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사단이어서 위에 나온 방차통+통신관련 행정일까지 같이해야 했는데 상급부대 검열나오면 진짜 개 ㅈ같았네요..
내가 왜 여기서 이런걸 하고 있나 현타오던데ㅜ
주단위 훈련 잡혀있으면 훈련지에 유선 가설해야되서 주말 반납하고 다녀온 적도 있고 시벌...
지금 생각하니 그냥 노예였군
우리 부대 교육계는 일을 너무 잘해서 본부, 알파, 브라보, 차리 간부들거 일을 전부 다 하느라
새벽 4~5시까지 근무하고 들어왔는데
근무취침 시켜준다고 한 간부들은 자러가거나 지들부대로 돌아가고, 관계없는 간부들은 와서
'니가 뭘 했다고 쳐 자?'
하고선 근취 안시켜주고 일 시킴.
다른 보직 얼마나 빡센지는 모르겠는데 수면보장 없이 다른부대 일까지 떠맡아 가며 하는 건 최악이었다고 봄.
군생활 중 본 제일 빡센게 교육계/행정병 이었음
다른 보직은 기본 휴식은 챙겨 줬거든
힘듦의 평균값은 취사병이 제일 높지 않을까 싶음
155미리 탄 옮길때마다 욕이 절로나왔음
훈련은 힘들어도 365일 매일 하는건 아닌데 밥은 빠지지 않고 먹어야 하니
행정이 수색보다 위인건 ㄹㅇ 좀 지랄인데
장간교 1등은 무조건 맞는거 같음 현역시절에 동원 훈련 준비 한다고 남양주 갔는데 그때 장간교 조립하는 부대 봤는데 개불쌍해 보였음
공병은 진짜 그냥봐도 그냥 ㅈ나 헬인것 같긴 하더라... 육체적으로 힘듬 + 존나 위험하기까지 하고 일하다 어디 하나 잘못되기도 쉬워보이는데 뭣보다도, 군 내부에서 저런 고역에 대한 지원이나 대우도 딱히 못받는것 같기도 하고 ㅠㅠ
155미리 탄 옮길때마다 욕이 절로나왔음
와 동지네 ㅅㅂ 나도 아직 오른쪽 무릎이 시리는거같아 ㅋㅋ
난 k9 자주포 조종수 출신이라 똥포 애들보다 더 ㅈ같았는데 (HE 43kg, HEBB 47kg, DPICMBB 53kg) 그래도 K9은 견인포처럼 겨울에 땡땡 얼어붙은 땅바닥에 스페읻, 말둑 박아넣는 개뻘짓 안하니 우리가 나은듯..
자주포나 기갑은 ㅈ 같이 딱딱한 군화신고 맨날 뛰어내려서 그런지 무릎리 하나같이 상태 안좋음.. 33살부터 젠와이즈 조인트 서포트 꾸준히 먹어서 지금은 좀 먹고 살만하다.. 그래도 아플때는 무릎 연골 주사 맞고 ㅅㅂ..
고폭탄 밑에 매끈해서 진짜 들기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비사격 할 때 연습용 고폭탄 옮기는것도 ..
아이고 고생했네 나는 m114 통신병인데 전술훈련시는 탄약운반팀이라 이유도모르고 탄약고에서 400발 옮기는 훈련 끌려가고 그랬음 ㅋㅋ 방열도 끌려가고 ㅋㅋ
난 유탄순데 부대에 코로나 퍼져서 갑자기 끌려가서 지원해줬는데 그 와중에 타이머로 시간 잰다 그래서 시발시발거렸음... 그거 한 번 하는데 개 같아서 진짜 존경스럽더라...
보통 취사병 공병 포병은 니가 나온 부대 쪽이라도 어우 힘들었겠다 봐주는 편이더라. 그만큼 땡보직 추천 밈으로도 많이 나오고.
