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행 중이었던 것 같음.
지나가다가 어떤 할머니 아줌마 두명이 대화하고 있는 거야.
그래서 자기가 운영하는 호텔에서 쉬라고 해서 그 호텔에 들어갔는데....
그 호텔 자체가 백룸이었던 거지.
(호텔은 전체적으로 붉은 갈색으로 우아한 느낌이었음)
나는 꿈에서 ㅅㅂ 조졌다. 어서 깨어나야해. 하면서 계속 꿈에서 깼는데.
계속 똑같은 방으로 돌아옴.
그 방에서 나가면 탈출 할 수 없던 그 백룸이었음.
계속 백룸 헤메고 괴물이 된 아줌마랑 할머니한테 잡아먹히고
꿈 속 꿈에서 깨고 문 밖으로 나가고 깨고 나가고를 반복했음.
그러다가 나중엔 내가 있던 방까지 침범하려고 하더라.
그때 완전 겁에 질려서 비명 지르면서 그제서야 잠에서 깸.
꿈 속 꿈이 반복되니까 꿈 속에서 이게 현실인지 꿈인지 분간을 못하겠더라.
지금이 왜 현실일거라고 생각해?
내 방이니까?
잡았다 요놈
무슨 소리 안들려?
현실인지 꿈인지도 모르는거야? 호접호접~
빨리 일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