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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지반박불가시|메신저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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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2=게관위ㅈ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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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어어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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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티스솔찍히 껄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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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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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번호-아무번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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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 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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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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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가 개쩔었네
진짜배기 프로 편집자 ㄷㄷㄷ
사실 15권도 제법 장편이다. 점프 인기작은 연재가 계속되어 수십권씩 되서 그렇지
의외로 작가가 혼자하게 냅두면 지 혼자 폭주해서 다 말아먹음.. 드볼 작가도 그렇고 여타 대박난 만화들 다 그랬음..
애니화가 신의 한수
편집자가 소년만화 음청 빠삭한갑다 캐릭터 수로 대충 몇권이 적당할지 계산이 가능하다는게 진짜 난 상상조차 안됨
편집자가 신이었네
편집자가 개쩔었네
작가는 원석을 뽑애내는거고 편집자가 편집으로 다듬어서 책. 작품을 만들어내는거지. 편집도 안하는 분들은 시발 왜 직함이 편집자에요
호흡 이름도 다 해준 서포터의 표본같은 분이시지...
그래도 소년 점프 편집자들이 내공이 있어서 대작들을 보면 편집자가 다듬어준 작품들이 꽤 있음. 물론 작가가 빛나지 않으면 편집자가 아무리 전문가라도 빛나지 못하지만 반대로 작가 혼자서 대작을 만드는 작품은 없지... 그 토리야마 옹조차 편집자가 터치하면서 드래곤볼이 확장되었고 오다조차 편집자가 오다 폭주할뻔한걸 잘 다듬었던 적이 있고 아예 편집자가 언터쳐블이 된 나루토 작가는 그렇게 폭주하다가 나루토를 끝에서 용두사미로 만들어버리고 나루토때 편집자가 쳐낸 부분을 넣어서 작가가 원하는 작품으로 만든 후속작을 개 꼴아버렸으니...
심지어 저게 단행본 1권도 안나온 시점에서 저정도로 기틀 잡아놓고 다른 작품으로 담당 바뀜 ㅋㅋ
그 기틀에서 벗어나지 않은 것만해도 악어는 잘한거임
애니화가 신의 한수
진짜배기 프로 편집자 ㄷㄷㄷ
원피스나 나루토 등도 보면 편집자가 신의 한수를 내준게 많더라 원피스는 다른건 몰라도 캐릭터 디자인부분 나루토는 설정 등등 카카시가 처음 구상에는 없얶다고 했고
나루토는 진짜 구미호 애가 주인공이었더랬지
ㅇㅇ 나루토 단편 보면 구미호의 자식이었고 3대가 불쌍하다 해서 인간으로 둔갑시키고 키워주었다는 내용이었음
사스케 이름이 [후마 코타로] 될 뻔 했다는거 듣고 기절하는 줄 ㅋㅋㅋㅋㅋ
그런데 사스케라는 이름도 사루토비 사스케라는 닌자 이름이 모티브였던거 ㅋㅋ
이름만 따는 거면 몰라도, 풀네임 쓰려고 들었다잖아ㅋㅋㅋㅋ
아, 기억이 애매해서 찾아보니까 사스케가 아니라 가아라 초기 이름이었다 ㅋㅋㅋ
근데 내가 창작자가 아니라서 그런데 이야기가 더 안들어가, 캐릭터가 안움직여 라는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작가가 하면 되는거 아냐?
루리웹-3236957474
의외로 작가가 혼자하게 냅두면 지 혼자 폭주해서 다 말아먹음.. 드볼 작가도 그렇고 여타 대박난 만화들 다 그랬음..
그거 하면 주술회전됨
이야기 전개 진행하다보면 캐릭터들이 멋대로 폭주하는게 뭔지 느꺄질때가 있음 진짜로...
