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1과 2에서는 고전적인 TRPG시스템에서 유래한 요소로,
공격 명중 판결에서 대실패가 뜨면 페널티를 주는 시스템이 있었다.
약하게는 실수로 무기를 떨궜다!!하면서 무기를 땅에 떨구는 일이 일어나거나,
남은 행동력을 전부 소모하는 경우도 있었고, 아예 적에게 다음 턴의 선공을 넘겨주는 일도 일어나며
재수없으면 탄창의 탄을 허무하게 허비했다면서 기관총의 탄창이 0이 되는 일이 일어나곤 했었다.
근접 격투 캐릭터의 경우는 드물게 발이 꼬였다며 지 혼자 자빠질 때도 발생했고(......)
발게이3이 그런 식으로 대실패 페널티를 줬다면 아마 명예모드는 매우 가슴이 쫄깃해지는 게임이 되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