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독일 유학 처음 갔을 때 옥토버페스트에 엄청난 로망을 가지고 참가했다더라.
근데 거대한 야외 천막에 처음 들어갈 때까지만 해도
전통 독일 복장을 입은 사람들, 왁자지껄한 분위기에 오오오 하고 텐션 업이 되어 들어갔는데
딱 대형천막 2미터 상공에 파오운이 떠있는 거야.
뭐, 대형 천막에 진짜 자리마다 가득 가득 차서 사람들이 미어터지게 많으니까.
그 파오운을 따라 천막에 결로가 생겨 물이 떨어지는데
그게 사람들 맥주잔 위로 떨어지고 있다더라.
그 모습 보고 바로 뒤돌아서 나왔다고. ㅋㅋㅋ
이상과 현실이 공존하니 알아서 잘 피해 ㅋㅋ
뭐 유럽은 원래 창문으로 똥버리고 그랬다잖아! 저거까지 포함해서 전통이 아닐까?
모두가 놀고 먹고 마시는가 O 이상과 현실 똑같네
저때만이라도 무료로 개방해줘야되는거 아니냐 화장실
성범죄도 존나 일어난다던데
육식맨보면 그냥 어쩔 수 없는 대형축제인거 같던데
반대로보면 맥주축제때가 유료화장실의 성수기아닐까
뭐 유럽은 원래 창문으로 똥버리고 그랬다잖아! 저거까지 포함해서 전통이 아닐까?
이상과 현실이 공존하니 알아서 잘 피해 ㅋㅋ
공존함? 그러면 할만하네 ㅋㅋㅋㅋ
주정뱅이들 모여서 술먹는데 결과는 당연히 저거지 ㅋㅋ
모두가 놀고 먹고 마시는가 O 이상과 현실 똑같네
간이 화장실 이라도 좀 주최측에서 준비 시켜야
게다가 낮술이네
저때만이라도 무료로 개방해줘야되는거 아니냐 화장실
유유게게이이
반대로보면 맥주축제때가 유료화장실의 성수기아닐까
그러고보니, 저 시기에 화장실 정액제 패스같은 상품 기획해서 팔면 안 될까? 패스 카드 한 장 사면 옥토버 페스트 기간 내내 화장실 공짜로 열고 쓸 수 있는 거지.
옥토버 갔을때 화장실 무료였어 줄이 미친듯이 길어서 문제였지
글쎄요 몇푼 벌자고 도시 위생이랑 이미지 실추시키는건 마이너스 장사 아닐까요.
1유로 내면 되는데 왜 ㅋㅋ맥주값 포함이라고 생각하면 쉽지
무료임 유료라는글이 옥토버패스트 안가본놈이 쓴거
사람이 많을 수밖에 없는 행사인데 간이 화장실점 구비 해야 할 듯
성범죄도 존나 일어난다던데
여자가 그냥 길바닦에서 다 까고 오줌싸고 있으니 술취한 남자들이 보면 성범죄가 안일어날수가 없겠네
육식맨보면 그냥 어쩔 수 없는 대형축제인거 같던데
술을 그렇게 퍼마시는데 ㅋㅋ 개가 안될리가
마지막 오른쪽 커플 먼데 ㅋㅋㅋ
장화 신고 가야겠네...
으 냄새도 절을 듯
이것도 좀 케바케이긴 함. 저런 건 약간 한강맥주축제나 대구 치킨축제 같은 느낌이고. 맥주 보고 모인 옥토버페스트 경우는 저 지랄은 아니더라
애초에 후자가 사람이 압도적으로 적기 떄문이긴하지만.
ㅇㅇ 찐 맥주덕후 친구도 옥토버 제대로 즐기려면 양조장들 모여있는 도시쪽 축제로 가라고 하더라
술은 뭐 강해서 버틴다 쳐도 액체 부피만 ㅈ되는데 주최측에서 화장실 개방안하면야 노상방뇨 파티지 뭐
흠.
그럼 이제 해병-옥토버페스트란 얘기는 역전앞처런 동의어반복이라고 생각하면 되는거 맞지?
전자 후자 당연히 저럴거지 마시기전 마신뒤 니까
근데 진짜 다 전통적으로 보여ㅋㅋㅋ
아! 옥토버페스트! 강자들의 힘자랑 타임이지!(아닙니다)
이건 육식맨 영상서 적나라 하게나옴 퀄리티 ㅈ박은 안주에 미여터지는 화장실과 숲속 은근 놀이기구가 괜찮다던
걍 군대에서 가끔 체육대회같은 행사할때 술 배포하면 어캐되는지랑 같네 ㅋㅋ
술 마시는데 멀정한게 더 말이 안 되지 ㅋㅋ
그리고 저 동네 맥주가 기본적으로 도수가 높아서 꽐라되기도 더 쉽더라.
