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센티멘탈 이미지/ 센티멘탈 스토리

[폐지줍는시바견]

나이가 들고 점점 감정이 무뎌짐을 느낀다.

감정이 뮤뎌지면 감성도 매말라간다.

난 감성이 풍부해지고 싶으면 책을 읽고 책의 주인공이 되려고 노력한다.

고민하고 노력하고 치열하게 발버둥치며 살아가는 인물일수록 좋다.

비현실속의 인물을 통해서 현실감을 느낀다는 것이 참으로 아이러니 한 듯 하다.

이젠 말로써 표현하는 것보다 글로써 표현하는 것에 더 편안함을 느낀다.

가끔은 친구, 지인, 가족들 혹은 나 자신에게 

한번쯤 골똘히 생각해서 감성적인 한마디쯤 하는게 어떨까 싶다. 

그런 것이 인간답게 살아간다는 것이라고 

나는 믿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