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주가 독립운동가 가문 출신..
[유머] 수익성 조지고 적자났는데 사업 안접는 기업.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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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혹한 닉네임의 세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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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절대 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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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도푸드 소시지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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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x 방시혁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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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근처 노포 중국집 태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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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도와줘서 다이어트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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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쿠파쿠데스와 매일밤 이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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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 분위기가 좋긴 함 다들 앉던 기대든 해서 책보고있고
방향이 다르지만 아무튼 적자를 감수하는 사례
애초에 돈벌생각이였으면 그 강남 개꿀 자리 1층이랑 지하1층을 서점으로 운영할 생각 안했을듯. 뭐가됬던 그래도 사기업이고 주식회사인만큼 적자는 안봐야 그래도 굴러갈텐데....
정가제좀 빨리 손봐야 살아나려나
교보=교육보험 교육에서 책이 없으면...
그거에 대해서도 미담 멋진게 있었던걸로 기억함
엥 뭔가 이상한데.. 오프라인도 5% 적립금 주지않나? 그리고 정작 온라인 몰빵인 예스24가 수익이 잘나오니 온라인이 활성화돼서 적자가 늘어났다는게 이해가 안되는 느낌
교보 분위기가 좋긴 함 다들 앉던 기대든 해서 책보고있고
나도 그래서 책 살땐 좀 멀더라도 무조건 교보감
맨하탄 카페
그거에 대해서도 미담 멋진게 있었던걸로 기억함
너무 자유로우니까 만화방 같은가 컵라면 먹으면서 보는것도 몇번봄...
"젊은이들이 이렇게 책을 보다니. 이 나라는 반드시 부활한다"
책에서 한 글자라도 더 읽으려는 사람에게 화내지도 쫒아내지도 말랬나.. 그리고 다른 일화가 이병철 회장이 신용호 회장보면 나는 포기했는데 자네는 포기를 안 한다고 했다던가
책 안 사고 서점에서 책읽는 사람 눈치주지말라. 이런 뉘앙스였음.
책은 잘 읽지 않지만 군대 휴가복귀 전엔 꼭 들렸었어
1980년 광화문에 교보빌딩이 들어섰을 때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는 이 건물의 지하 1층이었다. 워낙에 목 좋은 금싸라기 땅이라 어떤 점포든 열기만 하면 땅 짚고 헤엄치기 식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다. 하지만 고(故) 신용호 교보그룹 창업자는 온갖 사업 아이디어를 다 물리치고 서점을 만들었다. “돈은 교보생명으로 벌고 사회 환원은 서점으로 하겠다”는 지론에서였다. 그래서인지 교보문고는 그동안 돈을 버는 데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매출 5000억원대의 초대형 서점이지만 영업이익률은 1%를 넘지 않는다. 교보문고가 세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건 1981년 6월1일. 8930㎡에 달하는 매장은 단일 면적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였다. 서가 길이만 24.7㎞였다. 이 대형 서점은 개장하자마자 서울의 명소가 됐다. 사람들은 앞다퉈 교보문고를 찾았고 아무런 부담 없이 오랫동안 책을 읽을 수 있었다. 교보문고 개점 이후 고(故) 이병철 삼성 회장은 ‘내가 하지 못한 일을 해줘서 고맙다’는 요지의 칼럼을 신문에 싣기도 했다. 고 신용호 교보생명 회장은 생전에 “연 500억원 정도의 적자는 내도 괜찮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교보문고를 찾은 고객이 노트에 책 내용을 베끼더라도 직원들이 절대 눈치를 주지 않도록 했다. 책을 훔치려는 사람이 있어도 도둑 취급해 망신을 주지 말고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타이르게 했다. 1985년엔 학자들을 위한 80만종의 해외 논문도 공급했다. ‘국민의 독서량이 나라의 장래를 좌우한다’는 신조 때문이었다. 이 같은 사회적 책임의식과 독서에 대한 애정은 교보문고만의 고유한 기업문화를 형성하는 밑거름이 됐다. 1997년 말 외환위기 때 국제통화기금(IMF) 관계자가 우연히 광화문지점에 들렀다가 많은 젊은이들이 책을 읽고 있는 것을 보고 “이 나라는 분명히 다시 일어난다”고 말했다는 에피소드는 교보문고 임직원의 자랑 중 하나다.