스토리 전개는 생각해놓고 상세내용 풀다보니까 어라? 이런 결과가 나올려면 이 행동을 못집어넣네, 이런거 ㅇㅇ
그 이상 하면 그냥 억지전개밖에 안된다는 말인듯 아니면 캐릭터 자체가 망가지거나
요리할 때도 내가 넣고 싶으면 맘대로 뭐든 넣을 수 있지만 그렇게 하면 맛이 망가지는 것과 마찬가지지
원펀맨이 그러다가 방귀로 우주비행해버렸지
점프연재는 몇몇 작가 빼고 대부분 한화에 장수랑 컷 최대제한 있음
작가가 그렇게하면 캐릭터가 메리수가되거나 등장인물들이 ㅂㅅ이되거나 작품자체가 사이다패스가되거나 문제가터지게돼있음 핍진성이나 개연성 캐릭터성따지다보면 이부분에서 이게 말이되나? 같은의문이들거나 도저히 스토리가 안써진다 같은 상황이생김
가끔 그런 게 있음. 플롯 짤 때는 얘가 이런식으로 반응하고, 이런 행동을 해서 이런 전개가 된다... 같은 걸 써놨는데, 막상 세부사항을 써나가기 시작하면 그런식으로 반응하면 부자연스러운 전개가 됨. 그럼 그 부분은 삭제하든가 캐릭터에 맞게 수정해야함. 한 화에 어떠어떠한 이야기를 넣으려고 했는데 페이지 수 문제로 컷해야하는 경우도 생기고.
이야기가 더 안들어가 = 이야기 흐름상 여기서 더 이어갈게 없음 OR 이쯤에서 끊고 다음 스토리로 넘어가야하는데 그러면 연결고리가 애매함 캐릭터가 안움직여 = 이야기 흐름상에서는 이런행동을 해야하는데, 캐릭터의 설정하고 잘 안맞음. 억지로 흐름에 맞춰서 만들면 캐릭터의 설정이 붕괴됨
우스갯 소리로 "그때 갑자기 닌자가 나타나서 다 죽였다." 라는 전개보다 재미가 없으면 엎어야 한다 라는 농담이 있음. 그거랑 비슷한거겠지 여기에 그 이야기 억지로 끼워놓으면 재미도 없고 전개도 어색해서 한 말일거임.
어거지로 넣다보면 전개가 매끄러워지지가 못함, 이 캐릭터가 가진 캐릭터성로는 예상했던 행동과 충돌이 생기는 말이 안되는 경우가 생김
어느 정도 하다보면 캐릭터도 성격이라는 게 완성되니까 캐릭터 성격이면 A루트로 가야 하는데 정작 작가 본인이 작품을 진행하려면 B루트로 가야 할 때 ㅈ되는 케이스가 되는 거지 이제부터
아하 이해했다
"내가 처음부터 하고 싶었던건 A엔딩인데 지금 전개에서 그걸로 가려면 지금 하고 있는 내용이랑 모순되잖아 싯팔" 그나마 쉬운 예시가 이런거임. 이거는 관련 경험 없으면 죽어도 이해 못해.
원피스가 펑크하자드부터 와노쿠니 전반부까지 욕먹었던 이유가, 그 부분 이전 담당 편집자가 오다의 그 기괴한 캐릭터 디자인과 개그 취향을 이런 거 넣으면 독자들이 싫어한다고 커트해줬었는데, 그때쯤 바뀐 새 편집자는 짬도 안 되고 원피스가 너무 크게 히트쳐서 감히 오다 작품에 말 못 얹어서 오다가 지 하고싶은대로 다 하게 내버려둔 결과로 생긴 거라는 썰이 있음. 그리고 만화뿐만 아니라 영화 감독들도 돈과 명성이 부족하던 데뷔 초기에는 명작들을 만들어내다가 나중에 영화사나 제작자의 입김을 무시할 수 있게되자 자기의 괴악한 취향을 막 드러내거나 사생활 망가져서 작품 대충 만들어서 망하는 경우도 많음. 스타워즈의 조지 루카스도 괴작 많이 만들었거든.
여기에 추가로 X같은 케이스를 얹으면, 작가가 보기엔 이게 재밌는데 편집자가 보기엔 야이 개객기야 설붕이잖아!!!가 되는 상황. 근육맨이 그랬다던가, 사실상 편집자가 설정 정리해준거.