저동네 맥주가 높은게 아니고 저 기간에 도수를 높임
사실 둘 다 존재함 공존하지
옥토버 페스트라길래 10월에 하는건줄알았는데 아무 상관없는거였군 ㅋㅋㅋㅋㅋ
ㄴㄴ 9월말 10월초에함
아 그럼 저게 9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한다는거였군요 ㅋㅋㅋ 먼 네달이나 퍼마시나했네 ㅋㅋㅋ
옥토버페스트 한정으로 파는 맥주는 평소보다 도수가 높음 3잔 마셨다가 소주 수준의 취기가 확 올라와서 깜놀 그리고 술 때문에 흥이 올라서인지 저때는 인종차별이고 뭐고 없다 그냥 다 존나 친해짐 ㅋㅋㅋㅋ
다음날 호텔에서 일어나서 휴대폰을 확인해 보니 언제 찍었는지 기억도 안나는 양놈들이랑 어깨동무 하고 찍은 사진이 수두룩...
도수도 높고 양도 많지만 독일 맥주라 겁나 맛있어서 가서 진짜 몇 잔을 시켜먹었는지 모르겠음ㅋㅋ 특유의 옆테이블도 다같이 친해지는 위아더월드 바이브도 미쳐버리고ㅋㅋㅋ
사람사는곳은 다 똑같다 이건가?
술 마시고 오줌을 지리는 게 인지상정 이긴 한데 화장실 구비는 점 해야 할 듯 돈 아끼려다 오줌 페스티발 된 듯
맥주의 이뇨작용을 버텨봐라 애송이들
저렇게 술마시는 축제가 저런 개판이 안나는 것도 이상함 ㅋㅋㅋ 술마시면 어디서나 흔히 일어나는 개판이라고 생각하고 잘 피해서 즐겨야지.
엥 화장실 공짜임 걍 줄이 존나길고 해서 아무데나 싸는거지
사실 그 개판 자체도 일종의 즐길거리일수도 있음. 사고까지만 안난다면야.
그래도 옥토버페스트 가면 존나 재밌음 앞뒤옆 생판 남들이랑 다같이 프로스트 외치면서 건배 하고 음악 나오면 다같이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춤추고 놀고ㅋㅋ
그러고 보니 여기도 맥주 축제 현장. (스파 3 2nd 휴고 스테이지)
지인이 독일 유학 처음 갔을 때 옥토버페스트에 엄청난 로망을 가지고 참가했다더라. 근데 거대한 야외 천막에 처음 들어갈 때까지만 해도 전통 독일 복장을 입은 사람들, 왁자지껄한 분위기에 오오오 하고 텐션 업이 되어 들어갔는데 딱 대형천막 2미터 상공에 파오운이 떠있는 거야. 뭐, 대형 천막에 진짜 자리마다 가득 가득 차서 사람들이 미어터지게 많으니까. 그 파오운을 따라 천막에 결로가 생겨 물이 떨어지는데 그게 사람들 맥주잔 위로 떨어지고 있다더라. 그 모습 보고 바로 뒤돌아서 나왔다고. ㅋㅋㅋ
파오운이 뭐임? 몰라서 뭔말인지 이해가 안감..
파오후가 만든 구름(운) 코믹 행사 당시 좁은 실내에 군집한 덕후들의 증발한 땀... 이 결로가 되서 비가 되어 내리는 현상
에? ..... 헐....
원래 뭔헨 동네 축제인데 어느덧 전국구 축제가가 되다보니 화장실 부족이라 옥토버페스트 되면 사람들 많이 모여서 화장실부족으로 아무데나 쌈
서빙눈나들 보러가는게 아니엇군
서빙누나보다는 서빙아줌마가 많기는 한데 저 복장 가슴골은 진짜 눈이 갈 수밖에 없더라
저기서 뭔가 더러운게 보인다면 마신 술의 양이 모자란게 아닌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유튜브에서 독일 화장실은 세면대 옆에 구토용이 따로 있는거 보고 놀랐음.
애초에 대한민국만큼 화장실 잘되있는 나라가 드뭄 거기다 무료 개방 해주는 곳 자체가 없음 대다수 유료에다 더럽다
마시고 싸고 마시고 토하고 마시고 싸고... 행복스파이럴이네
그래도 난투극은 안벌어지나 보구나
오히려 인종이고 뭐고 상관없이 모르는 옆,앞, 뒤 테이블 사람들이랑 건배 하면서 위아더월드 하는 분위기래
맥주가 원래 소변을 부르는데 그 맥주를 미친듯이 퍼 마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