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라, 충청 등 서부권은 전체적으로 사투리의 특색이 아주 강하지 않고 단어의 구별을 발음의 장단으로 구분하기에 서로 이야기해도 눈치껏 알아들음.
이에 비해서 강원, 경상 등은 단어를 구분할 때 발음의 고저로 구분하다보니 말씨 자체가 강해지고 약해지고의 차이가 엄청 심함.
그래서 타 지방보다 사투리, 손투리를 쓰면 유독 튀는거임. 고저차로 구분하는 단어들이 많다보니 서부권 사람들이 보기엔 이질적인 말들이 많으니까.
더군다나 한국은 서울 경기 사람들이 워낙 많으니 더 구분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