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프 40kg 10개 정자세로 들수 있기 전까지는 측면 어깨 운동은 할 필요 없다 생각함
뭐 물론 안그런 사람이 대부분이겠지만
어깨는 운동할때 바로 근처에 큰 근육에 힘이 많이 분산 됨
전면 어깨는 가슴
측면 어깨는 승모 상-중부
후면 어깨는 승모 중부
그래서 전면어깨는 가슴 운동만 하고 따로 안하는 사람도 많음
그렇게 해도 충분할정도로 활성화 되기도 하고
근데 측면 어깨는 어떨까?
이거 진짜 졷나게 잘 안쓰는 근육임
후면 어깨조차 등 운동할때 조금씩 쓰이는데 측면 어깨는 ㄹㅇ 존나 쓰지 않는 근육임
그리고 운동 좀 해본 놈들은 알거임
잘 안쓰는 근육은 내가 제대로 의식할수도 없고 제대로 그곳을 타게팅 할 수도 없음
결국 측면 어깨가 제대로 활성화 되기 전에는 측면 어깨 운동 백날 해봐야 어깨에 제대로 자극 안감
그 상태로 백날 사레레하고 업라이트로우 해봐야 승모만 자극먹고 어깨 찝히기만 함
왜? 측면 어깨는 평생 제대로 써본적 없는 근육이고 그 바로 옆에 자극 뺐어가는 근육은 평생 힘 좀 쓰다보면 힘 빡빡 들어가는 승모니까
그럼 어떻게 측면어깨를 활성화 해야할까? 하면 측면 어깨에 자극이 너머가는 다른 운동을 해주면 됨
난 그 중에서 가장 효율적인 운동을 밀리터리프레스 라고 생각함
밀프가 전면 어깨운동이긴 하지만 측면으로 넘어가는 자극도 충분하고 하중을 받아주는 근육이 가슴근육이라 안정적으로 하기도 좋고 바벨 운동 특성상 양 팔로 고정되기 때문에 덤벨운동보다 훨씬 자극이 벗어나지 않음
그리고 어깨 운동 중 가장 안정적으로 중량 올리기가 가능 한 운동임
중량을 올릴수록 측면어깨로 너머가는 자극도 커질테고
그리고 나는 측면 어깨에 제대로 자극을 먹이면서 운동할수 있는 기준을 밀프 40kg 10개로 잡고있음
이 시점에서조차도 측면어깨 시작 중량을 5kg으로 봄
그 이상으로 하면 무조건 자세 무너짐
하지만 이 시점까지 왔다면 5kg만 해도 측면 어깨에 충분하고 남을정도로 자극 먹는걸 알수있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