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직구 규제 시위에 나가서 고생하는 많은 유게이, 디시, 펨코등 자신의 소중한 시간을 쪼개서 바람직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오늘 커뮤니티 여러곳에서 직구 규제를 규탄하는 시위에 대한 글이 올라오고 있어.
나는 유게밖에 안하긴 해서 전부 다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적어도 유게에서는 기사가 안올라오는것에 대한 의문이 있는것 같아.
실제로 유게이중 한명이 기사 안올라오는거에 대해서 화낸 유게이를 질타하는 글도 썻지.
다행히 방금전에 연합뉴스측에서 기사 하나가 나오긴 했어. 어쨋든 사회 이슈로 기사가 올라오긴 했지.
그렇다면 왜 이 시위에 대한 기사가 안올라올까?
이 사진 자료는 서울경찰청의 오늘의 집회/시위 게시판에 올라온 오늘 예정된, 진행중인 시위에 대한 내용이야.
글을 보면 신고인원의 단위가 500 이 가장 적지?
물론 실제로 신고 인원이 모두 오지 않아서 더 적거나 아니면 신고된 인원보다 더 많을수도 있어.
하지만 이 모든 시위가 다 기사화되는건 아니야.
특히나 시위에 관련된 글은 어마어마한 규모의 대규모 시위가 아니면 기사화가 상대적으로 적기도 해.
뭐.. 이유는 정확히도 모르기도 하고 추측에 대한 구타한 이야기도 하지 않을께.
많은 사람들이 사회의 어떤 잘못된 현상을 바꾸는건 영화나 드라마처럼 다이나믹하거나 즉각적인 반응이 오지않아.
아주 지지부진하고, 느리고, 쉽게 힘을 잃는 경우가 많아.
오랜 시간 의지를 가지고 함께 버텨야만 겨우 이루어지는것들이 아주 많아.
사실 처음 시작하는것도 쉽지않지.
그러니 사정이 있어 시위에 참여하지 못한 내 입장에서는 시위를 주도한 주최측이나 참여자들 모두에게 고마워.
부디 이 시위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결실을 맺을수 있길 빌어.
그럼 모두 화이팅!
저도 이번에 참여하고 가는 길인데, 관련 글로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됬다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