만화 연재를 요리라고 생각해봐. 페이지 제한이나 컷수제한이 있는거임. 요리를 1인분에 맞춰서 만들어야 하는데 내가 넣고 싶다고 양을 무한정 늘릴수도 없고 맛있는 재료 다 집어넣는다고 요리가 맛있어지는게 아님.
원펀맨은 솔직히 작화담당 스토리담당 편집자가 복잡하게 얽혀있는데 원작자 입김이 그중에 너무 쎄다보니 사공이 많은 배가 산에 가듯이 교통사고 난거같긴 했지...
원래 뭐든지간에 그 안에들어가 있는사람은 시야가 막히고 엉뚱한 데로 갈 수 밖에없는데 그걸 편집자가 잡아주고 서로 상의하면서 방향 잡는거지.
작가 감정대로 넣다보면, 작가 머리속엔 있는데 독자들에게 전달되지 않는 등 개연성이나 쓸데없이 넣어버린 복선들 때문에 이야기가 뭉게질 수 있음. 근데 작가 혼자 이야기를 짜면 자신이 창조주이기 때문에 다 자기만 이해되는 문제가 생길 수 있음. 그래서 편집자가 tmi같은 복선, 단행본이나 독자들이 읽기 편할만한 분량등 현실적인 부분을 잡아주는 거임
예를들면 작가가 무한열차 에피소드 한권내에 되지않을까? 하면 뭔가 찝찝하게 끝나는거고 반대로 무한열차로만 한 스무권 그릴거야 ㅋㅋ 해버리면 열차에 들어간 볼트 갯수까지 세고있어야 하는데 그걸 작가는 잘 모를때가 많음 특히 막 스타성을 띄고 성장하는 신예작가는 더더욱 그걸 경험많은 베테랑 편집자들이 완급조절 해주는거지
하읏... 이런거 안들어갓...❤ 오이오이 그렇게 말하는 애들이 다 들어가더라구www
편집자가 신이었네
최종보스 잡고 이제 더 나올 빌런도 없으니 완결 깔끔하지
더 늘어졌으면 피안도 꼬라지 날수도 있었으니 깔끔하게 한거지
꽃의 원산지인 루마니아로 가는 2부가 진행됩니다
사실 15권도 제법 장편이다. 점프 인기작은 연재가 계속되어 수십권씩 되서 그렇지
점프가 연재 스타일을 비꿔서 그렇지 아니었음 귀칼은 진짜 2부 루마니아로 갔었음
2010년 이후부터는 확실히 인기작이어도 원할 때 완결내라고 두고 있음. 당장 마슐도 인기 많았는데 18권에서 완결냈음.
확실히 후반부 상현 새멤버 같은 전개들은 조금 급하게 만든 티가 나긴했음 ㅋㅋ
나루토도 그렇고 편집자를 잘 만나야 됨
럭키 토리코
애니판도 벌써 최종국면편이 가까워지네
편집자가 멱살잡고 캐리한 것도 있더라
편집자가 소년만화 음청 빠삭한갑다 캐릭터 수로 대충 몇권이 적당할지 계산이 가능하다는게 진짜 난 상상조차 안됨
겪어보면 알아서 답이 나옴. 예를 들어서 페이트 아포크리파 관련으로 "등장 인물 숫자를 생각하면 최소한 두권은 더 해야 했다." 이런 말 들어본 적 있음? 그런 거.
아포크리파는 진짜 아마쿠사가 흑막인건 알겠는데 흑의 진영는 지들끼리 뒤져가고 적의 진영은 대다수가 그냥 이마쿠사 꼭두각시수준으로 끝나고...
가뜩이나 등장인원수 잔뜩이라 한 쪽 마스터를 싹 빼버리는 강수를 뒀지만, 그러고도 모자랐지. 21인분 서사 분량을 열권 미만으로 해내라는건 기본적으로 미친짓이야.
ㄹㅇ 지크 서사를 살릴꺼면 차라리 몇번의 큰 전투로 흑 적 진영의 반절정도를 초반에 리타이어 시키고 하는게....
