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quella is mine and mine alone
dlc를 플레이하면 느껴지는 부분인데 다른 매료에 걸린애 npc들은 미켈라를 좋아하거나 숭배를 해도 이 녀석만큼의 독점욕을 보이지 않았는데
유독 모그의 경우 미켈라를 홀로 독점하려함
미켈라가 원하던건 모그윈 왕조도 아니고 끽해봐야 모그의 몸이었다는거 생각하면
매료에 걸린 모그를 그냥 성수로 불러내서 말레니아를 이용해 처치하는게 제일 손쉬웠을거라고 봄
하지만 말레니아는 성수에서 영문도 모른채 미켈라를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고
매료에 걸린 모그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도 없이
실제로 얘를 죽이는건 지나가던 빛 바랜 자임
그런걸 조합해보면
원래 미켈라는 모그를 매료에 걸어서 제거하려 했으나
그래도 데미갓이었던 모그가 이에 대해 저항을 했기 때문에
뜻대로 죽일 수도 없었고
오히려 모그가 미켈라를 납치해서 아무도 올 수 없는 모그윈 왕조로 잠적해서
바레처럼 자신의 측근이 아니고서야 접근조차 할 수 없게 만들어놨다는 이야기가 됨
실제로 바레를 거치지 않고 모그윈 왕조에 가기 위해서는 숨겨진 성수의 비부절도 모아야하고
성수의 비부절을 모았다 하더라도 구별된 설원에서 룬베어들이 잔뜩 모여있는 위험한 지역을 지나야 겨우 그 비밀 포탈을 찾을 수 있는데
그 비밀 포탈도 그냥 이랏샤이마세 하는게 아니고 그 주변으로 가면 피의 귀족이 침입해서 다가오는 자를 따버리려함
만약 이게 미켈라의 뜻대로 이뤄진 일이라면 누군가 데미갓인 모그를 죽여야하는데
그 조건을 충족하기가 너무나 어려워짐
심지어 데미갓은 고드윈을 제외하고는
빛 바랜 자가 깨어나고서야 처음으로 접목의 고드릭이 따이면서 죽기 시작함
그래서 이를 종합해보면
모그가 미켈라에게 보인 과도한 독점욕은
단순히 미켈라에게 매료가 걸려서 미켈라가 뜻하는대로 순수하게 따른 행동의 결과가 아니고
미켈라가 지신의 목적을 순수히 이루지 못하도록 또한 다른 이들의 매료하여 그의 세력을 확대하는것을 막기 위한
그 나름의 저항이 아니었을까?
아님말고
그냥 라단 뒤지기 기다리는데 안죽고 버텨서 일꼬인거 아닌가 싶기도ㅋㅋ
재미있는 프롬뇌글은 추천
나는 미켈라의 매혹이 더 무섭더라 점마는 두 손가락도 아닌데 대체 모그를 어떻게 매혹 시킨거지? 원거리로 매혹 시켜서 성수에서 적출당하게 유도한걸까? 아니면 처음부터 모그도 꿍꿍이가 있어서 미켈라한테 갔다가 매혹을 당한걸까? 후자면 모그도 순수한 피해자가 아니겠지만 전자면 진짜 가장 두려운 반신인듯...
모그의 미켈라 습격은 자의일거 같음 아니면 지하 깊은 곳 모그를 미켈라가 원거리 매혹을 걸었다는 얘긴데 말이 되나 싶어서, 습격 당시에 매혹 카운터 맞은 게 아닐까 싶음.
원거리 매혹은 안되는거 같음. 라단 2페때 직접 등에 업히는거보면 신체접촉은 필수인듯함.
말레니아가 그래서 가장 두려운 존재라곤 했지 모그도 왕조를 세우려ㅜ했던거 생각하면 미켈라를 신으로 추대하려 했던게 아닌가 싶긴 함
ㅇㅇ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애초에 성수에서 모그윈 왕조까지 원격 매혹 시전이 가능했으면 라단도 전쟁 벌일 필여 없이 진작에 원격 매혹 걸었겠지. 보스전 컷씬이나 잡기 패턴 연출도 그렇고 가까이 있는 대상에게만 걸 수 있는 것 같음. 때문에 일단 모그가 미켈라에게 접근한 건 자의였지만, 그 과정에서 매혹 걸려서 오히려 역으로 이용당하게 된 거라고 봄.
