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생동감있고 자유분방한 그런 사진이 아니라 잘 정형화된 사진을 바라더라고. ㅋㅋ
내가 편한 포즈와 자연스러운 사진 좋아해서 그런 거 남기면 '언제 저런 걸 찍었냐'며
그거 함께 보는 가족, 친척들이 재미있어하긴 하는데 기왕이면 각잡고 잘 찍지.. 라는 아쉬움도 나왔었음.
내 추억을 남긴다 보다,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가치가 더 우선되는 느낌?
어디까지를 차별로 봐야할지는 뭐 법으로 정해진 것도 아니고, 개인이 기준을 가지고 있고, 그걸 사회로 봤을때 여론이 형성되는거잖아.
그래서 뭐가 차별이다 아니다라고 말하긴 힘들 거 같음.
이건 협의(狹意)로써의 차별이고
다만 스테레오타입 자체는 광의( 廣意)의 관점에써 차별이라 말할 수 있을 것 같음.
(물론 나와 타인을 구분하는 본능상 어쩔 수 없으니까)
그런 의미에서 타인에게 스테레오타입 줄 수 있는 행위는 조심하는 것이 좋지 않느냐는 의미로 한 말임.
협의로써의 차별을 생각한다면, 상황과 대상자에 따라 누군가에겐 차별이고, 누군가에겐 아닐 수 있지 않을까?
난 스테레오타입 가지는건 어쩔 수 없다보지만
보통 그런 극단적인 사람들은 스테레오타입 자체를 경계하거든.
흑인은 어쩌고한 경향이 있다x
백인은 어쩌고한 경향이 있다x
A는 그러한다 o
B는 그러하다 o
그걸 차별이라고까진 안해도
개인이 아닌 집단으로 묶는 순간 선입견이 생긴다는 관점이라고 느꼈음
'찍어주세요' 했으면 '저도 찍어드릴까요?'가 나와야 인지상정인데,
특히 동양인들은 관광지에서 남에게 그런 요구 잘 못하는 편인데,
본문 내용처럼 자기 효용은 생각하면서도 '대신 도움받은 우리도
그분들을 찍어드리는 게 좋습니다'란 인식은 딱히 없으니까. 좀 그렇지. ㅎㅎ
좀 다른 얘기지만.. 종교 권유라던지, 광고 때문에 뭔가 길에서 사람들에게 말거는 게 팍팍해졌지만,
사실 그 문턱만 넘으면 사람들이 친절하긴 하더라고요..ㅎ 사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
사진 너무 진심으로 잘 찍어줘 ㅋㅋㅋㅋ 물론 나도 부탁받으면 일어서서 3~4장, 앉아서도 3~4장 찍어줌 ㅋㅋㅋ
빅벤에 시계 짤라먹는건 용서가 안됨
우리도 누군가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한 추억이 있고 그때 우리의 추억만큼이나 다른 사람의 추억이 아름답길 바라니까
.........생각해보니 왜 우리는 사진을 열심히 찍어주는걸까....?
그치만 런던시민에겐 맨날 보는거라고
내 군대선임은 유럽,미국인인가. 자기 꽉차게 안찍었다고 맞았었는데
근데 관광지에 와서 기념촬영 하는거면 배경이 제대로 나오게 찍어야 기념 사진이 되는거 아냐?
한국인은 통관절차도 금방금방 패스함 ㅋㅋ ㅋㅋ
빅벤에 시계 짤라먹는건 용서가 안됨
SZLU965372
그치만 런던시민에겐 맨날 보는거라고
ㅇㅇ 최소 문자판은 나와야지
롯데타워 맨날 보지만 관광객이 사진 찍어달라고 하면 롯데타워 밑부분만 나오게 찍어주진 않잖아.
참고로 쟤 전 여친 ms.puiyi 구글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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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5935839292
내 군대선임은 유럽,미국인인가. 자기 꽉차게 안찍었다고 맞았었는데
루리웹-5935839292
부모님은 배경우선이었는데 젊은애들은 다르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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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5935839292
근데 관광지에 와서 기념촬영 하는거면 배경이 제대로 나오게 찍어야 기념 사진이 되는거 아냐?
루리웹-5935839292
할리우드 배우 사진 썰 보면 명색에 기자라는 애들이 한국 아마추어보다 못찍는다는 썰이 있다
수동카메라 시절에는 날씨에 따라서 셔터스피드도 조정했지만 요샌 딸깍이라서?
