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어머니 마른몸이라 추위 잘타심
저는 살집 많아서 열 많음(원체 열이 많아서 마른 몸일때도 더위 많이 타기는했음)
근데 우리집에서 제가 더워서 에어컨틀고 있는데 두분 반응이 미묘하게 다름
아버지 : 우리 집에 오시면 주무실때 방에 들어가셔서 문닫고 이불 두껍게 덮고 주무심(서로 윈윈)
내방에서 에어컨 틀고 내가 따로 잘려고하면 몸에 안좋다고 강제로 에어컨 끄고 창문열라고 하시고 아무리 설득해도 안먹혀서 항상 대판 싸움(협상불발)
본가에서 부모님 오시면 여름에는 가끔 이렇네요...ㅋㅋ... 다른 집들도 이런 경우 있으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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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거면 에어컨 왜 사는 거지
내가 엄마 집에 간다 하면 도착 30분 전부터 에어컨 틀어놓고 두 분은 봄가을옷 입고 계심 ㅋㅋㅋ
ㅋㅋㅋㅋ
그럴거면 에어컨 왜 사는 거지
에어컨은 원래 이사올때부터 달려있었는데.. 어머니는 제가 에어컨 틀고 자는거 마땅찮아하시더라구요
방 3개짜리 집으로 이사간다
방2개인데 어머니 오실때 주무시는 방 따로드 려도 제가 자는 개인방에 오셔셔 끄세요 ㅋㅋ...
집 부모님이 사주심? 아님 니집인데 니 맘대로 하게 해달라 해
어머니께서 자식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셔서 대화가 안됩니다! ㅋㅋㅋ
좀 불속성같긴 해도 내맘대로 해야지
그래서 아예 오지말라고 말했다고 싸우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