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살면서 접하는 컨텐츠(신문, 방송, 책)이 세대간의 언어 전달 경로가 됐는데, 이게 힘을 잃고 '특정 세대나 집단의 용어에 머무르는 컨텐츠'(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SNS)로 대체되니 언어 전달이 안되어서 그러지 싶음
세줄요약의 보편화에서 시작된 '장문 독해력의 저하'에 이어 기성 컨텐츠의 약화로 인한 '세대.집단간 언어 전달의 부재'까지 생기는거지
국어 교육도 의미가 없는게 의도 찾기와 주제찾기 등 문해력 위주고, 이 나마도 시간내로 다수의 문제를 풀어야 하는 수능 덕분에 '지문의 처음과 끝을 보면 보통 거기에 있다!'식이라 이 문제와는 상관 없다고 생각하지 싶어
무식 보다는 '통로단절'의 문제인거지
풀어서 써달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사실상 비즈니스 용어에 가까운 것들이라 어지간하면 안바뀌고. '적응하고 위로 올라가거나, 적응 못하고 한직에 머무르거나'의 이지선다화 될 가능성이 되려 높을듯.
애당초 이 풀어쓰기를 지지하는 사람은 금일 같은 거의 같은 길이의 단어로 쉽게 대치 가능한 것만 가져오기도 하고
'삼가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를 같은 뉘앙스로 어떻게 풀어 쓸건데...
나 진심 저런 인간은 군대에서 조차 못봤는데 지금 신입사원 나이면 내 또래일텐데 대체 어떤 삶을 살아온 건지 궁금해짐
개강하면 개강해지겠네
사내 국어교육? 그러면 계집 국어교육도 따로 있나?
아니, 개편은 '구조나 체제를 고치는 것'이야.
예비수강생 한명 발견
‘책은 사서교사에게 반납‘을 책은 구입해서 교사에게 왜 주냐고 항의한다는 이야기 듣고 얼탱이가 없었는데
급 이거 생각났다
개강하면 개강해지겠네
아이고 종강이야
윽 에푸잖아
응?
가재는 개편이지
루리야!'개편' 이라는 단어는 '아주 편하다'라는 뜻 맞지?
루리웹-4441344608
아니, 개편은 '구조나 체제를 고치는 것'이야.
사내 국어교육? 그러면 계집 국어교육도 따로 있나?
[116일환]真-인환
예비수강생 한명 발견
ㅋㅋㅋㅋ
나 진심 저런 인간은 군대에서 조차 못봤는데 지금 신입사원 나이면 내 또래일텐데 대체 어떤 삶을 살아온 건지 궁금해짐
...? 국어교육...??
금일을 금요일이라고 착각하는 새싹들 있다고는 하던데
……금일 16시까지 회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ㅁㅁ팀 ㅇㅇ
전문 용어 교육도 아니고 개편을 모르는건 뭔데 ㅋㅋㅋ
먼소린가 했는데 개편을 개편하다로 안다고? 설마...
‘책은 사서교사에게 반납‘을 책은 구입해서 교사에게 왜 주냐고 항의한다는 이야기 듣고 얼탱이가 없었는데
우천시 우천시가 어딘데요?
모를수 있고 모르면 들고 있는 스마트 폰으로 검색하면 되는데 그걸 안함 ㅋㅋ
이천수 오타에요
에이 이건 그냥 농담으로 한 얘긴데 오해한거 아냐? 설마;;
저런 놈들도 의무교육을 받았다 이거지
드라이버 모르는 신입사원 본적 있니?
아 티샷 칠때 쓰는 뭉툭한 골프채 말이죠
윈도우 드라이버 업데이트
삭제된 댓글입니다.
으어아으아오우어
거기선 작가의 의도와 비문학 지문 빨리읽기가 중점인지라.
회사조직이 개편해지겠네요라는건 맞게해석한거아냐?? 회사조직이 개편 진행하갰네요나 회사조직 개편하겠네요가 맞지않나??
개편한다는걸 신입들 국어교육 찐빠나서 개(dog) 편해지겠다고 이해했다는 말
2022 조직개편을듣고 저렇게 말햤더는거구만 ㅋㅋㅋㅋ
급 이거 생각났다
사슴은사슴사슴
그..저 말은 사원들이 하는말이예요.. 멍청한사원들이라고 비꼬는거라구요.
루리웹-2367638790
저 짤도 짤에 해석할 내용도 얼마 없는데 누가 누굴 까는건지;;
사슴은사슴사슴
위짤에 "2022 조직개편" 이라는 말을 듣고 신입사원들이 dog편해지겠다고 이해했다는 뜻이잖아 짤은 따로 만든거라고
아예 누가 회사에서 쓰는 단어 모음집같은거 책으로 내주면좋겠다. 난 송부드린다는 말을 회사가서 처음 배웠어..
그냥 웹에 비지니스용어라고 검색하면 주르륵 나옴
어? 진짜? 나 처음 알았어
음.. 요즘은 취업활동할때 잘 안쓰이나? 나 대학 졸업할땐 비지니스용어, 비지니스영어 같은거 참고해서 자소서 쓰는게 일반적이었는데
채용 과정에서 테스트를 하라고
놀랍게도 서류, 면접 때만 기똥차게 행동하는 놈들이 있어서 실무 들어가서야 문제터지는게 비일비재
어....뭔가 한자어기반 단어들은 대부분 이해를 못하는 수준이라서 그런가
은라인게임이라도 해온 사람이면 개편은 알거같은데 정확한 의미까지는 몰라도 암튼 뭔가 좀 바뀐다정도 느낌은 알거아님?
그냥 티비만 봐도 얼추 알게됨 왜냐면 방송국은 대부분 분기나 반기별로 방송편성 개편한다고 공고하거든
업무상 교육도 아니고 국어 교육을....?
공교육 아작낸 결과물들이 사회에 쏟아진다.
제목 - 뭘 배우길래 본문 - ..............저 지경이라고?????
나도 가방끈이 긴건 아닌데. 진짜 책 안읽긴하나봄 담당자들은 진짜 미쳐버릴거 같은데
아무리 그래도 얼마나 무식하면....음..
기존에는 살면서 접하는 컨텐츠(신문, 방송, 책)이 세대간의 언어 전달 경로가 됐는데, 이게 힘을 잃고 '특정 세대나 집단의 용어에 머무르는 컨텐츠'(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SNS)로 대체되니 언어 전달이 안되어서 그러지 싶음 세줄요약의 보편화에서 시작된 '장문 독해력의 저하'에 이어 기성 컨텐츠의 약화로 인한 '세대.집단간 언어 전달의 부재'까지 생기는거지 국어 교육도 의미가 없는게 의도 찾기와 주제찾기 등 문해력 위주고, 이 나마도 시간내로 다수의 문제를 풀어야 하는 수능 덕분에 '지문의 처음과 끝을 보면 보통 거기에 있다!'식이라 이 문제와는 상관 없다고 생각하지 싶어 무식 보다는 '통로단절'의 문제인거지 풀어서 써달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사실상 비즈니스 용어에 가까운 것들이라 어지간하면 안바뀌고. '적응하고 위로 올라가거나, 적응 못하고 한직에 머무르거나'의 이지선다화 될 가능성이 되려 높을듯. 애당초 이 풀어쓰기를 지지하는 사람은 금일 같은 거의 같은 길이의 단어로 쉽게 대치 가능한 것만 가져오기도 하고 '삼가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를 같은 뉘앙스로 어떻게 풀어 쓸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