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용 아무 이미지
ㅈ같아서 이럴거면 직접 보자고 검색해보니까
디씨에 저퀄 번역 있길래 그거 봤고 캡처도 그거임
보기 싫으면 뒤로 가셈
미리 말하는데 이번 스포일러와 지난번 스포일러에 대해서 이야기하니까
아직 모르는 사람, 모르고 싶은 사람은 무조건 뒤로 가셈
점프 플러스 분량이 4월 18일에 올라온 410화까지인가 되는데
그것보다 한참, 20화 가량 뒷내용임
당연히 정발분량하고는 더 간격이 있겠지
감정 빼고 선요약하면
현재 요약이랍시고 돌아다니는거에 약간 왜곡이 섞여있지만
좀 더 맛있을 수 있는 결말이 싱거워진건 사실이다
일단 지금 나돌아다니는 결말 핵심부분이
1. 그렇게 동고동락하던 새끼들이 8년동안 연락도 안함?
2. 오챠코는 히로인도 아니었죠?
3. 8년동안 놀다가 슈트 던져준다고 히어로 복귀?
이 3가지라고 보고 글 작성함
미리 말하자면
불법에 저퀄리티 번역인 만큼
오역으로 인한 오해가 있을 수는 있음
1.
8년동안 연락을 어쩌니 할만한 부분이 여기 뿐임
ㅆㅂ 니들은 모일 기회를 만들기가 좀처럼 힘들다는게 연락도 안했다는게 되냐?
모일 기회를 만들기 힘들다는건 만들려고는 했다는거고
그럼 ㅆㅂ 연락을 했다는거잖아
왕따를 당한게 아니라 혼자서 모두를 왕따시킨거라는 말만큼 얼척없는 표현
2.
꼴에 히로인이라고 이런 투컷 넣어주긴 했음
히로인으로서 서사도 이미 스포일러 당했으니 말하면
"히미코짱 나때문에 죽었어" 이지랄하는거에서 이미 많이 했음
이번에 지랄난 해당화는 8년 뒤의 데쿠의 서사인데
거기에 오챠코가 끼면 감정선이 어설퍼질거라 생각한거같음
근데 이 컷 포지션에서 다시 ㅈ같아짐
저게 주인공의 포지션이냐 싶은건 둘째치고
저게 시발 히로인의 포지션이냐?
주인공보다 ㅆㅂ 라이벌하고 가까운게 히로인의 포지션이냐고
3.
8년만에 완성된 슈트도
결국 데쿠가 사람들을 구하고 인망을 얻었기 때문에 얻은 것이고
그 인망이야말로 데쿠의 힘이라고 하려던 거라면
거기까지는 이해함. 그런 메세지는 표현이 됐음
슈트를 통해서 히어로가 된다는 것도
이미 배트맨,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등 그런 히어로들이 있으니
히어로물에 어울리지 않는 설정도 아님
근데 기왕이면 수미상관까지 해서
1화의 "너는 히어로가 될 수 있다"를 자체 오마쥬해서
"너는 다시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식으로 하면 더 좋지 않았을까?
올마이트가 슈트를 건네주면서 그 대사를 치고
그 뒤에 동료들의 환영이 보이고
데쿠가 그걸 보고 눈물을 흘리다가 다시 고개를 들고 환하게 웃어보이고
아이언맨처럼 그 슈트 착용하는 장면 촤르륵 보여주고
전성기의 데쿠같으면서도 어렴풋이 전성기의 올마이트가 겹쳐보이는 모습이 되고
그러면 뽕차는 연출이 됐을건데 그게 그렇게 어려운 연출이었나?
5~6페이지 정도만 추가하면 그렇게 할 수 있는데
430화나 끌어온 히로아카한테 그정도 해주는게 점프한테 어려운 일이었나?
이러니저러니 해도 이목을 끌면서 430화나 달려온 데쿠한테 16페이지짜리 최종화는 너무한게 아니었을까?
정 어려우면 ㅆㅂ 다른 컷을 줄이면 되는게 아니었을까?
오라고 하는 것도 저 ㅆㅂ놈이 아니라 오챠코면 좋지 않았을까?