인력부족으로 전차포 훈련할때 정비병을 탄약수로 썼었는데 ㅋㅋ
3번과 5번은 겹칠 수가 있음 내가 그랬거든
번외지만 내가본 최고의 보직은 암호병
장간조립을 구경할일이있었는데 두돈반에 h빔을 갖고 오더라고 근데 공병애들이 그걸 들더니 뛰더라 ㄷㄷ
야전공병 지뢰병 출신 ㅠㅠ [인원부족한데 다 데리고 가서 장간 훈련하지...]
취사병은 휴일도 없어서 불쌍함
당직사관서면 05시30분에 취사병 내려보내는게 왜이리 안타까운건지 ㅜㅜ
60미리였는데 취사병 불쌍하더라
공군 아싸캠프때 19비에서 각자 자기 부서소개 시간이었는데, 분명 처음엔 자기가 더 힘들었어요 힘듦 자랑대회가 열리다가 특정 부서부터 자랑스레 꿀빨았다 비틱 하기 시작하니까 갑자기 꿀통대전으로 변질됨 ㅋㅋㅋ
60미리 박격포병으로써 가장 억울했던 것 중 하나가 일반 소총수들이 '박격포 개무겁겠지...거의 M60이랑 비슷하지 않음?' 라고 생각했던 점임.
그 두배쯤 되지 않나 60MM면
m60 12키로 신형 60미리 18키로 구형 60미리 20.5키로 난 구형이었음 ㅋ
운전병은 그래도 보험사에서 운전경력 인정해주는 뭐라도 얻고가는 얼마 안되는 보직임
힘듦의 평균값은 취사병이 제일 높지 않을까 싶음
노랑포트
훈련은 힘들어도 365일 매일 하는건 아닌데 밥은 빠지지 않고 먹어야 하니
심지어 취사병도 초번이나 말번 들어가는 부대도 생각외로 흔함 ㅋㅋ 잠도 제대로 못자고 너댓시에 일어나서 조식해야하고 진짜 지옥
군대에도 야간근무가 아닌 야근이 있다는걸 가르쳐준 행정병... 그놈의 ㅅㅂ 아스테이지...
행정병은 아스테이지에서 시작해서 아스테이지로 끝나지
보급은 노가다 뛰고 와서 그거 해야 됨
105mm, 155mm견인포 다 해봄 난 운전병인데 왜 방열할줄 아는건데! 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ㅅㅂ
예비군조교는 평소엔 보병아닌가
취사병 존나 안알아줘서 서글펐던 기억 나네
가설병 모여라
빵통 매다가 삐었던 허리가 아직도 아픔
행정이 수색보다 위인건 ㄹㅇ 좀 지랄인데
얘들아 내가 나온 GOP 대대는 꿀이야! 좀 춥고 덥지만 사격도 많이하고 좋았어. 아 페바에선 좋았는데 GOP 올라가면 몸이 좀 힘들다. 대신 부식 많이 줘. 황금마차도 오고!! 딴데 가서 고생하지 말고 이게 꿀이다. 근데 20년 전이어서 지금도 꿀인지는 몰루.
행정병은 진짜 간부 잘만나야됨
나는...수색운전병이었어...차타고 가서 산은 왜 덤으로 타야했던걸까 ㅠㅠ
수색대였는데 매복하고 돌아오면 차에서 대기하던 운전병이 진짜 부러웠음
나는...같이 갔어...ㅠㅠ
운전병이 dmz 매복호 까지 같이 들어갔다고? 미친 부대네 졸음운전으로 다 죽일 생각인가
보통 병사 떨구고 돌아가지 않음?