애니가 조금이라도 빨리 나왔다면 지금쯤 루마니아의 칼날을 그리고 있었겠지
편집자 진짜 잘만난 케이스 더라
이런거 보면 편집자의 능력도 엄청 중요한거 같음
능력도 능력이지만 짬이 필요함. 경험치가 아니라, 만화가 측이 덤벼들지 못하는 경력이 있어야 댐. 안 그러면 "별 경력도 없는 인간이 하는 말을 어떻게 믿어" 이러는 작가가 꼭 튀어나오거든.
연재라는건 편집자와 작가의 이인삼각이니까... 작가가 아무리 잘나도 혼자 작품을 멀쩡히 끌고 가기는 매우 힘들고 편집자만 잘나봤자 작가와 작품 한계가 명확하면 평작 이상으로 데려가기 힘듬.
카더라로는 이 편집자가 주술 시부야까지 편집자라던데
시부야 이후 주술회전 안보기 시작 했는데 헐
시부야 사변이후로 갑자기 폼이 확 죽긴했지
이썰은 진짜 편집자가 짬밥통에서 구른놈인듯ㅋㅋㅋㅋㅋㅋㅋ 작가는 못했지만 다른능력이 쩔었어ㅋㅋㅋㅋㅋ
깔끔하게 떠나는것도 기술
사실 23권도 조금 급하게 마무리 짓는 느낌이긴 했지만 질질 끄는 것 보단 낫지
얘자나 거시기 큰애
아 오오니시군이였어?
오니시는 주술회전 연재를 따낸사람이고 저기 나오는 사람은 다른사람임
ㄴㄴ 저 사람은 카타야마 타츠히코라고 함
바쿠만 만화 봐도 편집자 잘 만나는 건 진짜 복이야 저 편집자가 불의 호흡 같은 명칭을 쓰도록 교정해준 것도 있음 원래는 무슨무슨식 같은 뻔한 기술명 쓰려고 했다고
호에로 펜 작가도 원래는 입상도 못한 민화가였는데 자신의 담당이 눈여겨보고 맡아줘서 만화가를 할 수 있게해줬고 말야
우코로다키식 호흡!
편집자 ㅄ인 경우도 있던데 이런거 보면 만화는 작가 혼자의 영역은 아니구나 싶음
저 편집자가 꽤 유명한 사람이던데
크으 편집자뽕에 취한다
젠장 루마니아편 만들어줘
스케일은 작긴함 드래곤볼에서 마쥬니어 잡는데만 150화정도 애니로 나왔으니 ㅋㅋ
그런데 원래 드래곤볼도 모험활극에서 액션물로 바뀐거지 처음부터 마쥬니어 잡는걸로 끝낼 예정이었다고 하고 편집부가 계속 연재해달라해서 사이어인편내고 제발 또 부탁하니 아예 마지막이다 하고 프리저편에서 파워인플레를 미친듯이 올려서 끝내니 문화부차관까지 와서 매달리니 인조인간 마인부우편내고 연재 끝냈을정도고 ㅋㅋ
박수칠때 잘 떠났지. 안그랬음 탄지로 무잔 쫓아 루마니아로 갔을듯
편집자 잘못 만났으면 진짜 루마니아 갔을지도
저 편집자가 다음에 맡은 작품은 혹시 아는사람 있음?
주술회전임
전부 성공한건 아니고 귀멸 초반이후 담당한 두작품은 말아먹고 그다음에 주술회전
고마어!
하월 한화에 다쓸어버린게 신의 한수
그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음. 만약 연재중에 봤으면 곧 접나보다 생각했을거 같음.
옛날 스타일 점프였음 하월로 최소 10권 분량의 탄지로내 빌드업 단계 갔을테고 거기서 탄지로는 태양의 호흡의 기술을 여러개 배워가는 단계였을텐데
기존 편집자는 초반에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다고 하지 않나?
저 편집자가 갑자기 다른데로 지령 받게 되어서, 담당 바뀌기 전에 미리 완결까지 플롯 짜놨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