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기사가 2021년에 나온 특집 기사라면 전문을 읽어보면 80년대 이후로 통일교 미국지부의 야시로라는 수산기업이 참치나 연어등의 큰 생선에서 영험한 힘을 받을 수 있다고 통일교도와 그들의 자본으로 다른 수산기업들을 인수하고 그들이 미국 전역에 널리퍼져 소비하는 것으로 민간에 다가가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했어요. 그런데 이미 1894년에 일식집이 미국에 들어섰고 50년 60년대에 캘리포니아와 로스앤젤레스에 초밥전문점이 영업하고 자리잡았고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가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미 초밥은 대중의 인식에 있었지요. 다만 전국 유통망을 통해서 물고기가 미국 내륙으로도 신선하게 유통할 수 있게 한 것은 통일교의 힘이 맞습니다. 따라서 통일교가 큰 도움이 되었으나 통일교가 퍼뜨렸다고 하는 것은 어폐가 있습니다.
해산물에 대한 서구권의 불호는 완전히 사라진건 아닌게요, 여전히 아예 먹지 않는 문화권들이 많고, 상대적으로 육식 선호도가 훨씬 높아요. 스시 같은 것이 고급 문화 같은 걸로 제한적으로 소비되는 경우도 많고요. 이게 그냥 싫어한다, 혹은 못먹어봤다 정도가 아니라, 아주 오랜 기간동안 유럽에서 역사 문화적으로 형성된 고정관념 같은거라 단시간에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을 거 같고요. 다만 한국음식은 육식 베이스가 많고 비건쪽이 선호할 만한 게 많아서 유럽을 중심으로 한 서구권 입장에서는 좀 더 대중성을 갖고 있지 않나 싶어요. 비건이 육식에 대한 여러가지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다보니 한국음식에서 해답(?) 비슷한 걸 찾으려는 거 같기도 하고요.
한국음식 해묵을라면 한국 장류가 필요하니까. 액젓은 동남아 피시소스로 대체가 된다지만.
옛날에 서양인들 떡안좋아한다고, 어느타이밍까지씹다삼켜야 하는지모르는게이유라고 한걸봤는데 쟤네도 떡비스무리한 간식있는거보고 걍 입에안맞나했었는데 요즘은 잘먹더라
한류 퍼지는 건 좋은데 내 김! 내 김 내놔!!!
어쩌면 된장녀의 개념이 바뀔지도 모른다
간장은 중국도 일본도 쓰고 되려 일본은 간장이 울나라 된장 포지션이라 집에서 담궈먹는 사람도 수두룩하니 간장은 그냥 막 살수 있고 액젓은 동남아 피쉬소스로 비슷하게 해볼수 있는데 된장은 일본이랑 한국이랑 확실하게 다름 고추장은 울나라만 있고
문화는 상대적인거라 하지만 정말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들은 얼마나 될까..
식단이 우리처럼 바뀌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남아도는 고기는 우리한테 수출 좀 해줘. 너무 비싸~
어쩌면 된장녀의 개념이 바뀔지도 모른다
한국음식 해묵을라면 한국 장류가 필요하니까. 액젓은 동남아 피시소스로 대체가 된다지만.
한류 퍼지는 건 좋은데 내 김! 내 김 내놔!!!
근데 팥은 아직도 적응 못 하는 사람이 많더라. 팥은 도대체 왜 ...
문화는 상대적인거라 하지만 정말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들은 얼마나 될까..
옛날에 서양인들 떡안좋아한다고, 어느타이밍까지씹다삼켜야 하는지모르는게이유라고 한걸봤는데 쟤네도 떡비스무리한 간식있는거보고 걍 입에안맞나했었는데 요즘은 잘먹더라
식단이 우리처럼 바뀌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남아도는 고기는 우리한테 수출 좀 해줘. 너무 비싸~
간장은 중국도 일본도 쓰고 되려 일본은 간장이 울나라 된장 포지션이라 집에서 담궈먹는 사람도 수두룩하니 간장은 그냥 막 살수 있고 액젓은 동남아 피쉬소스로 비슷하게 해볼수 있는데 된장은 일본이랑 한국이랑 확실하게 다름 고추장은 울나라만 있고
고추장이 서양인들에게 유망한 식재료지. 간장, 된장이 짠맛, 감칠맛 위주라면 고추장은 매운맛 말고도 의외로 단맛이 굉장히 강해서 서양인들 취향에 맞거든. (고추장 제조할 때 물엿이나 당류 어마어마하게 때려넣음)
아예 기본 소스 베이스에서 매콤달콤이 생각보다 흔치않지
서양쪽 매운맛은 매콤새콤이 메인이더라
근데 스시는 통일교가 퍼트린건데ㅋㅋㅋ
연어초밥은 통일교가 관계있다고 들은 적 있는데, 이미 미국이랑 일본이 통상하고 있을 때도 스시를 먹었었고, 하와이를 중심으로 초밥도 본토에 들어가고 있었으니 통일교 만의 업적으로 보기 어렵죠.
본격적으로 대중화시킨게 통일교입니다 NYT 기사로도 나옴
그 기사가 2021년에 나온 특집 기사라면 전문을 읽어보면 80년대 이후로 통일교 미국지부의 야시로라는 수산기업이 참치나 연어등의 큰 생선에서 영험한 힘을 받을 수 있다고 통일교도와 그들의 자본으로 다른 수산기업들을 인수하고 그들이 미국 전역에 널리퍼져 소비하는 것으로 민간에 다가가 폭발적으로 늘었다고 했어요. 그런데 이미 1894년에 일식집이 미국에 들어섰고 50년 60년대에 캘리포니아와 로스앤젤레스에 초밥전문점이 영업하고 자리잡았고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가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이미 초밥은 대중의 인식에 있었지요. 다만 전국 유통망을 통해서 물고기가 미국 내륙으로도 신선하게 유통할 수 있게 한 것은 통일교의 힘이 맞습니다. 따라서 통일교가 큰 도움이 되었으나 통일교가 퍼뜨렸다고 하는 것은 어폐가 있습니다.
어찌보면 한식은 외국인에게 더어울리는 음식이지 췌장덕에 더많이 먹어도될거아냐ㅋ
참기름 고추장 쌈장
해산물에 대한 서구권의 불호는 완전히 사라진건 아닌게요, 여전히 아예 먹지 않는 문화권들이 많고, 상대적으로 육식 선호도가 훨씬 높아요. 스시 같은 것이 고급 문화 같은 걸로 제한적으로 소비되는 경우도 많고요. 이게 그냥 싫어한다, 혹은 못먹어봤다 정도가 아니라, 아주 오랜 기간동안 유럽에서 역사 문화적으로 형성된 고정관념 같은거라 단시간에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을 거 같고요. 다만 한국음식은 육식 베이스가 많고 비건쪽이 선호할 만한 게 많아서 유럽을 중심으로 한 서구권 입장에서는 좀 더 대중성을 갖고 있지 않나 싶어요. 비건이 육식에 대한 여러가지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다보니 한국음식에서 해답(?) 비슷한 걸 찾으려는 거 같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