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썰 들어보면 북한이 중국 꽌시 보다 더 심한 뇌물사회라고 하던데
펠리컨처럼 사십시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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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 청렴한 후진국이란 게 있기는 할까?
부정부패가 아예 관습이 된 사회는 갈때까지 간거임. 그렇지 않은 사회를 만들려고 온갖 제도 만들어서 견제다 자정을 하게 유도한다 하는 거임.
북한에서 배워온 상식이 여기선 아니니까.. 적응하기 쉽지 않겠구만
그리고 생각보다 청렴한 나라에서 부패한 나라로 굴러떨어지는 건 생각보다 아주 쉬움. 마치 전교 최상위권에 들기는 매우 어렵지만, 전교 최하위권에 들기는 존나게 쉬운 것과도 같음. 백지로 시험지를 내면 되니까.
배급권 인가 있어봤자 그냥 기다리면 받지도 못해서 성접대 하고 뇌물 찔러주고 해야된다던 썰 아직도 기억난다
그게 중요함. 사람을 청렴결백한 청백리로 만드는건 실질적으로 불가능함. 합리적으로 생각했을때 청렴하지 않을 경우의 디메리트를 크게 느끼게 만드는거.
북한이면 적은돈도 받것지 한국에서 10만원 찔러주는거 누가받냐
공무원이 청렴한 후진국이란 게 있기는 할까?
...부탄?
쿠바가 예전에 공무원 되게 친절하고 이미지 좋았다고 하더만
배급권 인가 있어봤자 그냥 기다리면 받지도 못해서 성접대 하고 뇌물 찔러주고 해야된다던 썰 아직도 기억난다
탈북도 뇌물만 건네주면 일사천리라드만 손도 못댈만큼 썩어있는갑다
코로나 전에는 확실히 그랬음. 거 탈북 도와주는 기독교 단체 말로는 500만원이면 한명 천만원 있으면 한가족 빼올수 있다더라고.
북한에서 배워온 상식이 여기선 아니니까.. 적응하기 쉽지 않겠구만
처음엔 규정대로 해야된다는 것에 상당히 혼란스러워 한다고 함. 저쪽에서는 당이 정한건 정한거고, 실제방식은 따로 있었는데, 여기선 그대로 해야하니까.
규정대로 해야한다는 것 + 식료품을 원할 때 살 수 있다는 것 + 24시간 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서 오는 괴리감이 너무 크다고 들었어요.
부정부패가 아예 관습이 된 사회는 갈때까지 간거임. 그렇지 않은 사회를 만들려고 온갖 제도 만들어서 견제다 자정을 하게 유도한다 하는 거임.
흑역사양산기
그리고 생각보다 청렴한 나라에서 부패한 나라로 굴러떨어지는 건 생각보다 아주 쉬움. 마치 전교 최상위권에 들기는 매우 어렵지만, 전교 최하위권에 들기는 존나게 쉬운 것과도 같음. 백지로 시험지를 내면 되니까.
역사의 수레바퀴가 거꾸로 굴러간다는 표현이 흔히 쓰이는데 사실 우리는 힘만 빼면 굴러내려가는데 가속도가 붙는 언덕길에서 수레바퀴를 밀고 있는거임
난 왜 이거 볼때마다 자꾸 탈북이 할복으로 보이지..
닌자 슬레이어 덮어라
셋푸쿠해라!
그런데 지게차 요즘 관심생기는데 얼마 정도 걸리면 땀? 혹시 아시는분
지게차는 쉬움 오래 안걸림
비용은 운전면허 비용이상? 비슷함?
중장비중에 제일 쉬움
노가다용 디젤딸딸이 지게차는 사람마다 다르고 공장용 소형 전동지게차는 무면허도 가능해서 ㅂㅅ 아니고서야 가능
직접 학원 다니면 비용은 비슷하고 국가에서 하는 취업 패키지 같은걸로 따면 비용은 거의 안든다고 봐야지
근데 따는게 쉬운만큼 취급이 그리 좋진 않더라고요
국비지원 받고 한두달짜리 과정 드가면 무료고 생으로 하려면 100-200 내야됌 싸게 금방하고 싶으면 필기는 그냥 혼자 책들고 공부하면되고 실기공부는 중장비 학원가서 지게차 1시간 타는데 10만원 받음
필기는 운전면허보댜 조금 어려운정도라 문제지 하나 해보면되고 필기는 지게차 경험있으면 프리패스수준
다들 답변감사합니다.
지게차로 취직하는건 지게차만 하는게 아니고 거기 실린 물건을 노가다로 옮기는걸 같이 하는거임. 즉 조금더 돈을 받는 고오급 노가다임
우선 접하실려면 저 같은 경우 지방에 제지 공장에서 배우게 되었거든요 [자격증이 없더라도 일하면서 지게차 운전할 직원]을 찾는 곳을 먼저 찾으세요 어지간한 곳들은 자격증을 먼저 찾기 때문에 접하기 어렵습니다
북한에서 청렴한 공무원은 다 굶어죽었기 때문 (진짜로)
우리도 벌레 입김 강한데는 저러잖아ㅋㅋ 북한도 진짜 대단하다 어떻게 나라 전체가 벌레일수가 있냐ㅋㅋ
근데 우리나라도 교통경찰한테 돈 찔러주는거 없어진거 10년? 15년됬나?
