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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 (날씨야 원래 ㅈ랄맞은 거 아닌가?)
봄 가을 사라진지 오래라 체감 엄청난데
체감을 못하는 게 아닙니다 체감을 해놓고도 인정을 못하는 거지
항상 위기였던지라
사라진게 오랜데 어떻게 체감을 하셨죠?
체감이 왜 안되 이번 겨울만해도 생각보다 덜추워서 놀랐구만
4월에 한낮기온이 30도가 넘어가도 '시1발 올해는 좀 덥네;' 이러고 넘김 ㅋㅋㅋㅋㅋㅋ
한국인 : (날씨야 원래 ㅈ랄맞은 거 아닌가?)
역대급 한역 역대급 폭염 역대급 한파 역대급 폭염 (이하 무한 반복)
항상 위기였던지라
선생님 kc도 위기일까요??
봄 가을 사라진지 오래라 체감 엄청난데
루리웹-0909197433
사라진게 오랜데 어떻게 체감을 하셨죠?
올해 사라졌다는 말입니다
체감을 왜 못해 ?
자연의 변동성이 원래 적었던 나라는 갑자기 추워지거나 더워지거나 체감이 더 크게 느껴지고 우리나라는 자연의 변동성이 큰 나라라 체감이 좀 약하다는거
꽤 많은 나라들이 사시사철 기후가 거의 비슷하잖아 그래서 갑자기 더워지거나 추워지면 티가 잘 나지 그런데 우리나라는 워낙에 날씨가 지랄옘병이라 몇 °C 더워지는 건 체감이 안된다는 거임
유럽같은데는 한여름에도 에어컨의 필요를 딱히 안느낄만큼 온도나 습도가 극단적으로 높아지지도 않았었고 겨울에도 좀 쌀쌀하긴 해도 축구 할만큼은 되던 동네에서 기후변화 체감하는거랑 4계절차이가 극심한 나라랑은 아무래도 상대적 체감도가 덜하다는 얘기지 뭐 기후가 미쳤어!! 하는 사람보단 올해는 예년에 비해 좀 덥네 이정도로밖에 느끼질 않는다 뭐 그런거
동남아 지역 사람들은 영상 10도만 되도 얼어 죽는대
체감이 왜 안되 이번 겨울만해도 생각보다 덜추워서 놀랐구만
맞어 겨울이 좀 덜춥긴했어. 그런데 지금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거보면 뭐지? 싶기도함
작년겨울은 존나추웠는데
이번 겨울엔 여름장마처럼 비가 많이 내려서 솔직히 좀 무서웠음
근데 직년도 5월까지는 밤에 좀 추웠어
4월에 한낮기온이 30도가 넘어가도 '시1발 올해는 좀 덥네;' 이러고 넘김 ㅋㅋㅋㅋㅋㅋ
요즘은 점점 체감 되는데 예전엔 확실히 지구 기온 올라갔다! 그래도 잘 못 느껴지긴 했지
계절에 대해서는 기후 위기 체감이 크게 안오는데 뉴스에서 물가 상승 소식 전하고 기후 위기를 원인으로 지목하니까, 이쪽으로는 체감 존나 크게 오더라. 시발 오늘 뉴스 보니까 김값도 오른데.
김값 오른걸 이제야 봄?
김갑은 수요급증이 더 큰 원인인거같기도
김값 상승을 전망하는 뉴스는 꾸준히 나왔는데 오늘자 뉴스에서는 전망 정도가 아니라 본격적으로 오른다고 나옴.
