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는 속담은 거의 모든 문화, 언어에서 찾아볼 수 있잖아
- "Don't judge a book by its cover." (표지로 책을 판단하지 마라.)
- "Appearances can be deceiving." (겉모습은 속일 수 있다.)
일본
-“人を見かけで判断するな.” (사람을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마라.)
프랑스
- "L'habit ne fait pas le moine." (옷이 승려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
스패인
- "Las apariencias engañan." (겉모습은 속인다.)
이탈리아
- "L'abito non fa il monaco." (옷이 수도사를 만들지 않는다.)
독일
- "Kleider machen Leute." (옷이 사람을 만든다. - 이 말은 겉모습이 사람의 본질을 나타내지 않는다는 반어적인 뜻도 있습니다.)
러시아
- "Не всё то золото, что блестит." (반짝이는 것이 다 금은 아니다.)
중국
- "人不可貌相,海水不可斗量." (사람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할 수 없고, 바다를 한 말로 잴 수 없다
아랍
- "الملامح لا تعبر عن الجوهر." (외모는 본질을 나타내지 않는다.)
등
너무 겉모습에 얽매이지 말라는 지혜가 담겨있지만, 안전수칙이 피로 쓰여지고 난세이기 때문에 위대한 철학들이 꽃피듯이, 이런 속담들은 인간이 지독히 외모에 휘둘린다는 것을 반증해버리지.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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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도 잘생긴원숭이좋아함
잘생긴 개체가 뛰어나거나, 최소한 뛰어나게 받아들여지니 적응하고 진화된 본능인 것 같아
시대적 상황으로 미인의 기준이 자잘하게 상이해도 어느정도는 여전히 맞는거 봐도 본능적인 면이 있나봐
인간의 비극은 대부분 이성과 감정으로 본능에 휘둘리지 않으려고 생기는 듯. 그게 인간의 위대함이기도 하다는게 웃프기도 하고 ㅋㅋㅋㅋㅋ
1. 속담은 "매우" 많은 이들의 경험으로부터 비롯하며, 세대를 거칠지라도 공감과 활용이 되기에 존속된다. 2. 실로 외모가 전부라는것은 맞지 아니할 지라도, 이 말이 나온단 말 자체가 이미 외모에 홀딱 반한 사람들이 많았으며, 누군가는 그로 수혜를 많이 입었다는 것이다. 3. 우리는 그럴 일 없으니 안심하자
내가 고르고 싶은건 2번이지만… 그러면 이 세상 수준이 너무 낮아지겠지?!
근데 또 그렇다기엔 우리 커뮤 자체가 너무 외적인 면모에 치우쳐서 바라본것도 있다고 봐. 물론 소개팅이라면 상대의 외적인게 큰 작용이 된다 하더라도, 주변에 보면 그리 특출나게 잘나게 생기진 않더라도 서로 사랑하고 잘 꾸리니깐...우리도 너무 커뮤에 갇혀서 단순히 실패의 원인을 외적인 요소만으로 단정하는 감도 크다고 봐..
메가톤맨 드립인데 찐텐으로 돌아오니 뻘쭘하네ㅠ
그러면 자네는 꿀맛인가 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