정가제좀 빨리 손봐야 살아나려나
매장 갈일은 없고, 온라인에서 살땐 교보에서 삼
교보=교육보험 교육에서 책이 없으면...
방향이 다르지만 아무튼 적자를 감수하는 사례
코스트코 말만 실컷듣고 못가보네 근처없어서 싸고양많고어쩌고
양보할 수 없는 무언가인가
최소 식욕 왕성한 중학생이 있는 3인가정부터 가성비가 맞아떨어지기 시작함 혼자가면 집을만한게 술이랑 냉동식품(자취방 냉동실 절반이 비어야 들어감) 정도..
와
애초에 돈벌생각이였으면 그 강남 개꿀 자리 1층이랑 지하1층을 서점으로 운영할 생각 안했을듯. 뭐가됬던 그래도 사기업이고 주식회사인만큼 적자는 안봐야 그래도 굴러갈텐데....
강남점 재작년에 폭우 쏟아져가지고 그쪽 다 잠기고 난리였는데 매출이 평소보다 잘나와서 존나 어이가없었음ㅋㅋ
강남역부터 교보타워까지는 완만한 오르막인데다가 전에 한번 털린 경험있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피해 덜본것도 있다고 들음.
아니 강남한복판에서 폭우때문에 사람이 실종되는 상황이었고 거기도 물이 찼다고 들었는데 그걸뚫고 손님이 온다고? 대체왜? ㅋㄱㄱ 생활필수품을 파는것도 아닌데ㅋㄱㅋㄱㄱ
그래서 다른 서점가면 책 체크만 하고 온라인에서 사는데 교보는 가면 그래도 못 해도 1/3은 서점에서 사고 디퓨저같은 것도 사고 그럼
근데 교보도 재무압박 자체는 어쩔수 없는지 리모델링 전이랑 비교하면 서점공간은 거의 반토막 나긴 했지
엥 뭔가 이상한데.. 오프라인도 5% 적립금 주지않나? 그리고 정작 온라인 몰빵인 예스24가 수익이 잘나오니 온라인이 활성화돼서 적자가 늘어났다는게 이해가 안되는 느낌
그러게 응24나 알라딘이나 둘다 온라인 주력 서점인데 온라인이라 손해본다는건 말이 안되는듯 차라리 교보 오프라인 서점 유지 때문에 손해보면 손해봤지
걍 재무제표만 띄어놓고 자기 뇌피셜만 말하는 수준...
교보 책한권 사도 배송비 안냈던거같은데 그거때문 아닌가?
다른 두 서점도 만원 이상이면 무료배송이였음. 아마 예스24가 제일 처음 도입했을 걸. 근데 요즘은 책을 안 사서 모르겠네
오히려 타사 온라인이 매달 2000원 3000원씩 적립금 줘서 우회적으로 할인해주는 편인데 교보는 그런것도 없고 그냥 서비스 분석안하고 그냥 재무제표만 보고하는 뇌피셜인듯
예스24랑 알라딘도 비슷함 신권은 무료배송 신권 아니라도 만원이상 무료배송
온라인이면 할인 + 적립 + 물류비니까 오프라인 주력인 교보입장에선 비용이 더 드니까 악화되지 알라딘도 오프라인이 있지만 중고책 중심이라 조금 다르고 yes도 오프라인이 있긴한데 그냥 존재는 한다라서 실제로 미미한 수치지 근데 교보는 오프라인 온라인 투트랙이고 온라인 활성화 오프라인 매출축소 온라인에 드는 비용 추가니까 온라인활성화가 적자랑 연결됐다는게 맞는말임
추가로 교보는 오프라인에 사용되는 인력도 있다는걸생각해야함 즉 고정비가 있고 오프라인에서 어느정도 매출이 나와야 이 고정비가 해결된다는거도 생각해야함 매출이 안나온다고해서 그사람들을 없앨수있는게 아니니까 결과적으로 저 회계사가 말하는게 이상한게 아님 교보문고의 가장 큰 수익 장애는 오프라인이 주력으로 존재한다는거고 매출이 악화된다는건 그만큼 오프라인 비중이 크다는 말임
독립운동에 참여한 시인 이육사는 주로 중국 베이징에서 독립운동을 했다. 그가 베이징의 일본 헌병대 감옥에서 옥사하기까지 이육사를 비롯한 독립운동가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던 사람이 있다. 바로 대한교육보험(현 교보생명) 창업자 대산(大山) 신용호 선생이다. http://www.insnews.co.kr/m/news_view.php?firstsec=1&secondsec=16&num=58945#:~:text=%EC%9D%B4%EC%9C%A1%EC%82%AC%EB%8A%94%20%EC%A3%BC%EB%A1%9C%20%EC%A4%91%EA%B5%AD%20%EB%B2%A0%EC%9D%B4%EC%A7%95,(%E5%A4%A7%E5%B1%B1)%20%EC%8B%A0%EC%9A%A9%ED%98%B8%20%EC%84%A0%EC%83%9D%EC%9D%B4%EB%8B%A4.
