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유게고 유튜브고 문해력 논란으로 말 나올 때가 있는데
난 저걸 볼 때마다 의문이 드는 게 있다.
요새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나 때는 논술이 대학입시에 중요하다고 해서
학교에서 서울대 선정 권장도서 100선인가 200선을 매달 몇권씩 강제로 읽게 만들었었음.
(독후감도 쓰게 함)
대한민국에서 고3이었던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기본적인 문해력은 갖추고 있어야 정상이 아닌가???
수능 언어영역 풀려면 기본적인 문해력은 있을 텐데?
어린이집 학부모라면 대략 30대 초반에서 중반일 테고
저 사람들 거의 대부분 내 또래일 텐데
나 고3일 때 전국 고등학생 대학 진학률이 80% 돌파했었다고 그랬음.
그럼 저 사람들도 한 때 대학생이었고
입시 준비하던 사람들이었다는 소린데
우천시가 뭔 뜻인지도 모른다는 게 말이 되나????
요새 초등학생 얼라들도
학교 끝나자마자 학원보내고
무슨 의대반이니 뭐니 하면서 빡세게 공부시킨다던데
그렇게 공부 시키는 애들이 문해력이 떨어진다는 게 말이 되나????
말귀를 못알아 듣는 애들을 대체 어떻게 공부시키는 거고
그렇게 문해력이 딸리는 애들이 문제는 어떻게 이해하고 푸는 거임???
요새 수능에서는 국어 안봄?
한 1~2년 사이에 든 생각인데 '내가 평균'이라는 생각은 좀 많!이 버려야해
대학 가는 걸 되게 당연하게 생각하다가 군대 가서 느끼는 게 있지. 생각보다 이 세상에는 중졸 고졸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을...
이제 왜 그런 어려운 말 쓰냐고 욕하는 경우도 나옴
한 1~2년 사이에 든 생각인데 '내가 평균'이라는 생각은 좀 많!이 버려야해
나도 나 자신을 빡대가리라 생각하는데 나만큼 멍청한놈도 저런 썰 보고나면 어? 하더라 내가 설마 평균이상이겠어 ㅋㅋㅋㅋㅋㅋ
우천시 모르는건 문해력 문제가 아니라 지식문제 아님?
고3에 인문쪽이나 제대로 준비했으면 그런데 고3과정을 안하고 던질수도 있지
대학 가는 걸 되게 당연하게 생각하다가 군대 가서 느끼는 게 있지. 생각보다 이 세상에는 중졸 고졸이 엄청나게 많다는 것을...
학교다닐때 공부에 흥미안둔사람들 많잖아
군대만 가도 느끼지 않나? 이 세상에 평균 안되는 사람이 꽤 많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