외국인 찍어줄땐 꽉차게하나 배경도있게하나 두종류로 찍어 줘야 됨 ㅋ
.........생각해보니 왜 우리는 사진을 열심히 찍어주는걸까....?
아이폰S24
우리도 누군가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한 추억이 있고 그때 우리의 추억만큼이나 다른 사람의 추억이 아름답길 바라니까
모두가 열심히 찍는 문화가 되면 내가 부탁할 때도 열심히 찍어줄거라는 기대감
내 손 탄거니까 책임지고 작품 하나 맨들어주가쓰
작품만드는건데 재밌자너
남는건 사진 뿐이라는 속담(?)이 있는 동네라? 오히려 그게 세계적 격언이 아니라니 속상하다.
기왕 찍는거 이쁘게 나오는게 좋으니까?
보통 생동감있고 자유분방한 그런 사진이 아니라 잘 정형화된 사진을 바라더라고. ㅋㅋ 내가 편한 포즈와 자연스러운 사진 좋아해서 그런 거 남기면 '언제 저런 걸 찍었냐'며 그거 함께 보는 가족, 친척들이 재미있어하긴 하는데 기왕이면 각잡고 잘 찍지.. 라는 아쉬움도 나왔었음. 내 추억을 남긴다 보다,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가치가 더 우선되는 느낌?
소중한 주말을 앞두고 아름다운 워딩에 기분이 절로 좋아집니다.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저도 아이들과 재미난 추억을 쌓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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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가좋아
더 위험한건 들고 튀어버릴 가능성도 꽤 높다는거임.
그 공항가면 반드시 아시아인 뒤에 서라는 짤 생각나네 ㅋㅋ
뭐야 아시아인 결과물도 보여줘요
맨아래에서 두번째사진
맨마지막 위쪽 사자가 아시아 사람들이 찍어준거
아 저거 결과였어? 스샷으로 보느라 몰랐네 ㅋㅋㅋㅋ
내 능력을 믿고 카메라를 건넨 이를 위해 어찌 성의를 다하지 않을 수 없으랴
나 사진 개못찍는데 누가 부탁하면 최선을 다하기는 함 ㅋㅋㅋ
방구석 곰팡이
이런걸 인종차별이라고 할수있는건가 어렵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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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곰팡이
한국인은 통관절차도 금방금방 패스함 ㅋㅋ ㅋㅋ
인종 특성에 따른 패턴을 통계 분석한 것일 뿐 ㅋㅋㅋ
같은 민족 내에서도 X지역은 어떻고 Y지역은 어떻다는 말 나오는데 스테레오 타입이 없을 순 없지. 다만 저렇게 입밖으로 내면 거기서부턴 인종차별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음
급한성격에 빠른 통과를 위해 서류미리준비하고 짐도 간소화 ㅋㅋ
방구석 곰팡이
들어가기도전에 손에 여권들고 핸드폰 패스앱 켜놓고 뭐라 물어볼지 검색하고 있고 뭘해야 그냥 지나칠수있을지 검색하고 공부하고 있음 ㅋㅋ
방구석 곰팡이
그치만 검색대에 오래서있으면 영어로 말걸까봐 쫄린단 말야 ㅠㅠ
어떤 인종이 공유하는 특성 예를들어 한국인은 김치를 좋아한다는 특성이 있다고 가정할때 한국놈들은 가서 김치나 먹어라 하면 차별적 발언인걸 알겠는데 한국인들은 김치를 좋아하더라 라고 말하면 그것도 인종차별인거야?
어디까지를 차별로 봐야할지는 뭐 법으로 정해진 것도 아니고, 개인이 기준을 가지고 있고, 그걸 사회로 봤을때 여론이 형성되는거잖아. 그래서 뭐가 차별이다 아니다라고 말하긴 힘들 거 같음. 이건 협의(狹意)로써의 차별이고 다만 스테레오타입 자체는 광의( 廣意)의 관점에써 차별이라 말할 수 있을 것 같음. (물론 나와 타인을 구분하는 본능상 어쩔 수 없으니까) 그런 의미에서 타인에게 스테레오타입 줄 수 있는 행위는 조심하는 것이 좋지 않느냐는 의미로 한 말임. 협의로써의 차별을 생각한다면, 상황과 대상자에 따라 누군가에겐 차별이고, 누군가에겐 아닐 수 있지 않을까?