왜 저 ㅆㅂ놈을 자꾸 끌고 가는건지 아직도 모르겠음
심지어 저새끼 8년이 지나도 성격 못고쳐서 카메라에 대고 성질내다가 순위 떨어짐
8년 후라고 할거면 그정도는 고쳐라 ㅆㅂ 좋은것도 아닌데 왜 안고쳐
"뭐야 그럼 데쿠 되고싶다는 히어로 못되고 ㅂㅅ된거임?"
이 말 턱끝까지 차오르게 만들어놓고 마지막에 슈트 얻으면서 뒤집으려고 한 느낌인데
그럴거면 더 뽕맛을 느낄 수 있는 연출을 해야지
10컷도 안되는 짧은 분량에 그걸 담은건 잘못 연출한게 맞다고 봄
만화 자체나 만화에 담기는 메세지가 ㅈ같다기보다
개같이 구르면서 고생한 데쿠한테 이것밖에 못하냐고
더 잘할 능력 충분히 있지 않냐고
작가랑 점프한테 따지고싶은 기분임
결과적으로 데쿠라는 의미가 힘내라는 의미보다도 호구같은 새끼로 결말이 되버려서 안타까움
선생님이 아니라 근육도 빵빵하게 키우고 경찰같은거 하고있었으면 히어로 돌아오는게 더 개연성 있었지 않았을까
무개성이라도 자기 힘으로 히어로가 되고 싶다 (1화) 무개성이니까 공무원이나 하겠다 (마지막화) 주제의식이란 뭘까
단행본에서 뭔가 추가 묘사 해줄거 같긴 한게 요즘 히로아카 단행본 1권에 12화씩 들어가는데 마지막권 분량이 최종화 까지 8화 뿐이라 4화분 페이지 남아서..
연츨 미스지 뭐 데쿠 히어로 부활에 서사 이것저것 넣고싶었던것 같음 평소처럼 다 쑤셔넣다 이도저도 아닌게 된듯
경험을 살려 후배들 육성하는 엔딩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연출도 존나 최선을 다하는 느낌도 안들고 올마이트가 슈트주니까 넙죽받는것도 그렇고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음. 대체 주제가 뭐냐 이거지 ㅋㅋㅋ
???: 힘내라는 의미같고 잘어울려 데쿠~
선생님이 아니라 근육도 빵빵하게 키우고 경찰같은거 하고있었으면 히어로 돌아오는게 더 개연성 있었지 않았을까
그러네 올마이트까진 아니여도 키도 크고 몸도 엄청 거대해져서 '우왁!! 올마이트 같아!!!' 하는 연출 같은거 하나 넣어주고 경찰하고 있는데 올마이트가 와서 '미도리야 소년!! 드디어 서포트 아이템이 나왔다!!' 하면서 근력 증강 이런거 주고 '너는 다시 히어로가 될 수 있다. 개성이 없어도!! 개성이 없어졌어도!! 네 안의 히어로는 죽지 않았으니까!' 하면서 히어로 복귀하는 그런 장면이면 시발 다들 기립 박수일텐데
결과적으로 데쿠라는 의미가 힘내라는 의미보다도 호구같은 새끼로 결말이 되버려서 안타까움
튀김우동열라면
바빠서 못만나서 쓸쓸하다는 게 아니라 같이 히어로를 못하고 있어 느끼는 쓸쓸함이다 아이자와랑 앞뒤 대화 맥락 보면 직업 얘기임
연츨 미스지 뭐 데쿠 히어로 부활에 서사 이것저것 넣고싶었던것 같음 평소처럼 다 쑤셔넣다 이도저도 아닌게 된듯
단행본에서 뭔가 추가 묘사 해줄거 같긴 한게 요즘 히로아카 단행본 1권에 12화씩 들어가는데 마지막권 분량이 최종화 까지 8화 뿐이라 4화분 페이지 남아서..
???: 힘내라는 의미같고 잘어울려 데쿠~
대체 무슨 성능을 가진 슈트길래 8년이나 걸린지 모르겟음. 그냥 학교 마음의편지에 '데쿠 선생 좀 상태 이상하다, 혼잣말 중얼거린다' 이런거 보고 아 씁 이거 그냥두면 사고치겠는데 싶어서 어제 급하게 뚝딱 만들어준거 아냐?