재미있는 프롬뇌글은 추천
그냥 라단 뒤지기 기다리는데 안죽고 버텨서 일꼬인거 아닌가 싶기도ㅋㅋ
???: 시체를 뜯는 짐승이 될지언정... 버텨야 한다..!!!
말레니아가 어떻게든 다시 도전했다면 모르겠는데 모그가 미켈라의 육신을 들고 날라버리면서 멘탈도 나가고 몸도 망가진 상태로 성수만 지키고 있는 거 보면 나름 모그의 행동이 미켈라의 계획에 많이 영향 줬을듯함.
나는 미켈라의 매혹이 더 무섭더라 점마는 두 손가락도 아닌데 대체 모그를 어떻게 매혹 시킨거지? 원거리로 매혹 시켜서 성수에서 적출당하게 유도한걸까? 아니면 처음부터 모그도 꿍꿍이가 있어서 미켈라한테 갔다가 매혹을 당한걸까? 후자면 모그도 순수한 피해자가 아니겠지만 전자면 진짜 가장 두려운 반신인듯...
노망난바이든
말레니아가 그래서 가장 두려운 존재라곤 했지 모그도 왕조를 세우려ㅜ했던거 생각하면 미켈라를 신으로 추대하려 했던게 아닌가 싶긴 함
노망난바이든
원거리 매혹은 안되는거 같음. 라단 2페때 직접 등에 업히는거보면 신체접촉은 필수인듯함.
빛으로 망치 만들고 용 시체에 팔 박아넣어서 조종하고 피로 순간이동하고 날아다니고 별 멈추고 뱀이랑 합체하고 걍 매혹시키는 정도면 오히려 소소한게 아닌가..
매혹이면 마인드컨트롤인데 이거 하나면 모든 애들이 조종 가능하잖아 그게 제일 무섭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의지가 맞는지 아닌지도 모른채 꼭두각시처럼 찬양하고 미켈라를 위해서 싸우다가 죽어도 좋아쓰! 이러는데
근데 상대가 타니시드 + 미켈라 매료 룬 깨짐 디버프 바른 상태임
그냥 게이라서 더 독점하려 한게 아닐까? 해버리면 되는데!
모그의 미켈라 습격은 자의일거 같음 아니면 지하 깊은 곳 모그를 미켈라가 원거리 매혹을 걸었다는 얘긴데 말이 되나 싶어서, 습격 당시에 매혹 카운터 맞은 게 아닐까 싶음.
감귤나무
ㅇㅇ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 게, 애초에 성수에서 모그윈 왕조까지 원격 매혹 시전이 가능했으면 라단도 전쟁 벌일 필여 없이 진작에 원격 매혹 걸었겠지. 보스전 컷씬이나 잡기 패턴 연출도 그렇고 가까이 있는 대상에게만 걸 수 있는 것 같음. 때문에 일단 모그가 미켈라에게 접근한 건 자의였지만, 그 과정에서 매혹 걸려서 오히려 역으로 이용당하게 된 거라고 봄.
암튼 모그게이게이가 게이게이한 거라는 거지? 알았다...
재밌는 글이다만 데미갓이 삧 등장 이루에나 죽기 시작한 건 아님 원탁에 소속된 용사들은 최소한 거대한 룬 1개씩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는데 이 거대한 룬은 기본적으로 데미갓들이 가지고 있었거든 즉 잡스런 떨거지 데미갓들은 여럿 있었고 삧 등장 이전에도 원탁의 용사들한테 모가지가 따이고 있었으나 고드릭 포함 본편 시점에서 생존한 데미갓들은 원탁이 넘지 못한 벽이라 할 수 있음
원탁 설정 생각하면 그냥 데미갓이라하면 저부분은 내가 잘못서술하긴 했네 다만 인정받은 데미갓들은 여전히 존재했음 이는 모르고트 보스전 오프닝때 알수있는 부분 다만 모그의 자리는 엘데의 왕좌에 아무래도 없긴한데 모르고트와 쌍둥이었다는 점이 그의 강함을 보여주고 있고
작중에서 이름만 안알려졌을뿐이지 이름 없는 데미갓들은 본편 이전에 꽤 죽긴 죽었음 걸어다니는 종 영묘가 그런 데미갓들 무덤이고 애초에 거대한 룬을 모았다던 사람 묘사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