바다수온이 많이 올라서 생산량이 급감한것도 맞다더라
작년에 1조원어치를 수출했다며ㄷㄷㄷ
체감을 못하는 게 아닙니다 체감을 해놓고도 인정을 못하는 거지
체감이 되긴함 그냥 그거도 적응한거지
2018년의 그 더위를 처먹고도 체감을 못하면 익숙한게 문제가 아니라 맛이 간거지
이쯤되면 변하겠지 했는데 안변하면 당황하잖아 벗꽃축제 타이밍 데이터 기반으로 행사날짜 뽑아놨더니 비껴가서
대충 하늘에게 포복절도한 강원도 쪽 벚꽃축제 안내 짤
최근만 해도 이게 여름 장마철인지 무슨 동남아 기후인지 헷갈릴판이던데 ;;
당장 어제랑 오늘만 비교해도 미친듯
우리도 몇 년 전에 가뭄 심하게 왔을 때 체감 되던데... 저수지들 싹 말랐었잖아.
체감을 못하는게 아니라 체감되는걸 인정 안하는거 같은디... 농촌가보면 기후변화 그 누구보다 민감해서 '아니 시1발 왜 겨울이 이리 따뜻한데!!!' '니미 시1발 비가 왜 안오는데!!' 하고 근5년간 분기별 강우량 보면서 하늘만 쳐다보는데...
한국인도 날씨 변화는 체감을 하지 근데 한국인은 그게 위기라고 생각되지 않는거임
당장에 저수지 말라서 시발 농업용용수 못땡기니까 농사망했다 하고 하소연하는게 농촌사람들임
체감 잘만 하는데
이런식으로 허세 부릴때가 아닌것 같음
그냥 관심이 없는거지 근 몇년 사이만해도 옛날이랑 다르다는거 존나 느껴지는데
6월도 안됫는데 30도 될랑말랑 카는거 보면 기후위기는 맞는거 같은데
난 이렇게 시원한 5월은 20년 동안 첨인 것 같은데 시원해서 기후위기 같음 ㅋㅋㅋ
아침 저녁으로는 진짜 시원하고, 낮에는 개더워...
ㅇㅈ 그늘에 바람 불면 시원한데 한낮 햇살은 따가워
매년 날씨 예측이 불가능함. 작년에 5월에 옥상 작업할 때 쪄죽을 뻔 했는데 지금 5월말인데 추울 때가 있더라
단군: 내가 터 하난잘잡았지?? ㅎㅎ
농사망했다고 가격오르는것만 봐도 체감잘될텐데
몇년간 봄 가뭄 뉴스만 보다가 올해 비오는거 보고 이렇게 휙 바뀌어도 괜찮나? 싶은 생각 세게 오던데
이게 14년 전이라고 ㅋㅋㅋ
서른넘은 사람들은 20년전에 에어컨없이도 잘 살앗엇는데 지금은 진짜 뒤질거가테
피부로 느껴지는건 온도보단 보통 과일같은 식자재 가격이지
댓글만 봐도 보이잖아. 여기서는 체감 되는데? 이러고 있는데 다른 나라서는 이상기후를 느끼면 죽어서 글을 못씀
바다에 해파리가 득실되고 있는데
체감 안되네 마네 하는 것도 20년도 이전 얘기고 20년 이후로 3년하고도 반년간 날씨 변화하는거 보면 체감 엄청나게 듬 겨울은 따뜻해지고 비는 갈수록 많이 오는데 체감 안된다 안된다 하는건 말이 안되지
당장 작년 여름만 해도 봄철은 이정도로 덥지도 않았고 비가 안와서 가뭄이네 어쩌네 하는 지역 엄청났음
체감은 해도 위기감을 느끼는건 훨 덜할꺼야. 어? 올 여름은 별로 안덥네 어? 올 겨울은 별로 안춥네 이런 변화는 애시당초 위기감 자체가 안들거고 평소보다 겁내 더워지거나 추워짐 한국 날씨는 원래 지롤같지 하면서 그냥 수긍해버리니까 위기감이 잘 느껴지질 않아.
아직까지 부심 부리는거 보면 대단해
기상청에서 20년간 데이터를 봐도 온도 자체는 그리큰변화는 없더라. 문제는 편차가 너무 심해진거. 5월예도 예전엔 쭉 뜨끈 더움이었는데 지금은 춥다 덥다 ㅇㅈㄹ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