무개성이라도 자기 힘으로 히어로가 되고 싶다 (1화) 무개성이니까 공무원이나 하겠다 (마지막화) 주제의식이란 뭘까
아니 시작부분도 올마이트가 무개성이 히어로같은 위험한 직업은 될 거라고 말해주긴 어렵다고 확인사살하고 원포올이라는 불가능한 꿈을 실현해줄 힘을 주는 내용인데요
부공실사
경험을 살려 후배들 육성하는 엔딩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연출도 존나 최선을 다하는 느낌도 안들고 올마이트가 슈트주니까 넙죽받는것도 그렇고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음. 대체 주제가 뭐냐 이거지 ㅋㅋㅋ
주제 : 남이 먹여주는 떡이 제일 맛있다
올마이트가 밀어주지않으면 히어로 못하는거냐 수미상관도 쓸대써야지...
명색이 소년만화 주인공이 투지를 잃는다고...?!
그냥 작가는 바쿠고 세탁 이쁘게 잘해서 개쩌는 우리 바쿠고 봐요 하고싶었던거임
일단 작가가 국어 문학공부는 해야한다는거
자국어(일본어) 말이지?
이전화 마지막 장면에 나온게 히어로가 한가해진 사회였다던데 한가해졌으면 친구라도 자주 만나줘야지!
붕탁혐오불판차단
히로아카 관련해서 가장 어이없는 날조가 그거같음 유에이 교사들은 본편 내내 현역 히어로인데 데쿠가 교사 그만뒀다는 소린 대체 어느 부분에 나옴??
붕탁혐오불판차단
오해니 뭐니 결국 교사 관둔다는 대사도 컷도 그림도 1도 없는데 교사 그만두고 히어로 됐다는 소리가 어떻게 나오는 거임…? 하다못해 일반 고등학교 교사였으면 맞는 말이 되는데 본편 내내 교사들 전부가 현직 히어로였던 유에이 교사였잖아
차라리 웅영 교사로 일하다 마지막에 갑자기 힘 돌아오면서 데쿠가 "어?" 이러고 끝났어도 이정도는 아니었을 것
메세지 넣으려는건 알겠으나 묘사 방식이 엉망임(;)
근육질 데쿠라도 나왔으면 ㅋㅋㅋㅋ 작가가 그릴 자신 없었겠지만
마루타 사태나 바쿠고 초기 이미지때도 느꼈지만 작가가 살짝 소시오패스 아닌가 싶음 인간으로서 공감 능력이 부족한가 싶음
결국 좇같은건 맞다는 말이네
작가가 대사나 묘사를 못해서 논란이 생기는게 완결 까지 꾸준히 나오는거 보면
귀멸도 그렇고 나히아도 그렇고 엔딩에 꼴아 박는거 보면 음...
그래서 일반인들도 데쿠 기억도 못하는게 참... 진짜 존재했냐고 놀라는게 이게 맞냐고
작가가 너무 오래연재하면서 뇌기능이 떨어진거지 병1신이 됬다 이말이야
최종화 내내 무슨 번아웃온 블랙기업 퇴사자 표정하고 있으니 좋게 해석이 안되지 그냥 모든 부분에서 연출을 조짐
1. 능력은 잃었지만 여전히 히어로 하는 데쿠 (꾸준히 말했던 능력보다 히어로 로서의 마음가짐) 2. 능력을 잃고, 히어로 활동도 지진부진한 데쿠를 위해 친구들이 슈트를 만들어주는 결말. (+우정) 3. 능력을 잃고, 히어로 활동보다 차세대 히어로를 지도하는 교사에 전념 (희망을 키워냄) 아니 뭐로 가도 묘사 좀만 보태주면 되는데 이걸.......
8년동안 공백기였는데 슈트하나 던져준다고 히어로 활동이 될까? 안그래도 빌런들 줄어서 현역 히어로들 수준 높아졌다는데 히어로를 죠스로 보는건 데쿠 본인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