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 다른사람에게 사랑받지 못하니까 메이드카페라도 가서 돈을 지불해서 관심과 애착을 구걸하러 간건데
거기서도 외모나 사회성 때문에 타인에게 제대로 말도 못붙여보고 의무감으로 해주는 서비스 받고
속상해서 서럽고 화나고 자격지심 폭발하는데 관심 안줘서 화난다고 난동부리거나 화내면 너무 폐끕이니까
최대한 자기나름대로 이성적으로 추리고 추려서
내가 느낀 섭섭함보다 네 앞길을 위해 조언해준답시고 위장하고 꺼낸 말일텐데
그렇게 잘난척하면서 떠들면서도 결국 돈은 냈고
한껏 의기양양하게 "나는 이제 안옴" 선언하고 나서
어디 갈 데가 없어서 이틀 뒤에 또 오고
돈받고 서비스해주는 애들이 날 무시하는 것 같아서 자격지심 시달린 건데
심지어 실제로 무시받고 있었던 게 맞았음......
성매매 업소나 가라
너무 사람을 긍정적으로 보는것같아요...
당한 사람 입장에서야 그냥 진상에 기분나쁜 새끼지만 제 3자 입장에서 봤을 땐 불쌍한 사람들이 맞긴 하다고 생각함...
실제 저런곳에 오는 사람들은 저기 메이드들이 서비스를 해준다고 생각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관심이 있어서 그러한 행동들을 한다고 생각을 하고 그렇게 유도하는 경우가 많음 그런데 그런 애가 자기한테 애가 제대로 안한다? 아직 짬이 안되서 자신의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것이구나 내가 일침을 날려서 얘가 충격 받아서 앞으로 잘되게 해야겠다 그러고 으쓱해가지고 다시 돌아와서 이젠 나한테 다시 잘하겠지? 하는거임 일반적인 사고방식이 아님
캬바쿠라 가서 돈쓰면 떠받들어주는데 갈 돈은 없고 저기서 저러고 있는거지
그럴 돈이 없는 것도 안쓰러운 일이지 말마따나 돈이라도 있으면 외모가 안되더라도 따르는 사람도 여자도 있을수도 있는데....그럼 그 처참하게 망가진 자존감이 좀 나을수도 있는데...
그냥 돈을 더 많이 내면 될걸?
그럴 돈이 없는 것도 안쓰러운 부분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저런 가게에서는 돈을 더 낸다고 그럴만큼의 프로의식이 있는 애들이 아니라서...
요즘은 콘카페로 암흑진화해서 돈을 신나게 뽑아먹기 때문에 충분히 대접받을 수 있어 돈없는건 누구든 불쌍한거고
돈 내고 서비스 못 받으면 기분나쁜 것도 인지상정일법한데 너무 악의적으로 해석하는거 아니여?;
서비스를 못받았다는 것도 저 사람 개인적인 감상이긴 한데 근데 트위터에다 돼지새끼라고 대놓고 까고 역겨워하는 늬앙스를 절절히 보이는 거 보면 실제로도 태도로 그게 나타나지 않았을까 싶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