80~90년대까지 좀 남아있다가 그때 공무원 부패 척결 운동 크게 한번하고 짜잘한건 없어졌지... 그런데 큰 공무원들은 과연...없어졌을까... 옛날에 초등학교 교장이라도 은퇴할때까지 아파트 한채 살돈 못 모으면 ㅂㅅ 소리 들었다지... 자기 자식 잘 봐달라고 돈 찔러줘...학교 반장 회장 하려면 당연히 돈 찔러주고 학교 공사나 행사로 또 돈 빼돌리고. 초잉때 빈병하고 폐지 모으는거 했는데 아무리봐도 그게 전부 국고로 들어갔을까...
북한이면 적은돈도 받것지 한국에서 10만원 찔러주는거 누가받냐
몰류
그게 중요함. 사람을 청렴결백한 청백리로 만드는건 실질적으로 불가능함. 합리적으로 생각했을때 청렴하지 않을 경우의 디메리트를 크게 느끼게 만드는거.
ㄷㄷㄷㄷㄷㄷㄷ
월급 받아서 계란 한바구니 사기 어렵다는 사회에서 공무원이 제대로 일할리가?
의외로 운전면허시험장 한에서는 나름 클린하긴하지 알려줘야 되는거 안알려주고 시험보게하는 미친샛기들도 간혹 있지만 최소한 시험 볼 때 기준으로 규정 안어긋나게 시험보게 함 봐주거나 그런거 없이
한국도70-80년 대 저랬지 관공서 가서 음료나 상품권 같이줘야 빨리해준다 하고 학교도 선생이 돈받고 그것때문에 지금 20-30 애들이 공무원 선생님 안하지
이만갑 보면 뇌물 얼마나 처먹는지 알 수 있음
맨날 북한언론보면 김정은이 공무원이새끼들 뇌물 존나 받아쳐먹는다 이러는데 나라가 책임져주지를 않는데 뇌물안받고 굶어죽으란소리임 ㅋㅋ
이름값 하느라 조선시대 아전 부려먹듯이 하고 있지. ㅋㅋ
북한 공무원,군인들도 주민들 상대로 긴빠이치는게 일상인데 뇌물이야 안걸리면 그만 마인드이지
동남아 개도국보다 더 뇌물 오지나보네 저런 사소한것도 뇌물 주는 관습 있을 정도면
인도나 ~~~스탄 쪽, 아프리카 아랍, 중동쪽도 장난 아님. 중국이 청렴해보일 정도라고....
거기에 남미는 말할것도없고 진짜 헬지구가 더많구나
어머니 입원중 엽침대 도우미 아줌마가 조선족 전직 보따리상 북한썰 푸는데 졸라 잼있엇음 국경선? 담배주면 그냥 통과ㅋ 기차탈때 담배주면 원하는데까지 가고 검색도 프리패스 검문소 나오면 역시 담배로 패스~ 검문소에 차 보이면 담배 좀더주면 태워주기도함 내륙산지에선 약초종류 사가고 산삼꿍쳐둔거 나오면 로또 바다가에선 어패류 말린거 건해삼을 주로 취급했다함 식량이나 담배.의약품으로 교환함
소위 후진국들이라 불리는 나라들은 진짜 공무원 월급 자체가 너무 적어서 뇌물 받아야 먹고살 수 있는 나라들도 흔함
이게 뇌물 방지하는데 되게 중요한 요소인데 이걸 무시하더라
한국도 30년.. 아니 20년 전까지도 저런 거 일상이었음.
교통 단속이 꿀보직이었던 시절... 그래서 돈좀 있는 놈들은 신호니 속도 제한이니 음주 운전이니 ㅈ꼴리는대로 달리던 시절이었지. 돈 먹이고 안먹히면 니 위에 서장 누구야~로 연결. 국회의원이면 당연히 모두 패스.
이거 2부도 있는데.
저기서는 안 통하지.... 우리나라는 윗분들끼리 저러고 자빠졌지...
울나라도 90년대에는 저런 뇌물 있었음 그때는 따와이라고 불렀음 면허 쪽은 사설운전시험장이랑 공무원이 결탁해서 부정 면허 발급해서 걸려서 관련자 처벌 받은 기사도 많음
내가 지금 40대인디, 어머니 이야기 들어보면 우리나라 옛날 동사무소도 만만치 않았다더라. 지금 반응들 보면 우리나라가 '그래도' 많이 발전했네.
그냥 뇌물 없음 안돌아가는 시스템이라던데...
우리나라도 80 90 년대까진 존재했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