ㄴㄴ 나는 전방수색이라 dmz는 아니야! 7사단같이 민정경찰없었어 27사단이었ㅇㆍㄱㅇ
그러면 견인 곡사포 부대에 취사병은 뭐지(본인)
나는 당당하게 상위 0.1%의 꿀을 빨았다고 말할 수 있어 의경으로 갔는데 그때가 부산경찰같은 sns 홍보가 유행이라 영상제작 기술이 있던 나는 홍보병사로 가서 걍 주마다 영상하나 뽑고 나머지시간은 경무과에 온 방문객용 간식이나 먹으면서 군생활을햇슴
공병은 진짜 그냥봐도 그냥 ㅈ나 헬인것 같긴 하더라... 육체적으로 힘듬 + 존나 위험하기까지 하고 일하다 어디 하나 잘못되기도 쉬워보이는데 뭣보다도, 군 내부에서 저런 고역에 대한 지원이나 대우도 딱히 못받는것 같기도 하고 ㅠㅠ
CP는 대대장 성향 따라 좀 다르긴 하지만 확실히 가장 꿀이지.
ㅆㅂㅋㅋ
측지병=포탄 거리 계산하고 그런데 현실은 작업반임...ㅅㅂ
장간교 1등은 무조건 맞는거 같음 현역시절에 동원 훈련 준비 한다고 남양주 갔는데 그때 장간교 조립하는 부대 봤는데 개불쌍해 보였음
아빠가 장간조립이었고 내가 105, 155밀 똥포니깐 내 아들이 태어나면 박격포로 갈라나?
공병 폭파병이었는데 지뢰 철조망 이것저것다 가르치더라 ㅠ 알루미늄 조립식 장간 개발하신분 감사합니다
철로된거랑 비교하면 진짜 깃털같았다
아? 어? 알미늄이 있었어? 02군번인데…
동원 사단이어서 위에 나온 방차통+통신관련 행정일까지 같이해야 했는데 상급부대 검열나오면 진짜 개 ㅈ같았네요.. 내가 왜 여기서 이런걸 하고 있나 현타오던데ㅜ 주단위 훈련 잡혀있으면 훈련지에 유선 가설해야되서 주말 반납하고 다녀온 적도 있고 시벌... 지금 생각하니 그냥 노예였군
행정병이 작성했냐? 솔직히 에바다
작성자 행정병임ㅋㅋㅋㅋㅋㅋ 보급은 노가다뛰고 와서 행정작업 야근까지 해야되는데 보급이 행정 아래인 건 있을 수 없음
얼마 전 여초 커뮤에서 취사병 꿀보직이다 헬보직이다 싸움 붙은게 ㄹㅇ 개그였는데 ㅋㅋ 자기 빠는 남돌 군대 보직때문에 그런듯한데 오빠 동생 친구 경험 들은것인지 뇌피셜인지 적으며 싸우는것 구경 개꿀잼이었음
나는 견인포발칸 이었는데 꽤 힘들었음 근데 친구가 한명은 지오피 한명은 전경 한명은 현역 훈련소 중사 였을때라 그냥 닥치고 있었음. 나도 나름 빡쎘는데 지오피와 전경 그리고 훈련소에겐 못비빌듯
나는 분명 크레인 운전이였는데 자대배치받고 갑자기 중대장님이 칼 쥐어주고 요리하라더니 그대로 전역할 때 까지 요리만 함.. 근데 보직은 여전히 크레인 운전임 ㅅㅂ ㅋㅋㅋㅋㅋ
내가 장간만들었던 공병이기는 했는데 그정도야? 근데 공병들 중에 장간 만드는 애들은 07~08에도 별로 없다고 했었는뎅
우리 부대 교육계는 일을 너무 잘해서 본부, 알파, 브라보, 차리 간부들거 일을 전부 다 하느라 새벽 4~5시까지 근무하고 들어왔는데 근무취침 시켜준다고 한 간부들은 자러가거나 지들부대로 돌아가고, 관계없는 간부들은 와서 '니가 뭘 했다고 쳐 자?' 하고선 근취 안시켜주고 일 시킴. 다른 보직 얼마나 빡센지는 모르겠는데 수면보장 없이 다른부대 일까지 떠맡아 가며 하는 건 최악이었다고 봄. 군생활 중 본 제일 빡센게 교육계/행정병 이었음 다른 보직은 기본 휴식은 챙겨 줬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