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신이 정말 견딜 수 있는 고통만 주시는 거라면.jpg

[ꉂꉂ(ᵔᗜᵔ *)]

[ZikiZiki]

그분의 뜻이라고 변명하겠고 그게 무슨 의미냐고 묻으면 알 수 없다 하지

[난니들이두렵다]

사람 죽는게 뜻이면 그 존재를 믿을 이유가 대체 뭐여 ㅋㅋ

[감자맛불알]

못 견딘 애들은 직접 컴플레인 박으러 갔구나

[ᅠᅠᅠᅠᅠᅠᅠᅠ]

그래서 종교인들이 항상 우리는 죄인입니다 라고 하는거구나...존나 아프게 맨날 벌주니까...

[환상의구루텐]

근본적인 심리적 원인을 따지면 ㄹㅇ 그거 맞음. 신은 전지전능하고 완벽한데 왜 세상에 악이 만연하는가에 대한 인지부조화로부터의 도피처가 원죄론이지.

[¡Hola!]

당연하지 시련은 원래 안죽으니까. 근데 성경에서 신이 죽인사람이 몇명인지 세어는 봤나 ㅋㅋ

[극악인생]

???: ...당사자와 잘 해결했습니다.

[서슬달]

시련 못통과하면 뒤지는데 시련 버텨내도 보상받는인간은 극소수 ㅋㅋㅋㅋ 신의 존재이유가 대체뭐여

[루리웹-8329133273]

사람들은 신은 견딜만한 시련을 준다고 말한다.

못 견딘 사람들은 말하지 못하니까.

시체가 어찌 말을 하겠는가?

[볼따구...말랑말랑]

근데 쟤는 결국 이겨냈잖아

[팔란의 불사군단🌰]

이가도 존나게 오용되고있는 말씀이었다고기억하는데...
문젠 예전에들어서 전문을 찾아보질못하겟어...

[지라야 동인지]

시련이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 회사에서 잘린다던가 하는 고난이 아니라
야훼가 아닌 다른 신을 섬기고 우상화하려는게 저기서 말하는 시련일걸
일이 잘 안풀리는거 같을 때 점집 가거나 불교로 귀의하려는게, 기도나 말씀 보려는게 아니라 야동 보고 딸 치려는게 시련

[DasMan]

이 말 자체가 사실인가가 문제인게 아니라 이 말을 믿느냐 아니느냐가 문제인 것 같음
끔찍한 시련도 이것은 내가 이길 수 있다는 믿음에 있으면 견딜 수 있어지는거지
이것의 무신론적인 버전은 니체의 유명한 경구인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일거임
결론은 감당하지 못할 시련이란 단지 내가 그걸 감당하지 못한다고 정해놓았을 때 뿐인거지

[DasMan]

아무리 높고 웅장한 장벽이 앞을 가로막아도 좌절하진 마시길, 그것이 장벽인 것은 내가 그것을 넘어서고자 하기 때문이니까.
애초에 내가 그걸 넘어서려고 생각하지 않았다면, 그것은 장벽이 아니라 흐린 배경에 있는 한 소품에 불과했을테니 말임.

[SeinStierl]

견딜 수 있는 시련만 주는데 저승가는 사람들이 그리 많음?
염병하네 ㅋㅋㅋ

[I.Kant]

지 아들도 고통받다가 저를 버리시나이까 외치게 했는데 멀

[루리웹회원1]

만약 저 말이 성경으로부터 나온 것이라면, 오용되는 것임

해당 내용과 비슷한 구절은 고린도전서 10:13
고전 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이 구절에서 "너희"는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자들, 즉 신자들을 말한다.
비신자들에게는 전혀 해당사항 없는 말임.
그러므로 예수를 주님으로 구세주로 믿지도 않는 사람들이 이 구절을 자기한테 적용한다는 것은 오류.

[몽골리안갱뱅크림파이]

유대인: 아 신은 완벽하지 않다니깐 우리가 겪어봐서 알어 ㅋㅋ

[루리웹-3449983033]

그냥 정신승리지

[루리웹-2405207794]

소설과 현실을 구분 못해서 생신 괴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