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싶지는 않지만
강제로 듣는 경우가 많은데
귀가 안들려서 대화 할 때 악을 쓰듯이 소리 내지르는거 볼 때 마다
보청기에 대한 인식이 정말 별로구나 싶음.
보청기 가격이 비싼 탓도 있지만
보청기가 아무리 소형화 했다고 해도
안경과 달리 끼는거에 대해서 거부감이 다들 심한가봐
잘 안들려서
정상적인 대화가 안되니까는
통화 하는 목소리에 짜증이 섞이고 화부터 내지만
그런 불편함이 보청기 끼는 거 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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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게 젤 크지 않나 싶은.. 보험 안되겠지?
보험 되긴 하는데, 그 기준이 엄청나게 빡셈. 거의 귀가 먹어야 보험으로 보청기를 할 수 있음
보청기 낀 어르신들도 똑같아 몰라서 그래
보청기에 대한 인식이 최악인거같긴 해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귀가 거의 안 들리셨는데도 보청기 안하심 근본적 원인은 옛날엔 소음심한곳(공장)에서 개인보호장구를 지급 안하다보니깐 장년층은 대부분 달팽이관이 맛이 간것도 있는거라고봄
근데 잘들려도 나이먹으면 무의식적으로 목소리가 쨍쨍하게 커지는 사람도 있는거 같더라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