방구석 곰팡이
이거 보고 외국 공항 짐검사 할때 이것 대로 해봤는데. 틀림. 동남아 공항에선 못써먹는 팁. 미국 jfk 공항 같은데서나 쓸 팁임.
코스모스창고
좋고 나쁘다가 아니라 실제로 그런 경향이 있는 경우가 있잖아 물론 한명을 콕 찝어서 너는 한국사람이니까 김치를 좋아할거라고 단정짓는건 차별이 되겠지만 한국사람들은 대체로 그러던데? 라고 말하는것까지 차별인가 하는 의문이 들어서
코스모스창고
차별은 같은것을 다르게 대하고 다른것을 같게 대하는것이라고 배웠는데 다르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차별이라고? 음.. 그건 좀 공감하기 힘든걸
난 스테레오타입 가지는건 어쩔 수 없다보지만 보통 그런 극단적인 사람들은 스테레오타입 자체를 경계하거든. 흑인은 어쩌고한 경향이 있다x 백인은 어쩌고한 경향이 있다x A는 그러한다 o B는 그러하다 o 그걸 차별이라고까진 안해도 개인이 아닌 집단으로 묶는 순간 선입견이 생긴다는 관점이라고 느꼈음
외국 새1끼들 엿같은 점은 찍어 달라 하고, 감사도 없이 쌩 간다는 거임 우리가 찍어 줬음 니들도 찍어 주는 게 국룰 아님? 기분 졸라 나빠서 안 찍어 줌
'찍어주세요' 했으면 '저도 찍어드릴까요?'가 나와야 인지상정인데, 특히 동양인들은 관광지에서 남에게 그런 요구 잘 못하는 편인데, 본문 내용처럼 자기 효용은 생각하면서도 '대신 도움받은 우리도 그분들을 찍어드리는 게 좋습니다'란 인식은 딱히 없으니까. 좀 그렇지. ㅎㅎ
그것도 그렇고 심지어 감사할 줄도 몰라. 여행 때마다 찍어 줬는데 서양 애들에게 땡큐 들어 본 건 거의 손에 꼽아서 이제 안 찍어 주고 있음. 나쁜놈들!
서양애들이라고 사진을 안찍는건 아닌데 확실히 아시아쪽이 사진에 진심이기는 함
세부 여행갔을 때 현지인들도 진심이던데. 지나가는 학생 두명한테 부탁했더니 흔쾌히 카메라 받고는 한명이 찍어주는 동안 다른 한명은 친구 머리 위에 손 올리고 저에게 손가락으로 1,2,3! 카운트 세주는거 겁나 귀여웠던 기억이 있네요.
부탁받으면 진짜 최선을 다함
생각해보면 꼭 두번은 찍어주더라ㅋㅋ
부모를 실망시키는 것을 두려워할뿐만 아니라 아무 상관도 없는 행인을 실망시키는 것조차 두려워함
여자분 캔디드샷 느낌나게 엄청 잘 찍었네
빅벤 피사의사탑 에펠탑은 무조건 전체구도가 나와야지 장난하냐고!!!!!
디카 시절엔 사진 찍어달라 그러면 반셔터 몰라서 포커스 다 나감
좀 다른 얘기지만.. 종교 권유라던지, 광고 때문에 뭔가 길에서 사람들에게 말거는 게 팍팍해졌지만, 사실 그 문턱만 넘으면 사람들이 친절하긴 하더라고요..ㅎ 사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 사진 너무 진심으로 잘 찍어줘 ㅋㅋㅋㅋ 물론 나도 부탁받으면 일어서서 3~4장, 앉아서도 3~4장 찍어줌 ㅋㅋㅋ
관광지 가면 아시아인에게 사진 찍어달라고 하는 영국인 //
여행 가서 서양인들한테 사진 부탁해서 보면 뒷배경의 랜드마크 다 잘라먹는건 기본이고 수평구도도 완전 개무시해서 아주 천지가 뒤집힌 것처럼 완전 기울게 찍어버림 진짜 사진 확인하자마자 바로 삭제해버리게 됨
근데 이건 특정 인물 성향도 좀 크다. 저기 나오신 동양인분들 보면 딱 봐도 저런거 신경쓰고 어떻게 해야 잘나오는지 아는 것 같은 차림임. 현지인은 딱 봐도 어린 남자애인데 진심일리가 있겠냐고 ㅋㅋㅋㅋ 표정만 봐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