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칠리 치킨 스테이크
성공
내년에는 돼지고기로 해볼까?
No.2 굴 그라탕 & 칠리새우
굴 그라탕 - 성공인데......
농도가 좀 묽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만들어졌어요.
근데, 오븐 그릇이 너무 아쉬웠어요. ㅠ ㅠ
칠리새우 - 성공
2번 나눠서 튀겼는데
첫번째는 튀김옷이 좀 벗져져서 두번째는 튀김옷 반죽을 더 넣어서 튀겼네요.
No.3. 감바스 알 아히요 & 연어 스테이크와 크림 파스타
연어 스테이크와 크림 파스타 - 1/2 성공
연어 스테이크는 잘 구워졌는데 크림 소스가 너무 부족했어요.
감바스 알 아히요 - 성공
처음 만든 것치고는 맛있게 잘 나왔어요.
No.4 리벤지 함박스테이크
1/2 성공
첫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함박스테이크는 잘 구워졌고 세번째로 중요한 가니쉬(감자 샐러드)도 잘 만들어졌지만 두번째로 중요한 소스가 아쉬웠어요.
케챂으로 만든 야매 소스라서 내년에는 아예 토마토 소스로 조리는... 함박 토마토조림 같은 걸 만들어야겠어요.
No.5 마파가지 & XO 볶음밥
마파가지 - 성공
두반장이 평소 쓰던 빨간 게 아니고 갈색이라 색깔 좀 그랬지만 제가 원하는 맛으로 잘 나왔고 부모님이 특히 어머니가 좋아하셨어요.
XO 볶음밥 - 실패
밥이 너무 고슬고슬하게 지어져서 볶음밥으로 하니 너무 퍽퍽했고 XO소스가 생각보다 맛이 연해서 급하게 굴소스 등을 넣다보니 맛을 못 맞췄어요.
다음은 XO 볶음면을 만들어봐야지
No.6 허파 전골.....이 아니라 허파개장
1/2 성공
원래 계획했던 거랑 다르게 나왔지만 나름 맛있었어요. 그래도 치킨 스탁이랑 물 대신 저렴한 사골 육수같은 걸 넣었으면 더 맛있어졌을 텐데...
No.7 양송이 알 아히요 & 양파 라구 파스타
양파 라구 파스타 - 1/2 성공
라구 소스는 고기가 가득 들어가서 잘 만들어졌는데 생 양파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오히려 라구 소스를 가려버렸어요. ㅎ ㅎ
양송이 알 아히요 - 성공
알 아히요도 실패하기 어려운 요리네요. ㅋ
No.8. 오토시 스타일 가지튀김 & 가지만두
가지만두 - 성공
한여름에 만들어서 더웠지만 바삭한 튀김 옷 안에 촉촉한 가지와 고기 육즙, 만든 보람이 있었어요.
오토시 스타일 가지튀김 - 실패
일본 이자카야에서 오토시로 나올법한 요리로 만든 가지튀김에 생 양파 슬라이스랑 폰즈소스를 곁들인 건데 그저 그랬어요.
No.9 에그 인 헬 & 전복 크림 파스타
전복 크림 파스타 - 실패
이번에는 크림 소스를 많이 만든다는 게 너무 많이 만들어졌고 그 영향으로 전복 내장 맛도 별로 안 났어요. ㅡ ㅡ
에그 인 헬 - 성공
살짝 흘려서 비쥬얼은 망쳤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근데 제 입에는 알 아히요가 취향이네요.
No.10 백패커 빠에야 & 오븐 시금치 오믈렛
오븐 시금치 오믈렛 - 성공
오븐에서 구운 계란 안에 시금치, 양파, 베이컨, 치즈가 한 가득
No.11 부모님과 크리스마스 파티- 전복 리조또 & 토마호크 스테이크
토마호크 스테이크 - 실패
너무 오랜만에 스테이크를 굽다보니 감을 잃었어요.
강한 불에 3분씩 굽다가 약한 불에서 2분씩 굽고서는 10분 이상 레스팅을 했는데 웰던이 되었어요.
예전에는 강한 불에 2분 30초씩 굽다가 약한 불에서 1분 30초씩 구웠는데 그때는 미디움 레어 정도로 구워졌는데 부모님이 별로 아 좋아하셔서 더 구웠는데 실패했어요.
그래도 부모님은 맛있게 드셨고 웰던도 웰던만의 맛이 있지만 저한테 이상적인 스테이크 굽기는 미디움에서 미디움 웰던
다음에는 강한 불에 2분 30초씩 굽고 약한 불에는 1분 30초씩 구워야지
전복 리조또 - 성공
빠에야도 리조또도 비슷하네요.
저번 백패커 빠에야의 실수를 안 하도록 이번에는 쌀을 불려서 만들었는데 시간이 많이 단축되었어요.
그리고 전복 내장 맛도 잘 나고 맛있게 만들어졌어요.
굳이 아쉬운 걸 말하자면 리조또치고는 걸쭉하지 않다는 거? 걸쭉하게 만들려면 생각보다 생크림(또는 우유)이나 육수가 많이 들어가야겠더라고요.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케이크를 빠트리면 안 되죠.
야탑 NC 백화점에 있는 프랑제리에서 산 딸기 케이크 19,900원
케이크는 잼(제 입에 딸기잼보다는 크랜베리잼 같았어요.)이랑 생크림이 가득해요.
솔직히 통나무 케이크인 부시드 노엘을 사 먹고 싶었는데 초콜릿 맛 밖에 없는데 아버지가 초콜릿을 안 좋아하셔서
최소 12번을 요리해 드리려고 했는데 11번 밖에 못 햇네요.
뭐, 사진을 안 남겼지만 한달에 한 번 일요일에 쉴 때 제가 가끔 아침밥을 차리는 거까지 더하면 12번은 했긴 했네요. ㅎ ㅎ
뭐, 변명이지만요. ㅋㅋㅋ
내년에는 12번.... 아니 13번 이상 부모님을 위한 요리를 하는 걸로 목표를 잡겠습니다.
그러면 올해 음갤는 이걸로 끝!
올해도 정말 고생들 하셨습니다.
내년에는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효자는 추천 ㅎㅎ
효자는 추천 ㅎㅎ
추천 감사합니다~
효자추 ㅠㅠb
감사합니다. 만든 보람이 있었어요~
요리의 범위가 엄청 넓으시네요 ㄷㄷ 잘 보고 갑니다 👍👍
다양한 요리 정말 잘 봤습니다. 올해도 고생 많으셨고 내년에도 가족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며 덕분에 눈 호강했습니다.
왜 인지는 모르겠는데 눈물이 찔끔 나왔어요. 대단하십니다!