

근데 마케팅을 좀 잘못하지 않았나 싶더라

제목도 와닿지 않고, 포스터도 영..

하지만 보면 재밌다는거.

기생수는 소문에 비하면 좀 평범했음

나야 뭐 일본 영화 기생수도 평범했던지라.

이건 그냥저냥

[스피드왜놈]

기생수는 시즌2가 나오나 모르겠는데..마지막 장면 보고 기대됨.

[크리쳐맨]

나온다 하더라도 그 마지막 장면을 이어갈 수 있을까...?
여러모로 한계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듦

[스피드왜놈]

조력자로 나와서 주인공 도와줄거 같음.

[크리쳐맨]

이야기 전개야 뭐 문제 없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원작과 연결되다보니까, 여러 입김이 작용해서
온전히 연상호만의 힘으로는 어려울 것 같더라구

[스피드왜놈]

그리고 기생수 2부도 있었던거 같은데, 이건 기억이 안나네

[retree]

나도 디 에이트쇼 주말에 앉은자리에서 한 호흡으로 다 볼만큼 재밌게봄

후반부의 그 고문 부분은 분량 좀 줄여서 가도 되지않았을까 싶음 거기가 좀 루즈하더라

[크리쳐맨]

'호불호 많이 갈리던데 그냥 가볍게 봐볼까' 했는데
순식간에 4화까지 넋놓고 봤음 ㅋㅋ
5화부터 뭔가 좀좀 그러다가 후반부는 호불호가 세게 갈릴 것 같더라고
언뜻 너무 무난하게 가지 않았나 싶었음

[retree]

포스터는 무슨 뮤지컬 스타 성공기마냥 그려놓고
제목은 너무 아무런 뜻도없이 정직하고 ㅋㅋ

왜 이렇게 했지 ㅋㅋ

[retree]

한재림이라서 봤는데 이게 뒤돌아보면 아무것도 아닌 전개인데 참 긴장감 넘치고 뭔가 조마조마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음

[크리쳐맨]

제목이랑 포스터는 진짜;
난 처음에 무슨 예능인 줄 알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