교육보험 약자라 교보였구나 ㄷㄷ
맨 처음 광화문 교보생명 사옥이 생겼을 때, 누구나 당연히 "지하상가(아케이드)가 들어설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많은 임원들이 서울특별시 종로구 한복판의 비싼 임대료 수입을 포기하면서 서점을 운영하는 것은 안 된다고 반발하였지만 창업주 대산 신용호 회장이 "서울 한복판에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서점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고 밀어붙혀 교보문고를 세웠다. 실제로 교보문고가 개장하던 날 신용호 회장과 친분이 깊고, 평소 인문학에 대해 조예가 깊었던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이 찾아와 신용호 회장의 손을 붙잡고 "고맙다. 생각만 하던 일을 신 회장이 이뤄줬다." 했다고 한다. 삼성의 이병철 회장과 교보생명의 신용호 회장은 일본에 갈 때마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대형서점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다고 한다. 젊은이의 물결로 꽉 찬 서점은 나라의 진정한 미래를 보여 준다고 생각했기에 그들은 서울 종로에 새 건물을 올리면 꼭 큰 서점을 열기로 다짐하고 있었고, 신용호 회장이 마침내 그 약속을 먼저 지킨 것이었다.
신용호: 근디 성은 거 삼성 빌딩 66년에 지어놓고 냉큼 정게(부엌)부터 들이드만? 워매 그렇게 진지가 잡숫고 시벗쏘잉? 이병철: 므, 마! 그 사람이 인마! 일을 할라면 일단 배부터 채아야 한다 아이가! 신용호: 그류. 머. 이태리 꼬부랑 국수가 맛은 있간디요?
와! 삼성세트!
교보문고 온라인이 다른 판매업체보다 마일리지 뿌리는게 적어서 권당 순수익은 더 높을텐데.. 비싸서 안팔려서 그런가.. yes24 주말 포인트하면 1달에 3천. 알라딘은 2천포인트 깔고 구매할수 있던데..
광주엔 교보문고가 없고 대형서점이 영풍문고뿐이라 거기만 이용했었는데 막상 전자책으로 넘어간 이후러 광주에 교보문고 들어왔더라
저 유튜브는 재무제표를 띄어놓기만 하고 나머지는 죄다 뇌피셜에 틀린 내용이라 좀... 온라인 매출이 수익성이 떨어진다는데, 비교 대상인 예스24랑 알라딘은 대부분이 온라인 매출임. 이걸 보고 단순히 '온라인 매출이 늘수록 수익성이 악화되는 교보문고' 라고 할 수가 있나
내가 그래서 교보문고 가면 책은 안사더라도 갖고 놀만한건 꼭 하나씩 사감
나는 서울 놀러가면 맨날 교보문고 가게 되더라
삼성 맹인안내견 사업도 완전 사회환원공헌차원에서 유지하는거고ㅇㅇ
보험은 교보생명에서 책은 교보문고로
그러니까… 교보문고를 지원하고 싶으면 교보문고에서 책 사는 것보다 교보생명에서 상품 가입하는 게 더 도움이 되는 거지?
근데 교보문고는 어딜가든 책이 가득해서 들어가면 뭐든 한두권 갖고 나오게 되더라
책이 아무리 많아도 그렇지. 다음부턴 결제하고 가지고 나와
으아악 아니야!!
내가 교보에서 7년정도 일하면서 절도건 잡은게 300건이 넘거든? 잠깐 얘기좀 할까
교보문고 냄새 너무 좋아서 가끔 선물용으로 디퓨저 삼
교보문고의 유지는 창업주의 유훈이라.
책사면 교보에서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